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에프는 러시아 레슬링계의 제왕이다.
러시아 대표로서, 그는 유명한 뮤지컬 스타인 펠리시아를 러시아에 초청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당신은 우리 국가와 당신 자신을 위해서 꼭 성공해야만 하오!"
장기에프:걱정마쇼, 동무! 하지만 다음번에는, 1등석 티켓좀 줘요!
"날 쓰러뜨릴 수는 없다! 내 몸은 절대로 부술 수 없거든!"
"와, 대단하군! 시베리아 곰만큼이나 강하잖아!"
"휴! 정말 제대로 한판 싸웠군! 이제 수프나 한그릇 먹어야겠다!"
"훈련이 부족하기 때문에 지금 바닥에 쓰러져 있는것이다!"
펠리시아와의 대결...
장기에프: 당신이 펠리시아로군요.
우리나라 뮤지컬에 출연해달라고 부탁하러 왔소이다.
제발 부탁을 들어주십시오!
펠리시아: 죄송하지만, 스케줄이 꽉 잡혔는데요.
무력으로 제압하신다면 모를까.
어때요?
장기에프: 좋소이다. 정 원하신다면...
펠리시아: 야아아오옹! 농담이었어요!!
엔딩
펠리시아: 아...아파요...좋아요,좋아.
할께요.
장기에프: 좋소이다. 당장 같이 갑시다!
당신 좌석은 제 좌석 바로 옆이외다.
좀 비좁을지는 모르겠지만, 참아주십시오.
그리하여 펠리시아의 러시아 공연이 시작되었다.
뮤지컬 공연장은 매일같이 만원이었고, 그 지역의 경제조건도 훨씬 좋아졌다!
펠리시아: 모두들 감사합니다!
...그 무대를 흡족해하면서 바라보고 있는 2명의 사람이 있었다.
고르바초프(?): 정말로 잘 했소, 장기에프 동무.
이제 인민들로부터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을거요!
장기에프: 제 훈련장을 개선시켜주는것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대형 냉장고도요!
고르바초프: 당연하지요, 장기에프 동무!
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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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이라는 말 대신 인민이란 말 쓰는게 번역이 더 매끄럽겠군요. (백성은 보통 봉건국가에서 쓰는 말이죠.)
無名者//수정했습니다.
이 게임은 정말 괜찮은데 저같은 초보에게는 난이도가 너무 높더군요
정말 재밌게 했었는데..ㅎ
재주는 고양이가 부리고 돈은 고르바초프가 먹는다.
ㅋㅋ
밥상던지기콤보가 마음에 들어 장기에프만 죽자고 했습니다. 뒤집히는 밥상에 날아가는 상대를 공중잡기로 캐치하면 쾌감 만땅!! 그리고 참고로 고르바초프 게임내 성우가 고우키나 제로판 베가와 같은 니시무라 토모미치씨죠^^(캡콤게임의 보스캐릭터 전문)
고우키는 비중때문에 그렇다쳐도, 장기에프는 왠지 미스캐스팅이라는 생각이 항상 들더군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