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d win은 패드 일체형 umpc 입니다.
사이즈는 대략 뉴3ds xl과 비슷한 사이즈로, 의외로 pso2를 설정1 해상도 960 x 544(비타 정규해상도)로 긴급포함 60프레임 턱걸이로 돌릴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비타보다는 쾌적하고 pc체널도 들어가져서 휴대용 pso머신으로서는 비타보다 우월했습니다.
저는 받자마자 ssd를 512기가로 교체 해주고 바이오스에서 오버볼팅으로 9-15w로 조절해 주었습니다.
일단 pso2 밴치마킹을 해봤습니다.
설정2 720p 입니다.
gpd win1이 설정1로 4천점대 였었습니다.
그나마 본체 스토리지 64기가에 더이상 pso2를 인스톨할수 없게 되면서 128기가 usb메모리에 인스톨 하고난후 점수는 더 떨어져서 3천점 후반까지 떨어졌었습니다.(720p기준입니다)
2는 설정2로 6천점 이상 나오니 새삼 대단한 스팩업이라 느껴집니다.
이번에는 욕심을 내서 가장 고사양인 설정6으로 실행해 봤습니다.
천점이 아슬아슬하게 넘는군요.
이전기기인 gpd win에서 설정2로 벤치를 했을때랑 비슷한 점수 입니다.
벤치프로 그램에서는 프레임이 20-40사이를 보여줬습니다.
설정6으로 게임을 실행해 봤습니다.
프리필드 퀘스트를 수주해서 와봤습니다.
게임내에서도 대략20-40 프레임 사이를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혼자서 플레이 하는거면 설정6도 큰 문제는 없을거 같습니다.
그와나다를 잡고나니 페러렐이 떠서 들어가 봤습니다.
오딘이네요.
클리어 할때까지 딱히 버벅이거나 끊기거나 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다만 플레이어수가 늘어나면 등장하는 몬스터 수도 늘어나니 부하가 생기면서 소리가 끊기거나 버벅일수 있을거 같습니다.
설정을 2로 바꾸고 다시 시작해 봤습니다.
아쿠마랜드
버스트 퀘스트
추천퀘스트 4번째 레벨업 퀘스트등
여러가지 12인용 퀘스트를 해봤지만
60프레임 고정으로 잘 돌아갔습니다.
디테일한 모델링 묘사가 기본 5으로 되어 있는걸 손대는걸 깜빡해서 재대로 안나오는 케릭터가 있지만.
30까지 올려도 차이는 없었습니다.
안티를 켜도 큰차이는 없습니다.
긴급퀘에서도 큰차이는 없으나 가끔씩 프레임이 떨어지면서 사운드에 노이즈가 일어납니다.
아주 가끔이라 큰 문제는 없으나 민감하신분은 거슬릴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해상도를 비타 정규해상도인 544p로 낮추면 긴급퀘에서도 프레임드랍이나 노이즈는 전혀 없었습니다.
단지 본체에 붙어있는 패드가 썩 편하지 않은점 정도와 비싼가격(70만원대)가 단점이군요.
휴대용 pso2 머신으로서 더할나위 없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래픽 설정은 1에서 2가 차이가 확나고 2-5는 별차이가 없습니다.(720p기준)
5에서 6도 차이가 확나는 편입니다.
가격이 흠좀...
비싼 장난감 이지만 타협하면 턱걸이로 다크소울3나 인왕 같은 비교적 최근 게임도 돌아가긴 하더군요.
확실히 패드키 위치가...
몇일 쓰다보니 꽤 익숙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장시간 사용하면 손이 아프군요.
꽤 흥미로운 장난감이네요 비타나 스위치는 항상 블록에 사람이 없는 문제가 있는데 이건 확실히..
gpd win1 때도 그래픽은 비타판보다 썩 좋다곤 못해도 pc/ps4블록을 이용할수 있는게 최대 장점이 였습니다.
스위치가 패키지판에 PC공용블록으로만 나왔어도 ㅠㅠ 돈은 없는데 이런쪽에 관심만 많아서 다른 윈도우 테블릿 여기저기 깔아봤는데 다 시원치 않더라구요 ㅋㅋ 흥미로운 물건인데 가격이 너무 쌘것 같네요 흐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