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슬루스 보다 해커스 메모리가 훨씬 좋았네요.
솔직히 초반에는 조금 비슷하고 맵도 비슷해서 좀 지루해시지만 이야기가 중반으로 넘어서는 시점 부터 갈수록 스토리 몰입도가 좋아져서 좋았네요.
에리카가 ***이 된것은 이야기 속 복선이 있어서 모두가 다 못올것이란건 예상했지만 그래도 마지막 엔딩 연출과 대사 등등 안녕이라고는 안할께 언젠가는 다시 만날꺼야 하면서 .... 마지막에 케이스케의 눈물과 나갈려는 찰나 파란나비(에리카)가 들어오는 장면은 최고의 명장면이네요 ㅜㅜ
** 해커스 엔딩이 최악이란 글보고 솔직히 걱정했지만 정말 쓸데없었네요ㅋ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고 취향차이는 있으니까요~ 존중합니다 ^^ **
저는 에리카가 주인공이랑 같이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이라... 굳이 에리카가 오면 교통사고로 부모님 사망+에리카 병을 세계가 바뀐뒤에도 반복되야 한다는게 이해가 안가더군요....
저는 기억잃은 점만 빼면 너무좋았어요. 사슬은 밍숭맹숭 했는데,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파트너와 한 약속을 지키러 모험떠난다는 점이 너무 멋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