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질문으로 올린 글인데 여러분들의 조언과 인터넷 정보를 종합하여 정리합니다.
화랑의 슈돌(슈퍼 돌려차기, 롤링 라이트 킥 백래시, 오른 자세 중 LK~RK)는 상당히 좋은 기술로서,
장점
- 기본 35데미지로 강력함
- 파워 크래시라서 상대의 공격을 씹음
- 콤보를 넣을 수 있음
- 호밍기
- 후딜이 매우 짧아서 회피하더라도 때리기 어려움(슈돌 후딜=초풍 후딜=원잽 후딜. 프로도 실수한다고 함)
- 서서 막으면 화랑이 4프레임 이득
단점:
- 발동이 27프레임으로 느림
- 상단 기술이므로 앉아서 회피하거나, 하단 공격으로 끊거나, 잡을 수 있음.
저는 슈돌에 엄청 얻어 맞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초보 절단기라고 하여 기분이 살짝 상함 ㅋ
아무튼 대처 방법은 슈돌을 예측하거나 보고 앉을 수 있어야 하는 모양입니다.
[] 동전 줍기
데미지 36. 일단 앉을수만 있다면 가장 실행하기 쉽고 안전함.
[] 기상 LP RK
데미지 48로서 준수하나, 조금만 늦게 시전하더라도 확정 반격으로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도리어 얻어 맞을 수 있음.
많은 연습이 필요한 듯.
[] 자운
데미지 74. 화랑의 슈돌 또는 로하이 등을 예측하여 쓸 수 있으나, 발동이 14프레임으로 느리므로 잽, 하이킥 등을 맞으면 공중에 떠서 콤보를 맞음.
[] 발패링
데미지 71. 슈돌의 발동이 27프레임이고 발 패링 발동이 4프레임이므로, 슈돌을 보고 쓰는 건 어려울 듯.
다만 슈돌을 노리고 있을 때 쓸 수 있고 기분이 좋음. 화랑에겐 정신적 데미지 추가 ㅋ
예측이 틀리면 카운터로 얻어 맞음.
[] 1 RP(상단 회피 기술)
데미지 62. 위의 발 패링과 마찬가지로 실행하기 어려운 기술이지만 상단 회피 발동이 3프레임이므로 이론 상 발패링보다 약간이나마 쉬움.
단, 막히면 11프레임 딜캐가 들어올 수 있음.
[] 반격 홀드: 웬만한 공격은 다 반격이 가능하다는 점은 좋지만 슈돌은 단타 공격이라 재반격 입력이 쉬워서 재반격 들어옴(의자단 이상).
의자단 이하에서는 화랑의 지혼자 플레이를 끊는 가장 쉬운 방법인 듯.
[] 앉아서 커맨드 잡기(323 AP): 앉을 수 있다면 실행이 쉽고 데미지가 64라서 좋은데, 잡기 풀기가 가능한 화랑이라면 안 먹힘(의자단 이상).
[] 역백로(12프레임) 또는 원쓰리(10프레임)는 비교적 빠른 상단, 하단 연속기이므로 슈돌을 끊는다는 장점은 있는데 데미지가 크지 않고 견제 및 갉아먹기용으로 쓸 수 있음.
여러 조언 감사합니다~
아스카는 안하지만 슈돌이 느려서 보고 발 패링은 안되나요
오... 테스트를 해 보니 슈돌 27프레임, 발 패링 발동 4프레임이라 슈돌을 보고 23프레임 안에 패링을 해야 하기 때문에 보고 쓰기는 어려울 것 같고, 슈돌이 나올 거라고 예측해서 하는 방법이 있겠네요.
선택지를 기상LPRK , 동전줍기 중에 하나 선택하시면 되는데, 장기적으로 계속 연습하겠다라고 생각하시면 LPRK사용하셔도 괜찮지만, 일반적으로 안전빵 동전줍기로 딜캐하셔도 무난합니다.
글쿤요. 동전 줍기가 제일 안전빵이군요.
슈돌 보고 앉을수있으니 동줍이 가장 안전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