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Starve - 위커바텀이 선사하는 환상의 마법쑈
지난 번 스샷에 이어 이번에는 위커바텀으로 시작해봅니다.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장점과 단점이 크게 부각되게끔 리밸런싱 되었습니다.
우선 단점부터. 이번 업데이트로 Insomnia(불면증)이라는 특징이 생기면서 잠을 잘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제 플레이에선 잠을 자는 일이 드물었지만, 적절한 정신력 회복과 따분한 밤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제법 매력적이었는데 말이죠 oTL
또한 상한 음식을 먹었을 때의 페널티가 증가했습니다. 물론 상한 음식을 먹을 일이 없으니 큰 문제는 아니겠지만요.
반면, 최대 정신력이 250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정신력을 쓸 곳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전에도 얘기했지만, 위커바텀만 쓸 수 있는 새로운 탭이 추가 되었습니다. 이름하여 Books 탭입니다.
파피루스와 여러 재료를 이용하여 총 다섯 가지의 책을 만들 수 있습니다.
책을 사용하면 일정량의 정신력을 소모하여 다양한 마법(?)을 쓸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책은 Birds of the World 입니다.
이 책을 사용하면 위커바텀의 주변으로 20~30 마리의 새들이 내려옵니다.
... 네, 그게 다입니다. 적절하게 새덫을 깔아두고 쓰면 제법 재밌는 장면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두 번째 책, Applied Horticulture입니다. 응용 원예학? 정도의 의미네요.
영상에 나온 것 처럼, 책을 사용하면 주변의 밭이나 나뭇가지, 풀, 나무 등의 성장 속도를 급격히 빠르게 합니다.
절대 타이밍 좋게 채소들이 열린게 아닙니다 ㅡ,.ㅡ
세 번째와 네 번째는 함께 보여드리겠습니다.
각각 Sleepytime Stories, On Tentacles의 제목을 가진 책들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우선 영상 먼저 보시죠!
영상 앞부분이 좀 무의미합니다 oTL
먼저 사용한 Sleepytimes Stories는 주변의 모든 동물들을 잠재우는 능력을 가졌습니다. 맨드레이크로 만드는 팬 플루트와 비슷합니다.
다음으로 사용한 On Tentacles은 캐릭터의 주변에 3개의 촉수를 소환하는 능력을 가졌습니다.
소환된 촉수들은 주인의 명령을 받들어 적들을 공격합니다...만, 주인도 가차없이 찰싹찰싹 때립니다-_-
마지막 책인 The End is Night! 입니다.
이거 만들려고 붉은 보석을 엄청 찾아다녔네요.
사용 시, 캐릭터 주위에 엄청난 수의 벼락이 떨어집니다.
썬더스톰이라고 이름을 붙여주고 싶네요 ㅋ_ㅋ
위커바텀의 변경점에 대해서는 이걸로 끝입니다. 아래는 일반 스크린샷~
늪 지대에서 가끔 볼 수 있는 세트피스입니다.
상자 안에는 여러 아이템의 청사진이 들어있습니다. 다만 함부로 열면 큰코 다칩니다.
상자를 열 때 뿅 하는 저주가 걸리면서 가지고 있는 모든 음식의 신선도가 크게 깎입니다. 대부분 썩어서 Rot이 되어버립니다.
붉은 보석을 찾느라 도굴을 열심히 했더니 돼지 왕의 진상품이 엄청 나왔습니다 oTL
그나자나 돼지 왕은 어디에 저 많은 금을 숨겨둘까요?
이번 업데이트에 추가된, Pengull(펭걸)입니다. Penguin(펭귄)과 Sea gull(갈매기)로 만든 합성어인듯 합니다. 네이밍 센스하곤 ㅡ,.ㅡ
펭걸은 겨울에만 볼 수 있습니다. 펭귄답게 비선공 몬스터이며, 근처에 다가가면 도망가기가 바쁜 녀석들입니다.
펭걸은 바다에서 뭍으로 힘차게 솟아 오릅니다!
무리를 지어 한 번에 올라오기 떄문에 가끔 깜짝 놀랄 때도 있습니다.
펭걸이 나오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알을 낳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새에게 고기를 먹여서 얻은 알과 펭걸이 낳은 알이 같은 수 있는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말이죠.
물론 모성애? 부성애? 때문에 근처에 다가가면 온몸을 던져가며 알을 숨깁니다.
이놈들도 변(...)을 쌉니다. 변의 크기는 제각각이지만, 어쨌든 다 똑같은 변입니다. 세상은 평등하니까요. ㅋ_ㅋ
문제는 지들이 싼 변 위에서 퍼질러 잔다는 것입니다 -_-...
락 랍스터 형님의 등짝이 아주 멋집니다!
옆에는 이번에 추가된 Barrel(통)이 있습니다. 이 자체로는 별 특징이 없습니다.
하지만 통에서는 일정한 간격을 두고 Splumonkey가 나옵니다. 발음하기도 귀찮으니 그냥 원숭이로 가겠습니다. oTL
원숭이는 비선공 몬스터이며, 주변의 부싯돌을 주워갑니다. 특히 동굴 바나나를 좋아해서 보이는 족족 따갑니다.
당연히 플레이어 입장에선 내가 먹을걸 훔쳐가는 녀석이라 귀찮기 짝이 없습니다.
또한 캐릭터에 다가와서 스샥스샥 얍얍하면서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하나 훔쳐갑니다-_-
이놈이 귀엽게 생겨서 봐줬더니 머리 끝까지 기어오르네 ㅋㅋㅋㅋ 하면서 잡으려고 해도, 이동속도가 무척 빠르고 무엇보다 원거리에서 변을 던져가며(...) 공격하기 때문에 잡기도 매우 까다롭습니다. 그냥 무시하는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가끔 볼 수 있는 세트피스입니다.
바위가 빽빽히 들어선 곳에 톨버드의 군집이 자리잡아 있는 모양입니다.
아까 전의 영상에서도 봤지만 톨버드가 떼거지로 달려드는 것 만큼 무서운게 없습니다.
간만에 전투 준비를 마치신 위커바텀 여사입니다.
아무리 컨트롤이 좋아도 클락워크 비숍의 원거리 공격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oTL
이놈들잌ㅋㅋㅋㅋㅋ
여름이 되니 펭걸들이 집으로 가버렸습니다. 뭐, 그건 좋다 이건데...
싸지른 똥이랑 썩은 알들을 내팽겨쳐놓고 갔네요 ㅋㅋㅋㅋ
이럴거면 왜 그렇게 애지중지 여겼니???
이번 업데이트에 보석으로 만들 수 있는 아이템들이 몇 종 추가되었습니다.
그러면서 Gemology(보석학)이라는 새로운 탭이 만들어졌고, 기존에는 매직 탭에 분류되어있던 보석 장비들(불 지팡이, 얼음 지팡이 등)도 자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위 스샷의 장비는 파란 보석으로 만들 수 있는 Chilled Amulet입니다.
장착 시 1분 당 정신력을 2 회복하지만, 잠시 후 캐릭터의 체온을 뺏어갑니다. 아무리 여름이라도 겨울처럼 체력이 깎여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불 근처에서 사용하기에 적당한 아이템입니다.
Life Giving Amulet입니다.
이 녀석은 예전부터 있었던 아이템입니다. 원래 이름은 Amulet이었으나, 이번에 아뮬렛이 두 개 추가되면서 새로운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장착 하고 죽을 시 그 자리에서 캐릭터를 부활시켜주는 효과를 지녔습니다만, 굳이 쓸모가 없다는게 단점입니다.
여태껏 제가 단 한 번도 스샷을 찍지 않았다는 걸 보면 얼마나 쓸모없는지 알 수 있지요.
새롭게 추가된 Nightmare Amulet입니다.
장착 시 돼지 1마리를 소환합니다...는 뻥이고,
캐릭터의 정신력이 얼마가 되었든간에 무조건 0인, 즉 Insane 상태로 만들어줍니다. 아뮬렛을 벗으면 제정신으로 돌아옵니다.
환영들이 계속해서 공격해오기 때문에 악몽의 연료를 모으기에 아주 좋은 아이템입니다.
또한, 1분 당 정신력이 2씩 회복되는 부가 효과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Telelocator Staff(순간이동 지팡이)입니다.
이걸 만드려면 리빙 로그가 필요한데, 아무리 나무를 베도 트리 가드가 안나와서 결국 그림자 조종기를 때려 부쉈다는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아주 강려크한 힘을 가진 순간이동 지팡이, 제가 한 번 써보겠습니다.
마침 겁도 없이 덤벼드는 거미 여왕이 있군요!
거미 여왕이 순식간에 어디론가 날아가버렸습니다! 역시 굉장한 파괴력!
순간이동 지팡이를 사용하면 그 자리에 벼락이 떨어지고, 비가 내립니다.
몬스터 말고도 자기 자신에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 번 쓸 때마다 정신력이 50씩 감소하니 적당히 쓰는게 좋습니다.
방금의 영상에서는 위와 같이 순간이동 했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장소로 갈 순 없어서 약간 아쉽습니다.아니그럼사기잖아?
빅재미 듬뿍 담은 마지막 영상을 찍기 위해 원맨밴드와 모든 책들을 가지고 갑니다.
하핫, 개판이네 ㅋ
이걸로 이번 업데이트 맛보기를 모두 끝낸 것 같네요. 다음 업뎃까지는 또 언제 기다리지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