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쇼크4를 베이스로 한 메스 프로입니다.
사진은 귀찮아서 제대로 찍진 않았지만...
물건이 도착했을 때, 내부에서 무언가 끊어진 플라스틱 부스러기가 있던 모양인지
스틱을 들고 움직이거나 흔들면 따그닥따그닥 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신경쓰였고 무엇보다 헤드셋 연장선을 분명 추가했는데 달려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A/S신청을 했는데 택배접수도 제대로 안되서 다시 한번 통화로
접수신청을 했습니다.(구입은 4월말쯤...)
그리고 월요일에 도착을 했는데 물건이 조금 무겁다보니 배송중에
택배박스가 찢어진 모양이더군요. ;;;
A/S를 받고 믈건을 확인해보니 제대로 고쳐진 듯 해서 기뻤...다가...
보내기 전엔 없던 무언가 쓸린 조금 커보이는 상처가 앞부분에 생겼더군요.-_-;;;
이게 택배 배송중에 일어난 사태인 건지, 아님 A/S와중에 생긴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많이 안타까웠네요.
누군가 얘기한 마감이 아쉬운 스틱이란 문장이 갑자기 스쳐떠오르더군요.
스틱 자체는 훌륭합니다. 저는 철권을 잘하지도 않고 풍신류를 메인으로
사용하지는 않지만, 이번에 한번 해보고 싶어서 풍신레버를 선택했습니다.
확실히... 그간 1P에서 쓰기 힘들었던 풍신권이 2P보다 더 잘나가지는
마법을 경험하고 있는 것 같네요. 신기하더군요...+ㅅ+;;
원래는 카제레버를 선택하려고 했는데 주문했던 4월말에는 카제레버가 없었습니다.
조만간 별도로 주문해야겠네요.
4월 말인데 지금에서야 받으셨다니... 축하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