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로 빈디케이터에서 머러우더로 고속 하락 했습니다.
이제 뭐 별로 감흥은 없습니다. 무한 리벤지의 결과물이었습니다. 처음 5연승까진 괜찬았는데 10연패...20연패...도저히 못해먹겠더군요..
열받아서 리벤지 안하고 21판째엔 나왔습니다.
빈디케이터로 웬만한 승률 보전 및 방어는 철저하게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의 본캐는 세비어인데, 부캐가 빈디케이터더군요..
또 다시 랭매...상대방계급은 파이터.. 사즉필생으로 임했는데, 12연패 당해서 처참하게 발렸습니다. 본캐더군요.. 파이터에 400승 유저였고..할말 없습니다.
근데 세비어가 빨강단인가요? 전혀 듣도보도 못한 계급이라. 그냥 계급만 높은줄 알지, 사실 계급을 다 외우고 있진 않습니다.. 뭐 저거넛이란 것도 철권 인생 8년만에 얼마전에 처음알았는데요 뭘.
조금 슬프네요.. 비오는날 먼지나게 맞는 기분이 이런거구나 라는걸 느낀 하루였습니다.. 비오는날 맞아본적은 없지만 처참한 기분?? ..
빨강단 2단계 아래 계급이 세비어입니다. 위로는 주황단 마지막 계급 오버로드 있고 그담이 겐부 빨강단 ;;;
세비어가 생각보다 높은계급이었군요;;
근대 지금 그정도 계급한테는 무슨수를 써도 노랑단 급에서는 못이길겁니다...
웬지 나무랑 씨름하는 기분이들더군요.. 나름 빈디케이터 유저로써 할만큼은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발리네요
노랑단과 액자단 사이의 실력차보다 더 큰 실력차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ㄷㄷ
세비어면 주황단중에서도 상급입니다. 세비어에 고정되어있는 유저라면 일반인 기준으로 올라갈 수 있는 한계선까지 올라간 엄청난 계급이죠. 빨강단과 큰 차이 없는 무서운 계급입니다. 빨강단은 일반인의 레벨이 아니구.... 세비어도 사실 일반인이라고 보기는 어렵죠
심심한 위로 드립니다. 사실 이런 커뮤니티에서나 계급이 의미있지 현실세계에서는 모 의미있나요..저희는 일반인이니 게임이다 생각하시고 힘드시겠지만 즐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