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5 더 로열을 하다가.... 시도 팰리스 공략하고 나서.... 엔딩 보기 전인...
12월 4일 됐는데요.
이때 잠시(?) 안하다가 최근에 다시 생각나서.. 마저 엔딩봐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플레이 하려고 하는데..
그때도 궁금했지만 지금도.. 여기 게시판보면..
다들 1회차에 올커뮤 달성 하네 마네.. 얘기들이 나오는데..
왜 다들..그렇게 올커뮤에 목숨 걸듯이 말들을 하죠?
이 게임은 올커뮤가 시작과 끝인건가요? ㅡ.ㅡ?
그리고 올커뮤 뜻이 뭔가요? 페르소나5 아무리 찾아봐도.. 올커뮤라는 단어 조차 없고..심지어 '올'이라는 글자 빼더라도..
커뮤라는 글자 조차 없는데 말이죠;;;
설마.. 코오퍼레이션 어쩌고.. 이걸 커뮤라고 하진 않을테고... 이름 자체가 다른데;
전작까지는 커뮤니티 였고 5에서 코옵으로 단어?만 바뀌어서 그냥 커뮤 코옵 혼용해서 쓰는것 같습니다
커뮤 코옵 다 같은 말입니다 시리즈 따라서 명칭을 바꾸다보니 사람들이 처음부터 입에 붙은 올커뮤라고 많이 말하는 경향이 있지요 그리고 페르소나는 유대=걍함=숨겨진요소=강함 이겁니다 2회차 해서 맞추기 싫고 1회차에서 다하고 싶으니 사람들이 많이 챙기는 것이죠 님도 방법만 알면 1회차에 하고 싶지 굳이 2회차 하고 싶진 않으실 껍니다 보통 도전과제 다 하시는 분들은 기본으로 2회차 필수이지만 그런 사람들도 1회차에 올커뮤 찍고 2회차에선 빠르게 쓱삭 하고 싶어서 오히려 더 챙기는 경향이 있죠
효율적으로 하시는 분들은 1회차에 다 끝내고 싶어 하시더라구요
커뮤=코옵이 전투력과도 연결되고 사실상 게임 내 컨텐츠를 모두 개빙할 수 있는 열쇠이자, 그 자체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심지어 로얄에서는 특정 코옵 단계에 따라 아예 후반 컨텐츠가 통째로 없어지고 엔딩도 달라질 정도로 코옵은 중요합니다.
팰리스 죽어라 또 돌고싶진 않아서...
가만보면 페르소나가 인싸 아싸 테스트게임 같아요 누구는 여러사람과 관계를 맺고 싶어하고(올커뮤 도전) 누구는 집돌이가 편하고(원하는 커뮤만 보고 나머지는 학교 기숙사 뺑뺑이) 물론 전 후자라 커무 몇개만 보고 나머지는 신경껐네요
라이트하게 엔딩만 보겠다할때 올커뮤는 크게 필요없구요. 문제는 페르소나모으기부터 시작되는데, 페르소나 다모으려면 당연히(각 커뮤 만렙이어야 생성가능 페르소나가 있습니다.) 커뮤를 다 올려야 하죠. 2회차가겠다하면, 사실 커뮤 대충찍고 놀아도 2회차땐 다 찍어지는데, 같은게임 두번안하고 엔드컨텐츠 다 뽑으려면 1회차때 공략보면서 커뮤올려야 다 올릴수 있습니다. 저는 연애시뮬같은 느낌으로 굳이 공략안보고 놀러다니는걸 좋아해서 보통 2회차갑니다.
아….. 결국 페르소나를 다 얻기 위해서 올커뮤를 하는거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