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엔딩 보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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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즈음에 비타로 안한글 발매되었던 게임의 리마스터 판인데
리마스터판 정가가 4만원대에 + 50% 할인으로 구매했으나
50% 할인도 전혀 돈 값을 못했다가 정설..
최근에 고전 레트로 / 픽셀 리마스터를 많이 해서 못할 정도는 아니였으나
PS4에서 720p 정도의 해상도로 리마스터링 된 느낌이라 비주얼은 팔콤겜이 선녀로 보일 수준
메인 루트에 해당하는 경로를 타면, 그나마 좀 더 전개가 늘어지면서? 기승전결의 형식이 되고
멀티 엔딩의 나머지 스토리는 모두 기-전결이 되어버리는게 맥이 빠졌음
(승이 없다. 빌드업 하다가 갑자기 위기 - 급 전개 후 끝판왕을 털고 끝)
분기를 고려해도 회차 전체의 플레이 타임이 너무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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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 스토리 측면에서 아에 망작, 똥겜은 아니지만
어디까지나 저예산으로 컨셉 게임을 내놨는데
컨셉이 먹혀서 어느정도는 팔렸다? 라고 생각되어지는 수준의 게임이라고 보이지만
일본 아키하바라를 게임으로 재현했고, 직접 갈 수 없는 시대(?)에 대리 만족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정도가 의의일 듯.
플레이 타임 : 5시간 좀 넘게 플레이로 올 엔딩 봤다... 이게 만족도가 낮아진데에 결정타
만족도 : 6점 (어쨌든 시작해서 엔딩까지는 갔다)
한줄 평 : 아에 재미가 없는건 아닌데, 이 그래픽 수준에, 볼륨이라면 - 누가 만원 이상 주고 사겠다면 말릴 것 같다.
세일 할 때 팔콤겜 이스8, 궤적 시리즈를 지른다면 이보다 10배 볼륨으로 훨씬 재밌게 할 수 있음
게임에 대한 존재자체도 모르고 한우집에서 스위치판 1편을 12000원인가 주고 사서 해보니까 그래픽은 이상하게 개후졌는데 계속 붙잡고 하게되더라구요 급 2편이 땡겨서 2편도 스위치판이 있었으면 싶지만 없는걸알고 ps4로 중고를 정가주고 사는 호구짓을 해버렸습니다..... 확실히 2편이 더 재밋네요 ㅋㅋㅋㅋ 이상하게 국내시장은 라노벨급의 게임은 중고가가 정가랑 맞먹는 경우가 허다하네요 물량을 많이 안풀어서 그런가봅니다.
2가 훨 잼나긴 함..
5시간은 너무 심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