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알겠지만 고유 모션의 경우 어떤 타입의 공격이든 상관없이 무조건 화면에 집중선 이펙트가 생기는 것을 확인 가능합니다.
혹시나 모르셨던 분들은 특수기 사용시에 가장자리를 확인해 보세요.
일부 공격에 시간 정지 판정 때문에 순간 적들이 정지되는 모션으로 고유 모션을 구분하는 분들 일부 계신데
시전이 빠른 공격들은 이런 판정이 없기 때문에 이걸론 판단이 안됩니다. 집중 이펙트가 제일 확실해요.
빠른 구분 이해를 위해 코에이에서 올린 공식 액션 영상을 첨부하였습니다. 기준무장은 모든 트리거 및 플로우 공격이 다 드러난 장비로 잡겠습니다.
특수기기 아닌 트리거 모션의 경우 차지 이펙트 처럼 몸에서 푸른 폭발 이펙트가 나는게 확인됩니다. 여기서 트리거 모션이 무엇인지 대강 구분 가능한데요.
장비의 경우 이 3종의 트리거 중 적을 띄우는 타상 트리거 모션만이 집중 이펙트가 나옴을 알 수있습니다.
또한 여러 영상을 통하여 무장의 고유기는 플로우 공격의 피니시 공격으로 붙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여기서 다시한번 장비를 확인하시면
다른 3종의 플로우 피니시 공격과는 달리 기절 플로우 피니시에만 집중 이펙트가 생김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장비 고유기는 전작 EX1차지라 구분이 쉽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근거로 액션 고유 모션이 무엇무엇인지 구분이 가능한데요.
정리하자면 고유모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1종의 플로우 피니시 공격(고유기), 1종의 트리거 공격, 특수기
또한 이 구분법과 저 규칙에 근거하여 통상 액션에서 대체되는 저 세 무장의 고유 모션도 바로 파악이 가능합니다.
조운 - 고유기 : 통상 플로우 공격 피니시 & 고유 트리거 : 기절 트리거
장비 - 고유기 : 기절 플로우 공격 피니시 & 고유 트리거 : 타상 트리거
마초 - 고유기 : 다운 플로우 공격 피니시 & 고유 트리거 : 다운 트리거
사실 트리거 외에도 특수기 역시 공격 판정을 통하여 트리거 처럼 사용가능한 점을 생각하면
고유한 2개의 시동기를 이용하여 무장 고유의 피니시를 시전하는게 무장의 개성을 잘 살리며 플레이 하는 방법이 되겠네요.
예를 들어 마초의 경우 고유 트리거와 고유기 연계가 바로 되도록 배치가 된 걸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정리하고 보니 그래도 고유 모션으로 차지계열 모션 3가지는 좀 너무하긴 하네요.
트리거도 일부 중복에 플로우 공격은 타입 4가지에 3-4타 구성인 걸 생각하면 16여종의 플로우 모션과 3종의 트리거모션중 고유모션이 단 2종인건 다소 아쉬운 비율입니다.
하다못해 클론 평타를 좀 차용해서 통상 플로우 공격이라도 좀 차별화해줬으면 좀 나았을지도 모르는데 이부분은 다소 아쉽군요.
2종의 트리거가 고유 모션으로 알고있습니다. TGS다녀온 플로웬이의 주장이긴 한데 ... 대충 하후돈만 해도 공중 트리거랑 기절트리거가 전용모션이에요.
트리거 상타 하후돈 - 돌진해서 올려치기(고유) 황충&손견 - 제자리 올려치기 트리거 다운 하후돈&손견 - 덤블링 내려찍기 황충 - 6~7의 박도 차지5(고유) 트리거 기절 하후돈 - 돌면서 두번 베기 손견 - 전방 충격파(고유) 황충 - ? 이런 형태로 보아 타 무장이 박도를 사용하면... 상타 - 제자리 올려치기 다운 - 덤블링 내려찍기 기절 - 돌면서 두번베기 ...이 형태로 갈 가능성이 크다. 확실히 내 생각이 빗나간 듯 싶다.
저도 알님 의견이 맞을 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각자 모션마다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전 그래서 중복여부는 발매하고 판단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무장을 플레이 해봐야 어 이거 고유모션이네 중복이네 하고 알아채는 스타일이어서;;;
슬로우 효과 관련 부분은 마치 저를 저격한 듯한 느낌이 드네요. 제가 하후돈 소감문쓸 떄 최초로 언급했던 내용이었죠. 그런데, 슬로우 효과는 기본적으로 플로우 피니쉬 직전에만 발동합니다. 때문에 기술 발동 직전에 멈추는 듯한 효과가 보이면 = 플로우 피니쉬로 생각해도 무방하다고 추측합니다. 현재 공개된 캐릭터 PV55개중 12명만이 이 효과가 명확히 안보입니다. 떄문에 '일부'라고 표현하신 부분은 효과가 보이는 캐릭터들이 아닌 보이지 않는 캐릭터들을 가리키는게 더 맞지 않나 싶네요. 별개로... 말씀하신 고유기 구분 방법은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계속 보니 맞는 말씀이신 것 같네요. 무장별 고유기만을 분별한다는 점에선 확실한 것 같습니다. 트리거 공격 관련 내용도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저는 트리거 공격은 무장 귀속이 아닌 무기 귀속으로 보았습니다.)
저도 처음엔 무기 귀속으로 봤었는데 트리거에도 고유기나 특수기와 비슷한 이펙트가 나가는 걸 보다보니 이게 의심이 가더라구요. 참고로 슬로우 효과를 받는데 고유기가 아닌 걸로 보이는 케이스가 한가지 보긴 봤는데 순욱이 그러더라구요. 피니시 자체는 왕원희와 중복인 평범한 공중 피니시이고 집중 연출도 없었는데 왕원희와는 달리 갑자기 거기서 한바퀴를 돌더니 슬로우 효과가 나오더군요. 슬로우 효과 자체는 피니시에 나오는게 맞다고 저 역시 보는데 이게 일관되게 나오는게 아닌지라 슬로우 판정 공격은 고유기와는 별개 판정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왕원희와 달리 순욱은 공중에서 한바퀴 돌면서 표를 던지는 모션이네요. 똑같은 판정같지만, 모션이 다른 것으로 보아서 플로우 피니시가 맞는 것 같습니다. 일부 캐릭터만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순욱의 영상은 언급하신 집중선 효과가 거의 안보이네요.
음.. 제쪽이 설명이 부족했나 보네요. 플로우 피니시는 맞는건 재차 동의하는데, 제작진 공개 정보나 영상을 보셨다싶이 아시겠지만 플로우 피니시에는 두종류가 있었던걸로 저는 보고 있어요. 어떤 무장이 들어도 나오는 공통 플로우 피니시, 그리고 고유 무장만이 낼 수 있는 고유 플로우 피니시가 있는데, 제 의견의 경우 공통 플로우 피니시에도 순욱 케이스 처럼 슬로우 효과가 붙는 어떠한 특수 판정이 붙을 수있다고 보는 의견입니다. 왜 이런 의견인가 하면 순욱의 피니시는 공중에서 한바퀴를 도는 모션만 추가되었고 실제론 막타 모션은 왕윈희와 순욱이 같은 것을 확인했어요. 또한 그동안의 무장별 고유 공격은 그래도 다른 모션을 쓰는 성의를 보였는데 순욱의 해당 플로우 피니시는 고유 공격이라기엔 너무 성의없이 모션을 돌려썼다는 점에서 고유 플로우 피니시가 아니라는 의견입니다. .... 사실 정보가 제대로 공개가 안되서 제가 여기서 주장하는 것도 의미가 없는건 알아요 ㅎㅎ.. 코에이가 불리하니깐 이 부분을 어영부영 넘기는지라 현재로썬 넘겨짚기식 추리외엔 달리 방법이 없네요.. ㅜㅡ
6나 7에서도 무성의한 EX공격이 있다보니 8에서도 그러한 부분이 있을 거라고 추측하기에 저는 순욱의 것이 맞지 않나 싶네요. 고유기 이팩트만 있다할 뿐 우금의 경우도 공중 플로우에서 붙는 고유 피니시 모션이 무성의 해보이는 건 동일하니까요. ...뭐 마지막에 언급하셨듯이 PV영상에서 모든 캐릭터들이 자신들이 사용하는 기술을 전부 보여준 것도 아니고 플레이(...했지만, 고작 30분이라)를 제대로 해볼 수 없는 상황이라 추측을 할 수밖에 없으니 본편이 나오고 판단하는게 가장 낫겠다 싶다는 건 저도 동의합니다. p.s : 그나저나 저 저격한거 맞죠? ㅋㅋ
차라리 아예 차지기였으면 어느게 중복이고 한지 확실히 판단이 설텐데 솔직히 전 이번 작의 액션이 아직도 감이 잘 안오네요. 보기만 해서 그런가 트리거를 잡고 공격을 해야만 공격이 나가는 건지 아니면 일반 ㅁ 공격도 있는 건지 전혀 모르겠네요 ㅋㅋ
공홈에도 써져있지만 플로우 공격 자체가 적의 상태에 따라 변화하는 공격이라고 소개되어 있어요. 즉 같은 버튼을 눌러도 모션이 유동적으로 변한다고 보시면 될거에요. 적이 일반적인 상태라면 일반 공격이 나갈테고, 적이 떠있다면 공중의 적을 추격하는 공중 콤보 공격이 나가는 방식이라고 봅니다. 트리거는 단지 적의 상태를 강제로 바꾸어 원하는 타입의 공격을 쉽게 유도하기 위한 공격이고, 만약 트리거가 빗나가서 적의 상태를 강제하지 못했다면 이후 이어지는 플로우 공격은 자신이 의도한 공격이 아니라 적의 상태를 따라 자동으로 변화할겁니다. 트리거가 빗나가서 원하지 않는 공격이 나가는 케이스는 왕이 액션 영상에 예시로 소개되어 있더군요. 다운 트리거를 넣었지만 빗맞은 적에게 반응해도 다운 추격이 아닌 통상 공격이 나가는 장면이 포착되어있어요.
그러면 기본적으로 ㅁ를 누르되 그걸 R1 트리거 공격을 하면서 변화를 주는 법칙이라는 건가요?
그렇죠. 이해하신게 맞습니다. 다만, 여기서 끝나면 이게 뭐야 라고 생각하실텐데, 플로우 공격은 기본적으로 트리거 공격 캔슬이 가능해요. 공격 중간에도 변화를 줄 수 있다고 보시면 되요. 이걸 적극적으로 이용하면 플레이어가 능동적으로 공격을 이어 나갈수있고 이걸 이용해서 아마 전작에선 쉽지 않았던 무한콤보같은 것도 쉽게 되지 않을까 하고 봅니다.
아 이제 이해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진삼5 연무스타일을 되게 좋아했었어서 회귀되길 바랬는데 이번작은 비슷하게나마 되는 거 같아서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