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C 25곡 중에 제 나름대로 심사숙고 해서 괴혼의 즐겁고 명랑한 분위기에 맞춰서 10곡을 엄선해 보았습니다.
장미 백만송이 스테이지에 선호곡으로 10곡 지정해서 셔플로 돌리면 스테이지 다시 시작할때 마다 곡이 바뀌어서
반복됨에 지루할 수 있는 부분을 다른식으로 충족시켜 주는 거 같습니다.
셔플을 끄면 선호곡 1번 곡인 Lonely Rolling Star 쌉명곡 부터 재생이라 일석이조!클리어할게 장미 백만송이 스테이지 밖에 안남아서 요즘 셔플로 엄청 듣고 있네요. 10곡 다 수십번 들어봐도 쌉명곡 입니다.ㅎㅎ
선호곡 고르기 귀찮으신 분들은 그냥 저 리스트로 채워놔도 만족하실듯 싶네요. (2편 곡은 실컷 들었으니 제외)
1. Lonely Rolling Star
- 마음속에 항상.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부동의 1위 곡입니다. 2편에서 DLC로 다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반갑네요
2. Katamari On The Rocks
- 1편 메인테마 곡입니다. "On The" 시리즈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죠.
3. Katamari Of Love
- 1편 엔딩 곡입니다. 마츠자키 시게루가 참여한 곡중에는 가장 명곡인거 같습니다.
4. Katamari On The Funk
- 2편의 온 더 스윙에 이은 "On The" 시리즈의 세번째 곡입니다. PSP 괴혼에 수록되어 있죠.
5. Boyfriend A GoGo
- 엑박360 괴혼에 수록된 애니 풍의 명곡입니다.
6. Katamarity
- 역시 엑박360 괴혼에 수록. 스윙 재즈 풍의 명곡입니다.
7. Katamaresort Song
- 플삼 괴혼에 수록. 뒤로 갈수록 멜로디가 좋습니다.
8. Houston (Re-Arranged)
- 역시 플삼 괴혼에 수록. 이번 2편에 있는 원곡의 어레인지 버전입니다.
9. Sky & Music
- 비타에 수록. 토키 아사코가 참여한 명곡 중에서도 명곡입니다. 꼭 들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10. Katamari Of Love (Sexy Synthesizer Remix)
- 비타에 수록된 곡으로 1편 엔딩곡의 리믹스 버전입니다. 게임에 더 어울리는 버전이라고 생각하네요.
후보. Cherry Tree Times
- 1편 곡이 다수 들어가서 밀리기는 했지만 취향것 넣어주셔도 될거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1편이 명곡이 진짜 많았네요.
dlc 안산채로 플레까지 찍었는데... 곡 듣고 나니 사고 싶잖아요 ㅠㅜ
ㅎㅎ 2편이 괴혼 시리즈 중에서도 완성도가 참 높은 게임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요. 유독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저는 OST 였다고 생각합니다. 1편에 Lonely Rolling Star를 포함한 주옥같은 명곡들이 2편에서 죄다 빠지는 바람에 엄청 아쉬워 했었던.. 이번에 2편을 제외한 5개 괴혼 시리즈 별로 5곡씩 총 25곡이 DLC로 부활했는데요. 곡선정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2편 OST만 들었으면 아쉬울뻔 했었는데 아주 마음에 듭니다. 괴혼의 진정한 팬이라면 정말 안들을래야 안들을수가 없는 곡들로 꽉꽉 채워져 있습니다. 구매하셔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절대 후회는 없을거예요ㅎㅎ
아저씨 댓글땜에 dlc 샀잖아요 ㅜㅜ 하지만 대만족♡
이번 편 BGM 왤케 밋밋하고 재미없지.. 했는데 음악팩 팔아먹으려고 그랬구나 ㅜㅜ 명곡들이 다 여기 모여있었네요
이미 장미 백만송이 클리어하고 소감글 올린 입장에서 본다면 확실히 DLC 음악팩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ㅎ 2편 BGM 들도 괜찮기는 한데 1편을 먼저 즐긴 유저라면 비교가 안될래야 안될수가 없긴 하죠. 장미 백만송이 클리어 이후 현타가 와서.. 그 이후 손놓고 다른 게임에 전념하고 있었네요ㅎ 댓글 본김에 DLC 선호곡(10곡) 셔플 돌려서 괴혼 좀 즐겨봐야겠네요~
dlc 사고 게임이 더 재밌어졌어요♡
https://youtu.be/NwmDUVxBxA0?si=-AJ2QI0KYg_hBR1s 개인적으로 2편의 카타마리 온 더 스윙도 괴혼 명곡으로 생각합니다.
인정 넘 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