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 1~7 북두 저지 총 10가지를 플레이 해보고 재미로 매겨봤습니다.
말 그대로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순위 입니다.
"아닌데요 그것보다 이게 인기 많은데요?" 하지 마시고 그냥 그렇구나 해주시면 됩니다.
10위 북두와 같이
유일하게 엔딩을 보지 못한 시리즈 입니다.
한마디로 진짜 재미없었습니다.
예약구매 후 초반에 괜찮네 했는데 중반에 끄고 아직 게임목록에 잠들어있습니다.
팬심으로도 쉴드 불가...
9위 용과 같이 4
아마 여기서 왜? 라고 생각하실분이 많지만 진짜 재미 없었습니다....
아키야마까지는 캐릭터가 너무 좋아서 했는데 사에지마부분부터 재미가 없더니 결국 타니무라에서 한달인가 두달인가 잠깐 접었습니다.
다인 주인공체제 익숙하지 않고 빨리 키류 플레이 하고 싶다는 생각과 5 플레이 해야 한다는 생각에 시리즈 중에 유일하게 서브랑 다른 즐길거리
전혀 하지 않고 빠르게 엔딩 봤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엔딩은 나쁘지 않았지만 전 시리즈 통틀어 최종보스는 진짜 최악이였습니다...
8위 용과 같이 3
인터넷에서 하도 들은 이야기가 많아 걱정을 많이 했지만 의외로 재밌게 했습니다.
일단 막장스런 스토리는 빼고 다른 분들이 싫어하는 나팔꽃파트는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애들도 개성있고 키류가 진짜 야쿠자 은퇴하고 나팔꽃 운영하는게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메인보스가 간지 넘치게 잘 만든듯
7위 용과 같이 극2
일단 용6보다 이걸 먼저 했는데 엔진에 적응되지 않아 힘들엇습니다.
재미...적당히 있었고 스토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딱히 매력이 없다는점?
6위 저지 아이즈
처음으로 같은 세계관에 다른 주인공으로 이야기 시작되었고 주인공도 매력적입니다.
스토리는 그냥 일드 한편보는듯 했고 귀찮기는 했지만 인연도 시스템만들어 동료로 같이 싸우고 마지막에 모든 인연도 채우면 발생하는 서브 이벤트 좋았습니다.
단점은 용과 같이에 익숙하면 약간 흐느적 거리고 빈틈이 많은 움직임때문에 처음에 너무 불편하고 모두가 아시는 미행과 김원승...
그리고 서브퀘 갯수가 적고 별로 흥미롭지 않다는점?
만약 다음 시리즈에서 단점 보완하면 엄청 재밌어들것 같습니다.
5위 용과 같이 6
진짜 재밌습니다.
풀 더빙에 처음으로 드래곤 엔진으로 만들어서 재밌게 했고 키류의 마지막도 잘 마무리 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도원향이나 이전 시리즈의 인물들을 서브 퀘로 나오게 한점이 참 좋았습니다.
영문판으로 공략본까지 구매해서 플레이 했지만 거의 최고에 가까운 작품이 아닌가 싶지만
유일한 단점은 한글화 되지 않았다는점에서 순위가 팍 깍였습니다.
4위 용과 같이 5
처음으로 아몬도 잡아보고 다인 주인공체제 익숙하니 이번에는 재밌게 했고 분량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서브 스토리 어나더 드라마 메인스토리 스승 퀘스트 등등 할게 많았습니다.
하루카 댄스배틀 시스템도 신선했고 다양한 지역 지역마다 다른 이야기 분량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게임하다 딱 3번 빡쳐서 패드 던졌는데.
키류 - 횡단보도에서 차 지나가는데 달려와서 부딪치는 스커지 같은 시민
아키야마 - 더럽게 짜증 나는 사부 퀘스트
시니다 - 메인 스토리 집중하고 있는데 갑자기 나온 QTE
딱 3가지랑 최종보스의 허무함...
참고로 확인해보니 2019년도 플레이 타임 1순위 ㅎㅎ....
3위 용과 같이 7
단점 장점 지금 수없이 많이 올라와 있으니까 제외하고
간단하게 딱 키류에게서 이치반으로 주인공 넘어가는걸 잘표현했다.
키류보다 덜 매력적일수는 있지만 이치반을 매력적이지 않다고 표현하는 사람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시리즈의 첫번째 주인공인데도 이정도면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2.용과 같이 제로
별마른 말 안해도 다 아시는 그 작품입니다.
용과 같이 최고의 작품 제로 입니다.
최고의 인기인 2명인 마지마 고로랑 키류 카즈마 두명의 주인공으로 하고 즐길거리도 많고 스토리도 좋고 단점이 거의 없지 않나 싶을 정도로 최곱니다.
특히 술장사랑 머니 아일래드 클리어 후 나오는 전설 각성장면 최고의 명장면 이라고 생각합니다.
3회차 플레이에 2019년 플레이 타임 3위 더군요 ㅋㅋ
1. 용과 같이 극1
저는 항상 어느 누구나 용과 같이 안했다고 하면 무조건 극 1입니다.
어차피 용과 같이 대부분 이야기는 키류 카즈마 이야기 입니다.
그렇기에 제일 시작되는 용과 같이 극1을 해야 모든 스토리도 알고 이야기도 진행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로가 스토리상 극1 이전을 다루고 있고 제로의 이야기가 극1에 몇가지 나온다는 점에서 제로를 먼저 추천 할수 있습니다.
그래도 극1을 추천하는 이유는 제로는 이미 오리지널 1~5 이야기를 알고 있는 팬에게 선물하는 외전격인 작품이라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1~5까지 모든 스토리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극1을 해야 기본 틀을 알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이유 하나더 추천하자면 마지마 고로라는 인물이 극1 -> 제로 순으로 해야 매력이 극대화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은 어쩌다 보니 추천 이유가 되었군요 ㅋㅋㅋ
아무튼 용과 같이 극1이 개인 1순위고 플레이 횟수도 5회차도 가장 많습니다 ㅋㅋ
뜬금없는 소리일지 모르지만 북두와 저지는 별개의 작품이라 시리즈에 안들어갑니다.
시리즈에는 안들어가지만 같은 회사 작품이라 포함해봤습니다 ㅋㅋㅋ
순위에 변동이 있겠지만 대부분 극1, 제로, 용7이 3위까지 차지할거 같네요
아쉬운게 6만 한글화 됐으면 1위 2위를 다툴텐데....
북두는 나오기 전에 원작 만화를 네이버에서 돈 주고 다 보고 뽕이 차올라서 초반부터 중반까지 진짜 재밌게 했는데 후반부에서 레벨이 부족했던 건지.... 너무나 불합리한 전투 구간 때문에 결국 접고 세이브 파일까지 다 지웠던 게임이라 기억에 남습니다. ㅠ.ㅠ
와 세이브까지... 저는 세이브까지는 아닌데 뭔가 북두 엔딩 못본분이 많이 보이는듯...
플레이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용6가 진짜 잘만들었고 재밌죠.. 개인적으론 용7보다 6가 더 재밌었네요.
안한글만 아니면 개인순위 1 2위를 다퉜을겁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