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시판 관리자 오퍼레이터 입니다.
이 게임 밸런스가 워낙에 그렇고 그렇다보니 예전부터 이런 일은 자주 일어났었죠
초창기엔 헌터/레인저/포스가 적당적당히 비슷했는데
(는 제룬샷 적용된 에너미의 공격력 90% 하락 > 10% 하락...으로 칼하향패치된 정식오픈)
파이터/거너/텍터 나오고 나서, 파이터의 미친듯한 덥세 단일딜
존데의 각도데미지, 타리스 존딜 무한버스트, 어디션 뿅뿅, 헌터 퓨리 패치후 날아다녔던 사격클래스들
거너 가입금지 파티도 많이 만들어졌었고, 브레이버라는 신 클래스가 막 신생되었을때는
10성 무기도 변변찮았고, 괜찮은 PA도 없어서 브레이버 가입금지 파티까지 생겼었죠
그 뒤로 나온 60렙 만렙해방이후 추가된 거너 : S롤JA, 브레이버 : 컴뱃 이스케이프.
작년 방어전에서 나온 뒤로 반년가까이 기량보정 120%의 천하를 누리던 슌카슌란의 이번 하향사건까지
이 게임은 밸런스를 유저들의 피드백에 맞춰서 합니다. 물론 많은 유저들이 사기다 하는 부분을 하향하는 건 맞지만
반대로 이건 찍어도 쓸모가 없다 하는 부분을 개선한 적은 없어서 (레인저의 트랩계열 / 포스의 애매한 포톤플레어+프리즈이그니션)
결국 밸런스는 아무리 파고 들어가봐도 끝이 안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밸런스나 잠재능력, 특정 플레이스타일 가지고 토론하는 자세 자체는 매우 좋아요.
다만 그것이 상대방을 비하할 때까지 진화할 정도로 너무 정도가 심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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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개인적인 의견을 말해보겠는데, 확실히 엘류시온 자체는 상당히 좋은 잠재능력의 무기입니다.
처음 등장시에는 차지하지 않은 테크닉의 위력을 증가시키는 거였는데,
테크닉은 차지해서 쓰지 않으면 매우 쓸 데가 없는 바닥화력의 기술들이 많았지요.
작년부터 일부 잠재능력의 성능을 개선하고 상향하면서, 엘류시온 잠재능력인 '무심의 형'도 상향되었습니다.
그 때의 성능변화로 지금의 무심의 형은 차지하지 않은 테크닉의 위력을 +100% 상승시켜줍니다.
이것으로 노차지 일바타, 노차지 사잔, 풀차지 바로 직전의 나메기드 등 여러 효율을 중시한 강력한 플레이가 탄생하긴 했습니다.
(이르바타는 차지해서 사용하면 데미지가 2배가 되지만,
엘류시온을 들고 있으면 차지하지 않은 테크닉 데미지도 2배가 되어 동등데미지가 뜹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차지하지 않은 테크닉'에 한정되므로, 사용처는 극히 한정되어있습니다.
특히나 이르메기드 라는 테크닉이 나온 이후부터는 타리스테크부스트(타리스를 던진채로 테크닉 사용시 데미지 20% 증가)
와 잠재능력 '악마의 속삭임'(암 속성 테크닉의 데미지 16% 증가) +
엘레멘트컨버전(무기 속성과 동일속성 사용시 무기속성의 절반에 해당하는 만큼을 %화해서 데미지에 가산=50속일경우 데미지25% 증가)
의 3중첩이 만난 세이메이키카미 플레이 역시 지금의 대세에 속합니다.
특정 조건에서만 데미지를 뻥튀기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쪽 의견도 틀리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엘류시온도 엘류시온 나름대로 쎈 것 뿐이지, 엘류시온만이 포스의 모든 것은 아닙니다.
물론 엘류시온 빙속50 이르바타 고속7중첩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합니다.
그 만큼, 이 게임은 플레이방식에 따라 효율이라는 것이 다 다릅니다.
제가 아는 어떤분도 장창을 들고 헌터+거너 플레이로 체인트리거 1백만 데미지 뽑아드시는 분이 있어서..
그만큼 포스는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운용방법도, 화력도, 또한 재미까지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매력적인 클래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일부 공격적인 말들까지 오가는 상황이어서
분쟁의 요지가 있는 일부 댓글들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토론은 점잖게 해주세요!
그러므로 더욱 판타시스타 온라인2를 아껴주시고 자신만의 개성있는 플레이를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PP 251의 거너를 운용했던 저 같은 괴짜가 되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ㅇ ㅂㅇ)/ )
우왕
이 공지를 쓰고나니 근접클래스가 천하를 쥐어본 때가 딱 두 번 뿐이네요. 한번은 파이터 등장당시 더블세이버의 폭풍딜 (너무 폭풍인 탓에 베하 직후 11레벨 이상의 PA들이 전부 상향버프를 못받아서 똥된 케이스) 그리고 두 번째가... 지금의 슌카슌란.
..정말 그것말고는 없나요? 슬프다..
오버엔드도 어느정도 천하 아니였나요? 예전에 다들 오버만 사용하고 다녔는데
그리고 지금도.. 오버엔드16렙 상향에 소드헌터라면 요즘 기어쌓기편해져서 OE쓰고다니죠 ..결국 예나 지금이나 소드헌터한정으로 OE천하는 현재진행형..(물론 저는 그 시절 없었습니다 개인의 상상이죠..ㅠㅜ 작년 12월 중순에 시작한 케릭은 헌터하면 길티와 OE 세크리나 라이징엣지 아니면 소닉에로우.. 역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건 오버엔드)
..ㄷㄷ 오퍼님은 이전 빙트리포스부터 시작해서.. 음.. 개성이 넘치시네요ㄷㄷ 251이면 DPS는 좀 떨어지더라도 지속딜은.. 상상도 안가요ㅋㅋ 일단 EL이 테크닉클래스의 그분은 아니라는것과 특정템이나 잠재뿐만 아니라 여러 경우의 수를 조합하여 플레이하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물론 그 이전에 운없도 돈없는 저같은 무과금유저는 레어득과 특능질을 동시에 해야하니 어느정도 갖춰지기전까지는 시간이 걸리지만 현재 로비 법덕 1800정도 나오는 포/텍으로도 솔플까지 만족스럽게 플레이가 가능하니 사람마다의 만족수준의 차이가 만들어낸 대첩으로 생각합니다)
예전에 제가 얼음속성 포스 한다 그러면 다들 그걸 왜하냐 똥이다 막 그랬는데 지금은 이르바타 때문에 다들 빙속성 인식이 싹 갈아엎어져서 좋아요.. 하지만 이르바타 한정이라는것이 ㅠㅠ
PP251이라닠ㅋㅋㅋ 도대체 엘더를 몇번을 쓰는거죠
S롤JA로 6~7번..ㄷㄷ(S롤 도중 통상공격 수급 포함..ㄷㄷ)
음 대첩 죄송;; 대첩일으킬생각은 없엇어여 제가 느낀 엘류가 다른 직업군의 바로바로 나가는 pa랑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생각했거든여 이번에 컨문제라고 하셔서 방금 유닛도 새로 맞추고 파볼려구여
헤헤(방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