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성이나 그래픽 모두 발전했지만 스토리가 아쉽습니다
하면서 다소 맥이 끊기고 지루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조작감이 좋아서 계속했어요
아무래도 20대의 혈기왕성한 친구들이 부도덕한 기득권에 맞서 싸운다는게, 설정상으로 보면 훨씬 대단하고 멋지긴 해도
가정을 지키려는 에이든 피어스보다는 덜 와닿았습니다.
에이든 피어스가 훨씬 몰입이 잘되었다고 해야되나요..... ㅜㅜ
그래도 괜찮은 작품이였습니다.
차기작에는 개인 이야기로 중심이 맞춰졌으면 좋겠어요 몰입이 잘 될 수 있게...
진지함을 선호하냐 유쾌함을 선호하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거 같아요. 저는 진지한쪽 선호라서.. 저도 1편이 더 좋네요. 외국에서 2편 분위기 맘에 안들어하는사람들은 데드섹일원들을 "I hate my parents" characters라고 평하더라고요
전 1보다 2가 좋더군요.. 취향많이타는듯해요ㅋㅋ
저도 스토리나 캐릭터 쪽은 1편이 더욱 좋더군요.. 특히 엔딩시점 쯤.. 그넘 잡으러 온 도시를 헤집고 도망다니던 생각하면.. 아오.. 이넘 잡히기만 해봐라 하면서 열심히 진행했었습니다 ㅋㅋ . 다만 도시구현도는 와치독스2가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