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추가 시나리오에서 리츠코와 데이트를 하면서 온갖 망신(?)을 다 당해야만 했던 아픈 기억이 남아있어서
이번 추가 시나리오에서 야요이가 데이트를 하자고 했을 때 솔직히 좀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전부 넣은" 크레이프 하나만으로도 저렇게 행복해할 수 있고
손을 맞잡는 것만으로도 두근두근하는 야요이를 보니
이런 아이를 잠깐이나마 의심했던 건 정말로 큰 죄라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ps) 야요이에게 '다 못 먹으면 남겨도 괜찮아' 라는 말을 꺼내다니... 이건 야요이에 대한 모욕입니다.
과연 타카츠키 양...
야요이 정말 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