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엔딩 소감) 스위치 거의 던질뻔했습니다... ㅋㅋㅋ
처음 해보는 메트로이드 + 메트로베니아 장르라서 생소한 게임이었습니다.
두번째 마그마 보스에서 빡쳐서 중고로 처분하려다가 어찌 어찌 20트 넘게 해서
겨우 죽이고 다른 보스들도 기본 10트정도는 해서 다 깼습니다.
제일 빡친 부분은 로봇 병사 2명이 동시에 나오는거였는데 여기서 두번째로 중고처분 생각이 들더라고요 ㅋㅋㅋㅋ
이놈들은 거의 30트는 해서 겨우 깬거 같네요;; 웃긴게 두번째 2명 나올때는 3~4트만에 깬거 같습니다;; 익숙해진건지...ㅎㅎ;;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보스... 거의 40트는 한거 같네요. 이놈의 2페이즈가 정말... 아오 콱 마 ㅋㅋㅋ
진짜 빡쳐서 "아 ㅆㅂ!!" 소리 지르면서 스위치 던질뻔했습니다 ㅋㅋㅋㅋㅋ 게임하면서 이런적은 진짜 처음이네요 ㅋㅋㅋ
블러드본이나 다크소울 시리즈 하면서 죽어도 화낸적이 없는데... ㅋㅋㅋ (아니... 다시 생각해보니 좀 화내긴 한거 같습니다...ㅋㅋㅋ)
아무튼 이성을 되찾고 다시 재도전해서 겨우 겨우 엔딩 봤습니다. ㅠㅠ
게임을 하고 나니 사람들이 왜 메트로이드 시리즈를 좋아하는지 알겠습니다.
내친김에 스위치 온라인에 포함되어있는 SNES 슈퍼 메트로이드도 한번 해봐야겠네요. ㅎㅎ
그리고 조금 다른 시리즈이긴 하지만 언젠가 나올 메트로이드 프라임 4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