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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출처 : http://cvlos.7narabe.net/
☆ 발번역 : 캡틴 퓨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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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 감옥 ]
- 번개 폭탄 -
토이 메이커가 기계장치 몬스터에 사용한 전지를,
트레버가 응용해서 만든 폭탄.
작동 후, 복수의 에너지 스파크로 타겟을 공격범위로 끌어들여 파괴한다.
챠지 상태로 쓰면 공격범위와 파괴력이 상승한다.
◎ 두루마리
번개 폭탄으로 던전을 빠져나갈 방법은 생겼지만,
문제는 번개에 내성이 있는 적들이다.
◎ 두루마리 2
동료가 다른 방 정찰을 간 사이,
나는 이곳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야영하기 딱 좋은 곳이다.
헌데, 시간이 꽤 지났는데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설마, 무슨 일이 생긴 걸까 ...
◎ 두루마리 3
함정에 빠진 나는, 이 위험을 동료에게 알릴 방법이 없다.
그저 남은 시간만 세고 있을 뿐 ...
신이시여, 저를 지켜주소서!
◎ 두루마리 4
그 놈은 유리 가면을 쓴 채 공중에 떠 있었다.
당장이라도 '이 어두운 방의 비밀을 찾아라' 라고 말할 것처럼 ...
내 목숨이 여기서 끝날거라는 막연한 생각이 들자, 운명이란 것이 좀 우습게 느껴졌다.
운명의 갈림길 ... 그런게 정말 존재한다면, 다른 길을 선택하고 싶었다.
[ 지하 감옥 중심부 ]
- 암흑 마력의 메달리온 -
암흑의 힘을 한 번 맛보고, 빛의 길에서 벗어난 교단 대원들이 적지 않다.
메달리온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경스러운 불꽃은,
엄청난 힘을 주는 대신에 상당한 마력을 소비한다.
◎ 두루마리
길모퉁이를 돌때 재수가 옴 붙었나보다.
이 많은 길 중에, 왜 하필 이 길일까?
살아서 돌아가려 했는데,
마지막 선택이 죽음을 부를 줄이야 ...
◎ 두루마리 2
이 길을 그대로 나아가기 전에,
교단 동료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찾아라.
그런 다음, 두 개의 마력 메달리온을 잘 사용해 길을 열어라.
(무색 문장이 네 개 기록돼있다)
◎ 두루마리 3
감옥에 갇혀서 도망갈 방법이 없다.
벽에 새겨진 이름들을 보니, 내가 처음은 아니었다.
어디보자, 츄파카브라 ... 응?
교단 기사치고는 이상한 이름이군.
◎ 두루마리 4
두루마리 2와 동일 (오른쪽에서 두 번째 문장이 붉은색으로 물든다)
◎ 두루마리 5
두루마리 2와 동일 (왼쪽에서 두 번째 문장이 푸른색으로 물든다)
◎ 두루마리 6
두루마리 2와 동일 (맨 오른쪽 문장이 푸른색으로 물든다)
◎ 두루마리 7
두루마리 2와 동일 (맨 왼쪽 문장이 붉은색으로 물든다)
- 4개가 갖춰졌을 때, 색이 물든 순서대로 메달리온을 사용해 진행한다.
- 물드는 순서는 랜덤. (위 순서는 첫 플레이시)
[ 폐광 ]
◎ 두루마리
여기부터는 복잡하게 뒤얽힌 수몰된 지하 터널이 이어진다.
혹시 누가 터널을 벗어나게 된다면,
동료를 찾아서 내가 헤엄칠 수 없다는 걸 전해주게.
그러면 날 데리러 와줄지도 몰라 ...
◎ 두루마리 2
교단 자료가 틀림이 없다면, 내가 위층에서 발견한 거대한 문 반대편에는
리날도 간돌피가 만들었다는 최후의 작품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엄청난 가치가 있는 물건이니 ... 결코 쉽게 얻지는 못할 것이다.
그런데, 리날도는 어떻게 된걸까?
◎ 두루마리 3
광산의 먼 동쪽에 흐르는 마그마가, 고대 이교도 사원으로 가는 길을 막고 있다.
이것을 어떻게든 통과해서, 건너편의 사악한 존재를 쓰러뜨려야만 한다.
◎ 두루마리 4
성안에 울려퍼지는 신비한 소리에 마음을 빼앗기고,
참을 수 없도록 관능적인 충격에 온몸이 떨린다.
여성들의 노랫소리를 따라 희미해져 가는 의식 ...
내 몸은 이미 내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여보 ... 나를 용서해줘.
이건 전부 교단 탓이야 ...
- 개량형 배틀 크로스 -
새로운 부품, 갈고리를 사용해 돌로 된 문을 끌어당기는 것이 가능해졌다.
* 벼룩인간 부대
「 데몬 로드! 부활의 때가 왔다!
다시 깨어나, 우리를 저놈 손아귀에서 구해다오! 」
* 데몬 로드
「 그놈은 어디 있나!
너 ... 피 냄새 ... 그놈과 같다 ... 」
[ 시계탑 ]
◎ 두루마리
희박한 가능성이지만, 내 손으로 암흑왕을 쓰러뜨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
가증스러운 여자 흡혈귀「 카밀라 」를 보내버린 전설의 무기,
뱀파이어 킬러의 일부가 이 탑 어딘가에 있는 것 같다.
그것을 손에 넣어, 다시 무기를 제작하는 것이 나의 사명이다.
◎ 두루마리 2
이제 내게 남겨진 길은 일족의 복수.
이 두루마리를 읽는 자여 ...
드래곤의 숨통을 끊을 것을 나, 위대한 해적왕이 맹세한다!
악마 놈, 네놈 귓구멍에 다나스티의 이름을 새겨서 지옥으로 보내주마!
◎ 두루마리 3
나는 옆방에서 다음과 같은 문구가 새겨진 두 개의 봉인을 발견했다 ...
왼쪽 봉인,「 무엇을 물어도 대답은 같다. 나는 언제나 빛을 피한다. 」
오른쪽 봉인,「 어떤 마력을 선택해도 문제없다. 나는 언제나 길을 연다. 」
양쪽을 어둠의 마력으로 물들이면 보물이 있는 곳으로,
왼쪽을 어둠, 오른쪽을 빛의 마력으로 물들이면 부츠가 있는 곳으로 길을 연다.
- 스피드 부츠 -
사신(使者)의 정보 전달 속도를 높이기 위해 토이 메이커가 개발한 시작품.
복잡한 기술과 마법 부품을 멋지게 결합시킨 이 부츠는,
두 걸음만 내딛으면, 부스터가 작동되어 단숨에 가속한다.
[ 종탑 ]
◎ 두루마리
여기까지 오기위해 흘렸던 피와 땀이 다 소용없게 되었다.
이제 서야 알아채다니 ...
빛으로 빛을 제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어둠을 어둠으로 제압하는 것도 마찬가지.
암흑왕을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두 힘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승리의 열쇠 ...
전설 그대로다!
[ 묘지 ]
회화 없음.
두루마리 없음.
[ 숙명의 마경 ]
* 트레버
「 나와라! 나와 싸우자! 」
* 드라큘라
「 일부러 '하인' 따위를 보내지 않아도, 이쪽에서 인사하러 갈 참이었다.
그건, 간돌피가 만든 무기인가? ...
교단도 급했나 보군, 자네를 속인 것 같구만.
그 무기에 제법 자신 있는 것 같은데, 어디 ... 자네 이름이라도 들어볼까. 」
* 트레버
「 너 같은 악마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을 가문의 수치로 여기는 자라고 해두지.
넌 이 세상에 존재하면 안되는 놈이야 ...
난 알고 있다 ... 네놈이 누군지, 어떤 놈인지.
오늘 네놈을 끝장내주마 ...
네놈 손에 돌아가신 어머니의 이름을 걸고! 」
* 드라큘라
「 흠, 개인적인 복수인가? 나름 재밌구만.
이보게 ... 복수는 위험한 감정이야.
내가 해봐서 아는데 난 그 감정과 꽤 오랫동안 지내봐서 잘 알아.
복수는 나도 많이 해봤네만,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는 생각하지 않나?
영원히 사는 것 보다 말이야 ...
내가 보내준 사람들은 내게 절이라도 해야 할꺼야.
그깟 이름 따위, 하나하나 기억할 여유는 없다.
네 어머니를 죽였다고?
그런 계집 ... 기억에 없다! 」
* 트레버
「 모를 리가 없다! 네놈은 절대 모를 리가 없어!
기억이 안나? ... 그렇다면, 네놈 심장에다 새겨주마! 」
* 드라큘라
「 넌 이길 수 없다!
죽을 때가 됐구나!
하하하!
모두 죽여버리겠다!
멍청한 놈 ... 네놈 피는 내 것이다!」
* 트레버
「 이걸로 너는 내 어머니가 누군지 알게 될거다! 」
* 드라큘라
「 넌 나를 절대 이길 수 없다! 」
* 트레버
「 이제야 알았다 ... 모든 것을 ...
난 운명과 싸웠던 거야 ... 바보같이 ...
하지만, 당신은 운명을 거스르지 않았어.
다른 놈들에게 배신당하면서도 ...
당신은 그저 순순히 따랐던거야 ...
그 배신이 아내를 앗아 갔어도 말이지!
운명 이란 건, 정말 비참한 것이군.
나는 당신이 가여워 ...
... 아버지. 」
* 드라큘라
「 아버지?
뭐, 뭐라고 ...?
마리 ...
으아아아! 왜!
왜냐아아아!
죽지마! 죽지마라! 살아!
아들아 ... 살아라! 」
[ 서로의 길 ]
* 시몬
「 안녕히 」
■ HD판과 3DS판의 차이점
1. 무비 씬에서 캐릭터 일부표정
2. 보스전의 마무리와, 보물을 열 때의 버튼 입력이 일부 생략
3. 보스 러쉬의 추가
4. 일부 두루마리의 내용
※ 보스 러쉬는, 지하묘지의 여인만 마무리 일격 씬이 다르다.
(가슴에 배틀 크로스를 찌른다)
(끝)
아... 이렇게 고생하신 게시물에 댓글이 하나없다는게 안타깝네요.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부족한 글에 관심 주셔서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
아 정말 덕분에 스토리도 알아가면서 더욱 잼있게 겜했네요 윗분 말씀대로 이런글에 댓글이 하사밖에 없다는게 안타깝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제가 영광입니다. ^^;
덕분에 스토리 잘봤어요 벨몬드 가문은 참 딱하네요
나름 괜찮은 스토리같습니다.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뒤늦게 구입해서 캡틴 퓨처님 덕분에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구요 추천은 덤입니다~!!! 그나저나 닉네임이 어릴적 생각이 나서 참 좋네요. 방영시간이 MBC 일요일 아침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허허허~
부족한 글, 좋게 봐주셔서 제가 더 영광입니다. ^^;
잘 읽고갑니다. 번역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