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롯데백화점에서 행사가 있기에 룰루랄라...
하지만 구매하려던 더블제타 클리어가 품절...ㅜ.ㅜ
분명히 어제 다녀오신 분들 사이에 품절이라는 말 없었는데... 그게 인기 있는 제품도 아니었는데...
그렇다고 빈손으로 나올 수 없는지라...
그나마 여기에서만 구할 수 있는 제품 시드 계열 자쿠 클리어를 구매~!
저 구름 무슨 케릭인지 모르겠지만 백화점 여기저기에 있더라구요.
그런지라 찰칵~!
뒤의 분수대는 제 나이만큼이나 오래됐지만 여전히 건재하네요.
뭔가 흰색 포링들이 잔뜩 올려진 것 같아서 귀여웠습니다.
아무튼 목표한 바는 못 이뤘지만 나름 아기자기한 것들 잘 구경하고...
친구네 회사로 이동~!
저녁 약속때문에 가게 된 남의 회사 로비 트리 앞에서...
보통 이런 짓하면 친구가 회사사람들 마주칠까 창피해하는데....
이젠 세월의 익숙함이랄까요? 셀카 놀이하는 절 찍어주는 센스란... 이런게 찐친?!
근데 또 어깨가 넓어보이게 나온지라 이건 소장각...ㅋㅋ
오늘 저녁인데 이건 집에서 만들고 싶을 정도로 맛났습니다.
새우튀김과 호두의 만남...
마요네즈 같은 크림 소스에도 호두를 갈아서 넣었는지 고소한 견과류 맛이 좋더라구요.
호두는 튀겨서 그런지 더욱 바삭했습니다.
이 녀석은 뭐 일반적인 느낌... 튀김 옷이 얇아서 바삭하면서도 고급진 느낌이었습니다.
친구는 짬뽕...
전 짜장... 그런데 이렇게 나오네요.
짜장 비빌 때 튀지 말라고 그런건지 볼이 상당히 깊었습니다.
컵라면 작은 용기에 짜장면이 들어있는 것이라면 이해되시려나요?
게다가 포도씨유 어쩌고 라서 기름의 고소한 맛은 있지만 젖가락을 사용하긴 미끈 거려서 별로 였습니다.
오히려 짬뽕이 저염식이었던지라 친구는 맛이 별로라고 했는데 깔끔한 야채향에 은은한 매콤함이 고급진 느낌이었습니다.
먹고 나오면서 로비의 트리 장식~!
진짜 건물마다 트리장식이 가득하니 도심은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네요~!
이렇게 번잡하지 않을 때 저는 미리 크리스마스 끝...
다들 여러분만의 즐거운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군요. 트리랑 같이 찍은 셀카는 보정하신건가요 ㅋㅋ 배경이 번쩍번쩍하네요.
친구 아이폰(정확한 기종은 모름)으로 찍었는데 저도 받고 물어보니 렌즈 고장나서 빛 번짐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뭔가 보정의 느낌이.. 저도 신기했습니다^^ 확진자 수를 생각하면 작년보다 심각한 것이 맞긴 한데... 거리의 느낌은 오히려 일상에 훨씬 다가간 느낌.. 조금은 아이러니 했습니다. 전 이게 끝으로 이젠 집콕 일정이긴 하죠. 다들 애 키우고 있으니 서로가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