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명작이란 말들이 많아서 구매해놓고
며칠전부터 1편 시작해서 현재 신대륙으로 떠나기전 항구까지
진행했는데, 어느면에서 재미를 찾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픽 같은건 당연히 기대 안하고 있었고, 전반적인 분위기가
유아용 만화같은 느낌인것도 그러려니 하는데...
초반이라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전투도 너무 성의없이 만든 느낌이고
가장 짜증나고 할맛 뚝 떨어지게 만드는건...
이거 제대로 된 맵이 따로 없나요?;;;;; 나침반 보면서 길 찾고
- 버튼 누르거나 던전에선 맵 표시에 들어가 버튼 누르면
제한적으로 보여주긴 하는데, 이게 전혀 어디가 어딘지 구분도 안가고
그리 복잡하지도 않아보이는 길을 한참을 헤매느라 지칩니다.
목적지나 힌트 같은걸 더 편하게 알려주지 않는건 옛날겜이라
그렇다 치지만... 시점 변경도 좌우 돌리는것밖에 안돼서 땅바닥만
쳐다 보느라 너무너무 답답하고, 하아...
좀 더 참고 해보면 익숙해지고 재미있어질까요?
제가 웬만하면 참고 억지로라도 엔딩을 보는편인데 이건 좀 힘드네요~ㅠㅠ
2편 먼저 해보세요 그런면에선 훨신 나아요
저랑 똑같이 느끼고 계시네요. 전 세상의 끝인가 거기를 넘었지만, 여전히 재미가 없어서 그만할까 고민중입니다.
그럴리가 있나요? 당장 파세요 뭐하고있음?
그시절 명작이지 추억 보정 없으면 ㅎㅎ.....
솔직히 그란디아1이 명작이란 소리 많이 들었었는데 전 정말 재미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2,3가 재밌었어요 특히 3는 악평이 많았었는데도요 그 당시 2,3는 클리어를 했는데 1은 초반에 접어 버렸습니다
세상에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재밌는 게임이란건 없습니다. 그 어떤 명작이라고 할지라도 내가 재미없으면 재미없는 겁니다. 스트레스 풀려고 하는 게임에 오히려 스트레스 받으며 하지마시길 바랍니다ㅜ
새턴 최고의 RPG인데.. 이거 전 새턴으로 당시 풀3D 배경도 멋졋고 게임도 정말 재밋엇네요. 근데 지금시점이랑 그당시랑 다를수도있죠 머. 1997년게임입니다.
감성팔이 게임을 지금 하기엔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