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당시 PC판 최적화 이슈로 인해 가루가 되도록 까였던 게임이라
안정화되면 해보자 하고 미뤄뒀다가 최근에 시즌패스까지 구입해서 플레이해봤는데요.
(곧 GOTY 버전이 나온다는 소문이..눈물)
정말 공을 엄~청 들여서 만든 게임이네요.
제작진들이 의욕을 가지고 자신들이 가진걸 다 쏟아부은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단 그래픽이야 뭐 아캄 어사일럼부터 대단했으니 놀랍진 않겠지 했는데 나아지긴 했네요.
이젠 정말 게임 그래픽이 더 발전하더라도 체감하기는 힘든 수준이 된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전투, 퍼즐, 사운드, 배트카를 이용한 협력 플레이 등 정말 재밌었습니다.
난이도 또한 어려움 기준 적당했던것 같고..
아마 그 년도에 위처3랑 폴아웃4가 나왔던것 같은데 그것들하고 제대로 한번 붙어보려고 만들었던것 같네요.
제가 보기엔 나머지 두 작품에 전혀 밀리지 않는 수준인것 같습니다.
게임 자체가 넘 어둡다보니 졸립다는게(?) 의외로 큰 단점인것 같긴 하네요..
이제 나이트폴까지는 했고 리들러 트로피 남았는데
이건 걍 심심할때 하루에 몇개씩만 해봐야겠어요. 공략 안보고 할수나 있을지;
진엔딩은 미리 봐버렸는데 솔직히 별로 추가된것도 없더군요; 애매모호한..
암튼 딱히 흠을 잡기 어려울 정도로 재밌게 한것 같습니다.
배트맨 시리즈 팬이 아닌데도 즐거웠으니 팬분들께는 정말 이보다 더한것은 없을것 같네요~!!
저도 오늘 엔딩봤네요 리틀러 트로피는 안한상태로 엔딩보고 유툽에서 진엔딩봐서...더이상은 안할듯... 재밌게 했음 어우 뱃맨 머시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