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날 구매후 2장 끝내고 3장을 시작하면서 간단히 소감을 남깁니다~.(네타따윈 없으며 버젼 1.02 기준입니다.)
[조작감]
쟝르가 액션RPG 인데 사실 액션게임에 가깝습니다.
점프와 슬라이딩(대쉬)는 기본이고, 실시간 무기교체(최대 4가지)와 록온 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구요.
RPG 요소도 있습니다만 복잡함 따윈없고 나름 쾌적하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게 최대 장점일듯 합니다.
[그래픽]
니어도 해보았고, 출시전 동영상도 보았기에 딱 그 수준일꺼라고 생각해서인지 실망은 없었습니다.
이 정도면 PS3 에서 볼만한 그래픽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역시나 프레임이 좀 안타깝습니다. 덕분에 좀 오래하면 피곤해지는 증상도 생기구요.
캐릭터나 배경효과는 분위기에 잘 맞아떨어지는게 이만하면 잘 표현한거 같네요.
니어보다는 더 나아진거 같습니다 ^^
[사운드]
두말하면 잔소리일정도로 메인테마부터 BGM 까지 분위기를 작정하고 만들어내는데 큰 일조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프닝은 꼭 한번씩 보고 플레이를 시작할 만큼 영상과 잘 맞아떨어지더군요.
우타이우타이모드 발동시 음악변화도 만족스럽구요~.
음악은 아무도 딴지를 못걸듯!
[인터페이스]
메뉴는 간단하고 심플합니다. 복잡한거 따윈 없으니 역시나 부담없이.
미션을 서브로 여러개 나누어서 아이템과 무기업글을 할 수 있는 것도 좋고,
특히 중간에 Game over 를 당했을때 처음부터가 아니라 체크포인트부터 할 수 있는 점과
보스전에는 체크포인트가 없음에도 Game over 시 적당한 시점부터 다시 컨티뉴가 되는 점도 만족스럽습니다.
마지막으로 문제라면 록온 후 전투 시점이 약간 애매한 경우가 있는데요. 아주 나쁘진 않은데,
가끔씩 불편함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ㅎ
[타격감]
가날픈 여주인공에 큰 무기로 마구 휘둘러서 인지 이 정도면 만족스러운 타격감이네요~
피랑 상관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약간의 무거움이 느껴질 정도는 됩니다.
[기타]
대사들은 참 재미있네요.
여주인공말투는 마치 FF13 라이트닝을 연상케하는데,
가끔 황당한 대사나 장면도 나와서 당황스러우면서도 재미있습니다.
시나리오 자체는 모 캐비어 작품답게.. ^^
아무튼 전체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게임입니다.
아쉬운 부분은 프레임과 시점정도인데, 나머지가 그냥 다 커버해버리네요~ ㅎ
복잡하지 않은 액션RPG 에 묘~한 분위기의 영상과 사운드, 개성있는 캐릭터까지.
한번은 접해볼만한 게임이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전 클리어후 소장으로 확정~)
그럼 즐거운 게임라이프 되세요!
잘정리하셨네요 잘읽었습니다
해본 사람들은 거의 안 까죠 그 수많은 반대여론이 만약 다 해본 사람들이었다면 후속작이 나올텐데 ㅠ
솔직히 그래픽/프레임은 좀 문제가있지만. 게임시스템이 그걸 커버할정도로 재미나죠. 스퀘닉이 미친척하고. 좀더 투자하면 좋은그래픽도 가능할텐데 말이죠. 드온드3는 가격이 비싼편이던거지만. 니어를 너무 재미나게 해서인지. 걱정없이 구입한 드온드3 이던건데. 역시나 생각대로 재미있더군요. 돈이 아깝지 않을정도로 말이죠. 다음작품은 언제나올지는 모르지만. 아무리 비싸도 구입할 생각이네요.
실제로 그래픽때문에 산게임이 아니여서 신경을 안쓰니까 맘이 편하더군요. 솔직히 최종장 난이도하고 프레임만 빼면 별로 깔거도 없던데. 시점 전환도 나름 익숙해지고, 특히 그런걸 다 커버할만큼 OST가 너무 좋았고, 인터페이스도 편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