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캐릭터 키울 때 마다 마야 죽는걸 몇번 봐야되는건지..ㅠㅠ
2에서도 제일 좋아했던 캐릭터라.. 마야 보는 재미로만 했고
스타일도 실력도 좋지만
이번 3편에서 제대로 드러난 것 처럼
인격자에 선생, 언니 뭐 이런 인간적인 모습도 정말 짧은 시간에
보더랜드에서 가장 사람됨이 좋은 것도 어필했죠.
....그런데 작가진이
전작에서 롤랜드가 죽어야지만 릴리스가 떠오를 수 있었던 것처럼
이번작에선 너무 넘사벽급으로 실력자인 마야를 이렇게 사라지게 만들어 버릴 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보더랜드3 하면서 제일 신났던 순간이 아테나 진입해서 마야 만났던 순간인데 말이죠.
마야가 생존해 있으면 뭐 파워 밸런스가 안 맞으니.. 릴리스 마야 전부 처리해버린건 알겠는데
지금 생각해도 참 아쉽네요.
아바가 미워도... 생전 마야가 이뻐해줬으니 저도 나중에 이뻐해 주려구요.. 흨흨
마야 정말 좋아했습니다. 캐릭터로서 말이죠.
ㅎㅎ 맞아요. 저는 모데카이 좋아하는데 나중에 모데카이 관련 디엘씨 나옴 좋겠네요
모데카이 이미지가 정말 많이 바뀐게 이번 편이네요 ㅋㅋ 완전 여동생에게 휘둘리는 큰 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