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겜도 주인공의 투명화가 심해지네요
요즘 하는 게임마다 주인공(플레이어)은 바보같이
남일만 도와주거나 공기인형취급되는 경우가 많아지는듯
판스노바, 내시체2등등부터해서
오메가몬 나오는 시점에선 노키아인가 그 여자가 주인공인줄알겠음
개인적으로 분위기 깨고 억지로 개그요소 넣는 스탈의 캐릭이라 싫어하는데
이런 주인공이 몰입도가 높아진다고 하는데
저는 스토리는 조연들이 다 해먹고 주인공만 아무말없이 잡일 다하고 남 좋은일만 해주는 겉도는 인물이라는 느낌이 더 드네요
나중에 동료들 이름 쭉 불러주는 장면이 있는데 그때도 주인공 이름은 텍스트로만 있고 언급조차 안되는게 참... 내 이름 쓰지 말걸ㅠ
그리고 초반에 아구몬하고 가부몬이 노키아한테 찝적대는거보고 감잡았죠 (심지어 표지에도 그러니) 갠적으론 페르소나3나 4의 주인공 스타일이 좋은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