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지 기능
기왕 조작 캐릭터를 바꿔가며 할 수 있는데
메세지가 한결같이 ○○○→키리토인것은 상당히 불만.
조작 캐릭터를 바꿀때마다 메세지함이 다르다면 더 재밌었을지도.
커뮤니케이션 부재
위의 메세지 기능도 크게보면 여기에 들어갈지도...
전작은 동료들을 포함한 기타 캐릭터들이 마을을 돌아다니고
주인공(키리토)을 보면 인사도 하고 대화도 가능한데다가
데리고 다니면서 벤치에 앉아 대화하거나 음식을 사먹으며 데이트 기분[...]을 낼 수 있는 등
손잡고 공주님안기하고 침대에 끌고가고
소소한 즐길거리가 있었죠.
은근 NPC중에서도 개성적인 외모의 캐릭터들도 있었고.(모그라, 모아, 신야, 하시슈 등)
근데 이번엔 그런거 없어져서 상당히 불만이네요.
NPC들도 하나같이 개성을 잃고 죄다 비슷비슷.
소드스킬 수의 부족
진짜 거의 반 이상 갈려나간 안습함.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한손검의 서베이지 풀크럼, 단검의 섀도 스티치, 세검의 플래싱 페네트레이터 등 잘려나간게 상당히 많아서..
이 쪽은 패치로 어느정도 해결되길 빌 뿐이고...
오리지널 복장
디자인한 자식 누구냐로 정리 가능.
키리토나 시논처럼 그럭저럭 봐줄만한 의상도 있지만
필리아나 리즈벳처럼 이게 뭐냐싶은 복장이 다수입니다. 아니 진짜 센스가 여러모로...
할로우 프래그먼트에서 얻던 오리지널 의상들 내놔 나쁜놈들아 ㅜㅜ
커스텀 캐릭터
심각하게 불만. 커스텀 가능한 부분이 너무 적다.
종족마다 성별, 사용무기 고정에 머리모양 둘, 머리색 둘, 피부색 둘
음성은 성별마다 세개씩.
적어도 갓이터정도는 될 줄 알았던 뒷통수를 사정없이 후려갈겨버린 커스터마이즈. 복장은 바꾸지도 못합니다.
이것 역시 패치로 해결되길 빕니다.
그 외에 딱히 크게 꼽을 건 없지만
스토리적인 훼이크라던가 뻥까지마 이게 어딜봐서 후속작이 아니야 아뇨 스토리만 이어지는건데요
아이템 팔기 불편하다던가... 하나하나 파는게 좀 귀찮더군요. 체크해놓고 한꺼번에 팔 수 있으면 더 좋을텐데.
필리아, 스트레아, 아르고 등의 인연트로피가 없다던가
그런 소소한 불만을 빼면 상당히 재밌음은 틀림없습니다.
특히 지인들 모아놓고 보이스챗 켜놓고 온라인해보세요. 심히 꿀잼.
커스텀부분....심히공감가네요..
전부 격하게 동의합니다. 특히 커뮤니케이션의 부재... 전작의 가장 재밌는 점이자 장점이었던것을 이렇게 없애버릴줄이야....
대형 업뎃을 기대하는 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