스테이지는 확실히 많습니다. 엑박용 뷰티플 괴혼과는 비교가 안되네요.
PS2 시절 괴혼1, 2의 스테이지는 거의다 들어있다고 봐도 됨.
다만 구름먹는 스테이지가 없어진게 좀 아쉽네요. 꽃 먹는 스테이지도요...그외에도 몇가지 더 없는듯(특히 뷰티플 괴혼의 스테이지는 거의 추가 안되었습니다.)
과자 먹는 스테이지, 온도 높이는 스테이지, 눈사람 만드는 스테이지, 별똥별 스테이지, 물속 등등 기존의 재미있고 특이한 스테이지가 거의 들어있고,
새로운 스테이지인 물을 머금고 사막을 꽃밭으로 만드는 스테이지는 나름 신선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왕님이 기억을 찾으시고... 로봇왕 스테이지랑, 왕의 기억속 스테이지를 마치면 엔딩. (자세한건 직접 해보세요 ^^)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새로 생긴 기능인 점프를 원없이 했습니다.
엔딩 스탭롤은 핀볼게임이구요... 게임오버도 있더군요 ㅠ.ㅠ (죽으면 게임이 진행 안되고 걍 스탭롤만...)
다깨고 나면 필터를 고를 수 있습니다. (게임상에서는 터치 라고 표현해요)
스테이지 시작시 필터랑 음악을 맘껏 고를 수 있고,
아랫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드라이브 모드 같은거도 고를 수 있습니다.
이런 저런 필터 적용하니 재미나네요 ^^
아직 이터널은 안나왔는데 여러번 하면 나온다고 들었으니... 나오겠죠? ^^
개인적으론 시간제한없이 슬슬 즐기면서 땅먹는걸 좋아해서리....
이제 사촌이랑 선물 먹으면서 놀아야겠습니다.
이제부터가 괴혼의 진짜 재미~~~
덧
한글화 안된건 참 아쉽지만...
대화 센스는 여전합니다 ^^
고딩-대학생 시절 열심히 해둔 일본어가 여기서 빛을 발하는 느낌.
나중에라도... 한글화 된 버전이 다시 나와서 많은 분들이 즐겼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무리겠죠?
그렇다 하더라도 게임 자체는 역대 괴혼중 최고입니다.
너무너무 재미있게 즐겼어요 ^^
괴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즐기세요
와 엔딩보셧네요 축하 ~ , 전 아직 못봐서 미니겜이랑 필터,드라이브모드 넘 기대되요 ㅋ 그나저나 이터널은 이전작들이랑 조건이 같은지 모르겠네요... 전 이터널이 이미 하나있던거같았는데 ..
ㅎㅎ 하도 했더니 양손 엄지에 지문이 없어진 기분이에요 ㅠ.ㅠ 전에 어디선가 정보 봤을때, 같은 스테이지 여러번 하거나 특정 조건 맞으면 이터널 생긴다는거 같아요
드라이브 코스에서 120점 맞으니까 이터널이 생기더군요. 스테이지마다 조건이 다를 수도... 다른 곳에서는 120점 받기 어렵던데 ㅎㅎ
아... 120점도 있어요???? 100점 만점이 아니군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