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테사는 마법을 열심히 수련하는 마법사이다. 지금, 그녀는 새로 입수한 책을 읽는데 몰두해 있다.
테사: 흠? '쇼오라는 마법사 가문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지팡이를 휘두른다면, 당신의 외모를 마음대로 바꿀수 있다' 고?
테사: 이게 수백만명의 여자들이 죽어라고 원하는 마법지팡이가 틀림없어! 내가 찾아야겠군!"
그래서, 테사는 쇼오 가문의 후손인 흐시엔코를 찾아나섰다.
"지쳤나요? 힘이 솟아나게 만들어주죠! 제 눈을 똑바로 쳐다봐요..."
"당신의 파동에너지가 어지러워진것 같군요. 교정해드릴까요?"
"이제 제 마법의 진정한 힘을 이해했겠지요!"
"미안하지만 제 연구때문에 이럴수밖에 없었어요! 다른뜻은 없어요!"
흐시엔코와의 대결...
테사: 드디어 찾아냈군! 대대로 물려받은 지팡이를 내놔라!
흐시엔코: 누군가에게 부탁을 한다면, 댓가를 지불할 준비를 해두는게 좋아요.
전 지금 배고파 미치겠어요!
테사: 공부하는사람이라서 저녁을 사줄만한 여유는 없는데...어쩔수없이 강제로 뺏아야겠군.
흐시엔코: 싸우자고요? 흠...제가 이기면 저녁을 2번 사줘야되요!
엔딩
테사: 흠? 이게 틀림없어...집에 가져가서 한번 해봐야지!
테사: 이게 매뉴얼이군! 어디 볼까...'지팡이를 높이 쳐들고, 그걸로 머리를 세게 쳐라.' 좋아...간다!
'통!'
테사: 이...이건 대체 뭐야!!! 흠? 매뉴얼에 또다른 글이 있군...
"...기억해둘것. 당신은 30일간 원상태로 되돌아오지 못한다.
조심하라. 아나카리스 교역소"
테사: 으아아아아, 이놈의 마법사 짜식들! 만나기만 하면 다 없애버릴거야!
저녁식사고 뭐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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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버튼으로 고르면 '아X나X 레X' 와 똑같은 모습으로....
초호기(?)
영호기(?)
흐시엔코가 누군가 했더니, 저 강시아가씨였군요....
"이게 수백만명의 여자들이 죽어라고 원하는 마법지팡이가 틀림없어!" 이 대사가 일본판에선 아마 "전국 수백만 귀자녀들의 꿈의 아이템 마법봉!!" 이었을겁니다. 당시 보고 배꼽 을 잡았던 기억이^^
아나카리스라면... 분명히 그 거대한 파라오 미라(.....)
이 게임 최강캐릭터죠. 초보가 쓰든 고수가 쓰든 더러움.....
ㄷㄷ
엥? 이제보니 진짜 레이닮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