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도 좀 한거 같은데 50시간도 안 걸렸네요..
끝내고 나서는 첫 마디가 와..작품이다..가 나온거 같습니다.
스탭롤이 올라갈때의 엔딩곡도 너무 좋았구요.
부제인 빛과 어둠의 행방도 너무 잘 와닿았고,
중간중간 뻔히 보이는 반전에 식상하긴 해도 카스가의 꿈인 용사물의 소재를 잘 써먹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아직 초반 진행하시는 분들은 경영은 정말 끝내시길 강추합니다.
돈 노가다도 되고, 초중반부터 사기 극 스킬들 (개별,전체) 얻을 수 있는 꿀 컨텐츠니 꼭 끝내두세요.
중후반에는 소텐보리 넘어가서 아레나 노가다 좀 하시고...레벨 50까지는 만든 다음 스토리 진행하시고,
스토리 좀 진행하다 주력 파티멤버 극 무기 강화를 위한 노가다 좀 하고는 엔딩까지 쉽더군요.
스토리 적으로는 이치반의 이야기는 끝난 거 같기도 한데...
이 시리즈 자체를 끝낼리는 없고..새로운 주인공으로 세계관을 이어갈지, 아예 새로운 세계관을 갈지 다음 신작이 기대됩니다.
용7 끝내니깐 정발 무산된 용6가 너무 하고싶어 지네요..
그렇다고 안한글로 하고싶을 정도는 아니고...세가야..생각없니..ㅠ
기껏 주인공 바꿨으니 키류처럼 적어도 세네작품 이상 이치반 사가로 이어가겠죠. 이치반 등문신을 보면 진정한 용이 될때까지 계속 이야기를 이어갈 것 같네요. 스토리도 이어질 떡밥이야 얼마든지 있을거고요. 용6는 저도 개인적으로 명작으로 생각하는 작품이라 정발 취소가 매우 아쉽긴 한데... 현재 분위기도 그렇고 세가 측에서도 당분간은 한글화 생각 없다고 딱 잘라 말했으니 가능성이 적을 듯 싶습니다. 그나마 pc로 나온다면 유저패치로 즐길 수 있겠지만 그게 언제가 될지...
겨우 주인공 교체 잘해놨는데 벌써 끝낼리가 없죠 ㅋㅋ 다음주인공도 이치반일듯 ㅋㅋ
순둥이 용사 별로였음 좀 진지한 주인공으로 차기작 봤으면.. 아니면 진짜 악당으로 나쁜짓 일삼다가 마지막에 키류한테 정의구현 당하는 스토리 나왔으면 좋겠네..
발매전만 해도 키류와 상반되는 상 야쿠자의 모습을 기대했건만.. 키류보다 더한 동네 바보형.. 그래도 윗댓글들처럼 턴제로 변환하게끔 한 장본인이라 할수있는 이치반인데..끝일리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