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 Yo-O입니다.
작년부터 해외에서는 Raspberry Pi Pico 에 사용되는 GP2040 를 이용한 게임용 조이스틱 기판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GP2040의 성능이 조이스틱용 기판으로 사용하기에 성능(속도)면에서 장점이 있어서 인데요.
해외에서는 위 영상처럼 Raspberry Pi Pico를 그대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고요
해외 개발관련 영상들을 보면 기판의 속도가 매우 빠르다 해서 그 성능이 어떤지 직접 사용해보고 싶었었는데
마침 국내의 Crownarcade 라는 회사에서 GP2040 을 이용한 조이스틱용 보드개발에 착수하였고
테스트용 기판을 사용해 볼 기회가 주어져 사용해 보았습니다.
PC기반에서 사용되는 기판 중 국내에서는 iST 에서 생산 판매중인 타키온이 그 성능을 입증을 받고 있는 터라
타키온과 비교 해보려는데 중국의 운표(구름무늬표범) Clouded Leopard 라는 기판을 타키온과 비교하는 영상도 보게 되었죠
위 영상이 운표와 타키온의 입력속도 비교영상 입니다.
그래서 타키온과 운표 모두 비교해보고 싶어지더군요 그래서 해봤습니다.
먼저 GP2040K와 타키온의 입력속도 비교를 해봤습니다.
입력속도 비교의 경우 기판간의 속도차가 비슷할 경우 매우 지루한 실험이 되기 때문에
녹화된 영상 중 짧은 걸로 올려봅니다.
실험은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의 연습모드에서 진행하였으며
각 기판의 강손에 해당되는 선에 1개의 버튼을 연결하여 버튼을 누르면 동시에 입력이 되는 방식으로 하였으며
기판이 꽂혀있는 USB 포트를 서로 바꿔서도 그리고 1P와 2P를 바꿔서도 진행을 하였습니다.
실험 결과는 포트 및 자리를 바꿔도 같은 결과를 냈기 때문에 비교영상은 하나씩만 올렸습니다.
GP2040 과 타키온의 비교입니다 결과는 GP2040이 타키온을 가격하였지만 타키온은 한 번도 GP2040을 가격하지 못하였습니다
GP2040 과 운표의 비교에 있어서도 결과는 타키온 과의 비교와 같이 운표는 GP2040을 가격하지 못하였습니다만
운표가 타키온 보다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것은 각 100회씩 나눠 총 500회를 통한 비교 중 GP2040이 4회 타격 하였는데
이는 평균잡아 120회 당 1회 타격 정도인데 타키온은 이미 100회 이 전에 1회 이상을 타격하였기 때문입니다.
개발사인 Crownarcade에 따르면 출시 가격은 타키온 보다 저렴할 예정이라 하니
PC 또는 플스3 기반에서만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매력적인 기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올... 이런 미세한 차이가 있군요.
국내 ISㅁ 몰은 가격도 원가에비해 말도안되게 비싼대다가 동일한 레버를 주문해도 매번 엉망인 레버 (같은 이름의 레버인데 어떤건 대각이 엄청 좁고 어떤건 넓고 제멋대로) 와서 짜증만 났는데 이번기회에 좋은 기판으로 좋은레버 만드는곳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Crownarcade 회사에 대해 궁금한데 구경할만한 싸이트 같은곳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