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기의 능력치 편차
한번에 여러발이 나가는 무기와 단발무기의 차이가 너무 심합니다.
한발짜리 무기 혹은 제이콥스의 무기들은 좀더 능력치 상향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대세 무기들을 보면 거진다 여러발이 나가는 무기들이죠
보통보면
건저커는 해롤드 나머지 직업은 피버나 샌드호크를 많이 쓰더라구요
이게 비쉴드의 영향이 매우 커서 그런것도 있고 다발성 무기들의 DPS가 워낙 뛰어나서 그런것도 있구요
그나마 단발성무기중에서 많이쓰이는게 치명타뜨면 데미지 우주로가는 레이디피스트정도?
치명타데미지+하이페리온무기버프+권총이라 셰리프뱃지로 공속끌어올리기가능이라 그나마좀 많이 쓰이는거같구요
저격총은 완전히 사장된 상황이고... 그나마 핌퍼넬같은 다단도탄류가 좀 쓰이구요
심지어 런쳐조차도 여러발 나가는 하이브나 노플릿이 애용되는 상황이니 말 다했죠 뭐...
2. 너무 강력한 몬스터
물론 op8이란게 코옵으로 하게되있는거라 그런것도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피가 너무 안답니다.
위에 말한 무기 외의 무기는 거의 사냥 힘들다고 보는상황이죠 뭐 싸이코같은 예외도 있습니다마는...
저격총으로 머리를 맞췄는데 한발쏘고 다음발 쏠시간에 피가 꽉차있어요 마빡을 안맞추면 피 다는 느낌조차 안나요
근데 권총으로 쏘면(해롤드) 피가 후두둑 까이거든요. 이건 뭔가 잘못됬다고 봅니다.
DPS가 상대적으로 구리고 운용이 어려운 라이플은 아예 사장되버린판이고 저격총도 제이콥스께 제일 구려요 어떻게된게
적어도 단발성 짱짱쎈 저격이 레전이던 펄이던 세라프던 제이콥스제로 하나정돈 있었으면 했습니다.
여튼뭐 인빈시블같은몹이 그정도로쎈거야 당연한거지만 잡몹의 피 리젠속도조차도 그렇게 빠르다는게 좀 그래요
3. 직업별 편차
물론 보더랜드1에도 사이렌이란 강력한 op캐가 있긴했지만 2편의 건저커는 정말 뭐랄까 아주 비범하게 강력해요
루비나 그록노즐의 존재로 인해서 아예 몹과 정면1:1맞짱이 가능한 거의 유일한 직업입니다.
다른직업은 피채울려면 해롤드 한번쏘고 노즐스왑해서채우고 이러기라도하지 건저커는 그냥 앞에서 영혼의 맞다이에요
제 건저커가 머니샷 잘터지면 op8 디지스트럭트픽 보스가 맞짱으로 10초컷이되는데 다른직업은 어우...
물론 다른직업도 노즐스왑 노플릿이면 어느정도 된다고하지만 그건 노즐터질때까지 숨기라도 해야지 건저커는 맞다이거든요
비쉴드+노즐술취함+더블해롤드면 그냥 비쉴드 빠바박 터지는소리와 함께 몹이 증발합니다.
해롤드는 심지어 폭발형이라 면역몹도 없어요 그냥 걸리면 뒤지는거에요
샌드호크나 피버도 물론 좋긴한데 더블해롤드 노즐터졌을때의 화력은 정말 말로 다 못합니다.
상대적으로 화력이 후달린 액스턴같은캐는 진짜 힘들더라구요; 쉠플릿에 노즐같은거 아니면 극화력은 뽑기 정말 힘듬
건저커가 진짜 무서운건 머니샷이 킬스킬이 아니란데 있어요
보통 쎈 스킬들은 킬스킬인게 많은데 머니샷은 그냥 탄창비울때쯤 터지는거라 탄소모안되는특성 터질때 머니샷이 가끔 여러발이 나가는데 우주화력이 나옵니다.
직업도 사기인데 클래스모드까지 사기에요. 카오틱 이블몽크 머니6 아스5 크리뎀54%끼는순간 치명타 가능한몹들은 전부 삭제되는거죠
어쩌다보니 건저커 디스가 됬는데 굳이 건저커만의 문제가 아니라 메크로같은캐도 진짜 강력해요
편차가 적당하면 모르는데 커도 너무 크니까 좀 그런부분은 있어요
혹시나 속편이나 DLC가 추가로 나온다면 몹 세기같은건 어쩔수없다쳐도 제이콥스무기 혹은 라이플은 좀 버프를 했으면 하는느낌입니다.
한방컨셉인데 권총도 제이콥스가 제일구리고 저격총도 제이콥스가 제일구려요 이건 뭔가 말이 안되는거같아요.
말리완과 하이페리온 천하에서 좀 바뀌었으면 합니다.
1, 2편 전부 다 해보고 공감되는 바가 있어서 제 생각도 적어봅니다. 1. 전작보다 무기별 편차가 더 심해진 느낌입니다. 회사별 특징을 살린다는 취지는 나쁘지 않았으나 밸런싱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특정 회사 제품을 선호하고, 어떤 회사는 거의 사장 당해버린 경우가 심합니다. 또 회사별 특징을 살린답시고 무기 자체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어거지로 끼워 맞춘 것도 존재하지요. 달 제 저격총이 가장 대표적인데 중장거리 원샷원킬을 위해 만들어진 저격총이 점사, 그것도 명중률도 높지 못하니 저격총으로써 자격 미달이죠. 그 외 무기 특성에 따른 위력과 탄약 소모간의 균형도 잘 맞춰지지만은 않은 듯싶습니다. 다탄두 제품 선호 문제의 주원인은 Amp 쉴드, 그것도 'The Bee' 쉴드 때문이라고 봅니다. 비 쉴드를 제외하면 다탄두와 일반의 차이가 그렇게까지 벌어지지는 않았을 겁니다. 2. 외국의 짱센 플레이어들이 몹이 짱 약하다, 게임이 짱 쉽다는 등의 망언(?)을 남발해서 어거지로 난이도를 끌어올린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1, 2회차까지는 그래도 어떤 클래스든 균형이 괜찮다고 봅니다만, 3회차부터 좀 어긋나기 시작하더니 OP 이상에서는 획일화되고 아예 사장되는 클래스가 생겨버렸죠. 특히나 3회차 이후 '슬래그 코팅 강제' 문제가 균형을 무너뜨리기 시작하는 시발점이 된다고 봅니다. 3. 이건 전편이나 마찬가지죠. 전편도 사이렌 사기, 버서커 쓰레기였고, 후편도 건저커 사기, 제로 쓰레기(OP 기준 저격수 클래스)네요. 건저커의 사기성은 공수(한 손은 공격, 다른 한 손은 체력흡수와 슬래그 코팅까지)가 동시에 이루어지며, 탄약 재생 능력(건저킹 스킬과 호더 클래스 모드)으로 여유 있게 화력을 쏟아부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머니 샷'이라는 매우 좋은 화력 스킬도 한몫합니다. 이 스킬과 궁합이 좋은 무기(해롤드)에 직업 모드(카오틱 이블 몽크), 렐릭(쉐리프 배지)까지 갖추면 사기적인 위력을 발휘하죠. 코만도가 순간 화력이 좀 달릴 수 있지만, 보스전 제외하고 킬 스킬을 이용할 수 있는 일반 몹 다수의 상황에서는 터렛 보조로 '온 슬로터'와 '메탈스톰' 등의 스킬을 이용해서 꽤 괜찮은 화력을 뿜어낼 수 있습니다. 다만 전작과 달리 이번 작은 탄약 재생 능력이 특정 클래스와 무기에만 존재하고, 그것도 매우 낮아진 상태라 '메탈스톰'으로 대변되는 연사력 위주로는 소위 '조루' 화력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가 됩니다. 전작 솔져와 비교해서 기본적인 특징인 터렛 보조, 순간 화력의 약함은 비슷합니다만 전작은 지속 화력을 발휘할 수 있는 탄약 재생 능력이 잘 뒷받침되어 있었는데 비해서 이번 작은 탄 재생의 부재로 많이 손해본 측면이 크죠. 매크로맨서는 제대로 키워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이쪽은 '아나키'라는 스킬의 양면성에 의해서 나름 밸런스가 잡힌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나키 꽉 채워서 나가면 세다고 하지만, 죽을 때마다 초기화되는 아나키를 매번 채우는 수고를 생각하면 무조건 사기적인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메크로같은경우는 도탄피버의 효율이 워낙쩔어서 잡몹이나 웬만한 넴드는 전부 감당이 되구요(강제적 도탄을 시키는 스킬이 있어서) 원래컨셉이 정확도를낮추면서 딜을올리는컨셉이었는데 도탄피버의 존재때문에 초강력 유도탄 클래스가 되버린 상황입니다. 이래저래 다탄두형 무기의 효율이 너무 사기죠 코만도는 다좋은데 탄약재생능력이 너무 아쉬워요 건저커의 레젠더리호더 모드나 건저킹의 탄재생능력이 너무 뛰어나서 순간딜 지속딜 전부 밀리는상황
제가 봤을때는 캐릭 벨런싱이나 재미적인 측면은 2회차까지가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기획상의 완성 단계였으니까요.) 레벨도 50만렙일 때가 가장 벨런싱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레벨이 올라가면서 캐릭의 스킬트리 구성이 거의 획일화 되죠.) 다만 3회차와 레벨캡 상향팩은 제한된 컨텐츠에서 난이도를 올렸습니다. (하드유저를 위한 컨텐츠죠.) 그러다보니 벨런싱이 깨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의 벨런싱은 3회차에 만렙 72 기준이 아닌 2회차 만렙 50 기준으로 만들어졌기때문이죠. 3회차 이상의 난이도와 50 레벨 이상은 보너스 정도로 생각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61까지도 괜춘한 듯 ㅋ) 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의 결론은 3회차와 72만렙의 기준에서의 아쉬운 점은 여기에만 국한되고 당연하다는 것 입니다. 이 이상은 기획에도 없었고 그냥 레벨만 올려 버렸으므로 캐릭과 몬스터간의 벨런스는 당연히 깨지니까 그러려니 하자는 거죠. ㅋ ps 무기중에 어설트 라이플이 안습인건 저도 너무 아쉽습니다... smg와 샷건의 중간적 성격으로 만든다는게 어중간해져서 효율이 바닥인 듯 합니다.. ㅜㅡㅜ (그래도 희망이 있으니... 오거. 그나마쓸만하단 평을 듣더군요. 구해보고 싶어요... ㅜㅡㅜ)
네 3회차는 좀 우려먹기로 나온컨텐츠가 맞긴 하죠 보더1도 2회차까진 할만한데 3회차 프리파밍모드되면 너무 좀 그래서...지루해지더라구요 어설트라이플같은경우 솔직히 샌드호크급 정도는 몇개 내줘도 되지 않았나 싶어요...
uvhm 나오면서 흔들거리던 것이 op 나오면서 밸런스가 와르르 무너진 것 같습니다. tvhm 에서 클래스별 밸런스는 좋았다고 생각해요. 문제는 전설템의 효율이 너무 좋다보니 아이템만 갖추면 레이드 보스가 순삭 되버립니다. 그 배경엔 비쉴드의 성능 때문도 있지만 비쉴드가 없어도 쉬웠어요. 그래서 아이템을 갖추더라도 캐릭터를 다루는 스킬이 없다면 어렵게 만들려고 uvhm에서 슬래그 코팅을 강제하고 속성 적용에 대한 편차가 커졌죠. 근데, 또 문제가 생긴 게 다른 캐릭터들은 스킬을 요구하게 되는데 건저커는 건저킹이라는 특수 스킬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게 됩니다. 그냥 슬래그 총만 하나 들고 있으면 되거든요. 비슷한 예로 페이즈 락 + 샌드호크 조합의 사이렌도 쉽게 플레이 했는데 포위 상황에서의 생존력 차이가 많이 나서 건저커에 비할 바는 못 되죠. 설상가상으로 슬래그 효과를 높이다 보니 슬래그만 묻으면 속성이 안 맞아도 대미지가 높은 총기에 그냥 녹습니다. 그래서 더블 해럴드가 각광 받기 시작한 거라고 생각하네요. 뭐 op는 한술 더 떠서 노플릿 없으면 세컨드 윈드 조차 제대로 못 할 지경이더군요. 그래도 tvhm에서 멈췄다면 하드코어 게이머들 다 손 놨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이템만 갖추면 쉬워도 너무 쉽거든요. op가 나온 배경이 이해는 되지만 4-5정도 까지만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저도 같은생각. 굳이 8까지 낼필요가 있었나 싶을정도로 그냥72와 갭이 너무높아요 61과 72의 차이보다 체감상 두배쯤 더 무서운느낌
op8 이요.. 무서워 보이지만.. 막상해보면 할만하고 재밋습니다.. 건저커 사이렌 제로 메크 하는데.. 건저커로는 충분히 사냥가능.. 사이렌도 충분히 사냥가능.. 둘다 근접은 모르겟음. 밀리제로로 사냥가능.. 유튭찾아보면 스나이퍼 제로로도 충분히 사냥가능.. 투팡은 말할것도 없고.. 메크 도탄 아나키 또는 노 아나키 더비도탄 또는 쉠플릿 플레이 모두 가능하죠.. 근접은 모르겟고요.. 싸이코는 헬본.. 충분히 재밋게 할수 잇고요.. 어려운만큼 컨트롤면에서 더 재밋고.. 악착같이 할수 잇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다보면 적들 갖고 놀아요
아뇨 할수있냐 안할수있냐가 아니에요... 위에도 썼지만 DP보스 10초컷화력이면 갖고놀화력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해롤드를 안쓴다면? 혹은 쉠플릿이나 피버를 안쓴다면? 현재 언급하신무기가 전부 위에 언급된 밸런스가 망가진 무기들입니다. op8전 그러니까 61렙땐 건저커가 스나를들어도 잔몹구간은 처리가 될정도로 무기간 밸런스가 나쁘지않았어요 몸샷은 좀그래도 마빡만 맞추면 잡쫄들은 한두방이니 근데 op8을가면 마빡을맞춰도죽지를않으니 언급하신 다탄두형 무기나 쉠플릿 노즐 극깡뎀말고는 답이없다는거죠 솔찍히 스나제로는 사람할짓 아닌거같구요... 밀리제로도 op8은 좀 그래요 싸이코야 워낙 밀리특화되어있으니 할만하다고는해도... op8을 못하겠다는얘기가 아니고 op8이되면서 다른무기는 설자리를 아예 잃어버렸다는게 포인트입니다. 특히 제이콥스제는 아예 묻혔다는게 맞는말이겠져 오죽하면 제이콥스 최고의 역작은 러프라이더란 말까지 나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