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카 유저 여러분, 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백대시하는 상대에 대한 대응 방법에 대해 질문을 했는데 조언해 준 낙천사1 님, 양비론은최고의논리 님 감사합니다.
그 조언 내용과 함께 약간 추가하여 정리합니다.
아스카 유저가 아닌 분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불리한 프레임에서 백대시로 빠져 나감
백대시를 잘 하는 사람과 상대할 때, 상대가 본인의 불리 프레임에도 불구하고 내 근접 공격 범위에서 빠져 나가는 경우가 있음.
[] 대응 방법 1: 긴 하단 공격(1 LK) 또는 짠발
소소하게 갉아 먹기.
[] 대응 방법 2: 빠른 상단 공격
연습 모드에서 될 때도 있는데 안 될 가능성이 높은 듯.
[] 대응 방법 3: 잡기 또는 길게 잡기(6 LP+LK 또는 6 RP+RK)
백대시로 도망가는 상대는 그냥 잡기로는 안 되는 경우가 종종 있고, 길게 잡으면 잡을 가능성이 높음.
잡기를 잘 못 푸는 상대라면 유효한 방법.
단, 상대의 공격을 막자마자, 상대가 백대시하기 전에 바로 잡아야 함.
[] 대응 방법 4: 당겨 수입도(1 AP)
뒤로 도망가려는 상대를 당겨 잡기. 잡히면 동전 줍기를 포함한 이지 선다 기회.
단, 상대가 매우 빠르게 백대시를 하면 당겨 수입도가 아예 안 걸리고 나의 빈틈이 노출됨.
아래 그림과 같이 아슬아슬하게 끝 거리에서 잡히기도 함.
[] 대응 방법 5: 전진 이득성 공격(66 LP)
상대가 백대시를 할 거라고 예측하는 경우 전진하면서 이득성 공격을 할 수 있는데,
나의 이득 상황을 지속할 수 있고 운 좋으면 카운터까지 낼 수 있음.
단, 상대가 백대시를 안 하고 개기면 내가 맞음.
[] 대응 방법 6: 대시 가드(또는 횡신 가드)
백대시로 도망 가는 상대를 대시로 쫓아가되 바로 방어(뒤 버튼)를 하는 것. 즉, 664 또는 6664 반복.
상대가 오다 맞아라 식 어퍼를 언제 날릴지 모르는데 내가 얼굴을 확 들이미는 것이라, 어설프게 하면 오히려 위험함.
잘 쓰면 상당히 유용하다고 하며, 고수로 가기 위해 연마가 필요한 기술인 듯.
대시 가드를 통해 상대를 벽까지 몰면 이제 내가 유리해지는데, 내가 그 정도 실력이 안 되어서 잘 모르겠음.
이 게시판에 올려진 다른 분 글 참조: https://bbs.ruliweb.com/ps/board/176262/read/9431412
[] 대응 방법 7: 나도 뒤로 빼기
내가 가리? 니가 와라. 그런데 니가 와 플레이도 잘 하려면 연습이 많이 필요한 듯.
감사합니다.
대응방법 2는 안 되는거에요. 백대시 44는 중상단 공격 무조건 가드됩니다. 저렇게 히트판정 나는건 연습모드라서 그런거 같네요. 백대시하는 상대에게 중단 맞추는 방법은 441 41 41 할때 1들어가는 순간 중단 맞추는건데 노리고 하는건 불가능한 수준이고... 그래서 몇몇 상대 타수장난 파해법중 하나가 44백대시에요. 후속타를 바로쓰면 무조건 가드되고 딜레이 줘서 쓰면 백대시로 피해서 딜캐할 수 있어서.
오... 그렇군요.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9 에서 백대시 44 로 쳐도 10프레임 잽 맞습니다. 이미 백대시를 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말씀대로 안 맞는데 내가 -9인 상태에서 첫 백대시를 시작 하면 잽에 뚫립니다.
오... 그렇군요! 앞으로 좀 더 살펴 보겠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사랑해황실장
귀하가 뭔가 짜증이 나서 따지고 싶은 모양인데, 귀하의 불평은 지식의 정리와 확장에 도움이 안 됩니다. 뭔가 하나라도 도움이 되시는 편이 어떨까 합니다.
사랑해황실장
저렇게 정리 해놓고 저렇게 하기위해 다들 노력하는게 아닐까요? 상대하는 이론을 안다고 해서 그게 부드럽게 잘되는 경우는 없지 않습니까..? 아예 몰라서 해매는거 보단 뭐든 하려고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2타 상단 앉으세요'라는 피드백을 받고 그걸 한번에 해내는 사람들이 몇이나 있겠습니까.. 어떤 방식으로든 잘하려고 하는 노력에 왜 이렇게 공격적인 어투로 댓글을 다는지 궁금합니다..
백대쉬를 치면서 니가와를 시전하는 상대한테는 공격으로 그 백대쉬를 따라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공격을 피해 헛치게끔 유도해서 그걸 딜케를 하는게 그들의 게임 방식이라.. 이럴때 필요한게 대쉬가드 같은 무빙이라고 봅니다.. 저는 캐릭터가 스티브라 그런 상황을 굉장히 많이 겪어서.. 그걸 공격으로 따라가기에는 한계가 있더군요..그래서 대쉬가드로 상대를 따라붙은후 짠 하단이나 조금은 전진성이 있는 기원권등으로 따라간후 상대보다 피가 많을때는 조금 소극적으로 역으로 니가와를 시전할때도 있습니다.. 저는 백대쉬를 못하기 때문에 백대쉬로 니가와를 시전하는게 아니라 백대쉬를 치는 상대를 안쫓아가고 그냥 뒤땡기고 있으면 피가 적은 상대가 알아서 오죠...그럼에도 불구하고 백대쉬나 무빙으로 공격안하는 골렘들을 상대하는건 정말 정신적으로 엄청 피곤한거 같기는 합니다..
오... 아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내용에 추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