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격투 하다보면 시훼는 비매너라고 해서 못하게 막던데...전 그게 왜 기분이 나쁜지 이해가 안 돼요. 그런데 뭐 그건 그렇다치고 괜히 그런 걸로 싸우고 싶진 않으니까 시훼는 잘 안 합니다만...
이기고 나서 도발하는 것도 비매너인가요?
마리로즈 빠가빠가빠가 하는 거 귀여워서 자주 하는데 이거 하지 말라고 하면 좀 가슴이 아플 거 같아서요ㅎㅎ;;
그렇다고 대전 도중에 쓸만큼 고수도 아니고 말이죠.
근데 빠가빠가 하려다가 커맨드 잘못 입력돼서 다른 도발 나가면 기분 나쁨. 내 손은 고자인가 왜 도발도 마음대로 못하니;;
아 그리고 마리로즈 하단기 쓸만한 거 없을까요. 연타 중 하단기로 파생되는 거 말고 단일기술로 좀;; 1HK 하나로 먹고 살기엔 좀 힘드네요...이지선다를 걸어야하는데 마땅한 하단기가 없어서 하단 때려야할 때 잡기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기고 나서 도발하는 것도 비매너인가요?
마리로즈 빠가빠가빠가 하는 거 귀여워서 자주 하는데 이거 하지 말라고 하면 좀 가슴이 아플 거 같아서요ㅎㅎ;;
그렇다고 대전 도중에 쓸만큼 고수도 아니고 말이죠.
근데 빠가빠가 하려다가 커맨드 잘못 입력돼서 다른 도발 나가면 기분 나쁨. 내 손은 고자인가 왜 도발도 마음대로 못하니;;
아 그리고 마리로즈 하단기 쓸만한 거 없을까요. 연타 중 하단기로 파생되는 거 말고 단일기술로 좀;; 1HK 하나로 먹고 살기엔 좀 힘드네요...이지선다를 걸어야하는데 마땅한 하단기가 없어서 하단 때려야할 때 잡기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 하시고픈 대로 하심 되요. 쓰라고 만들어놓은거니.
그것이 바로 비매너입니다.
헐...쓰라고 있는 걸 못 쓰게 막다니 너무하네요;
뭐어....사람에따라 다르죠 사람봐가면서 쓰는게 가장 좋아요
적은 다 똑같이 적일 뿐!
삭제된 댓글입니다.
생각하기 나름이라면 제 생각엔 비매너 아닌 거 같으니 그냥 쓸래요;; 기분 나쁘다고 맞도발 하면 하라 그러죠 뭐 전 별로 기분 나쁘지도 않고;;
저는 도발도 경기내용에 비례합니다. 진짜 힘든 혈투로 이겻는데 마치 도발하면 저는 오히려더 기분 별로더군요 차라리 차이가 많이나서 확신의 찬 도발이 물론 기분은 나쁘지만 그래도 아이쿠 내가 연습해야지 하는데 되도안하게 얼토당토 해놓고 도발하면 ㅋㅋ 열받죠 당연히 ㅋㅋ 그리고 마리로즈 빠가는 사랑입니다
막상막하의 접전 후에는 이기고 도발 안 합니다 저는. 안 한달까...못해요;; 간신히 이겼는데 도발을 해야겠다는 생ㄱ각까지 미처 할 여유가 없어서요. 여유롬게 이겨야 끝나고 도발해야지 생각하다가 바로 할 수 있는데 간신히 이겼을 땐 휴 이겼다 그 생각밖에 못함ㅋㅋ;; 그리고 사랑이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전 도발도 전술의 일부라고 봅니다 심리전의 일부라고 할수있지않을까요 거기의 말려서 진다면 진쪽이 도발에 심리가 말린거죠 그리고 도발이라는게 쓰는도중에 무방비가 되기때문에 사실상 쓰는쪽도 위험하죠 머 게임 끝났을때는 상관없지만 마찬가지로 니가와라고 불리는 흔히 백스텝 위주의 플레이스타일도 그분 플레이 스타일이고 전술이죠(캐릭에 따른 주 거리도 다르니) 그걸로 이긴다면 그것도한 이긴거니까요 단지 플레이가 지루해지는 경향덕에 니가와가 욕을 많이 먹지요..
그 니가와 말씀입니다만, 전술의 일부인 건 인정하는데 게임이 재미없어져요...차라리 멀리서 도발이라도 하고 있으면 좋을 듯.
모든격겜은 도발도 그렇고, 니가와 플레이가 다 존재하는지라 딱히 신경 안씁니다. 상대방이 짜증나게 니가와 계속하면 저도 같이 거리 벌리면서 오면 툭툭 치고 빠지거나 아예 시작부터 도망 못가게 구석까지 몰아치면서 하거든요. DOA같은 경우 다른 격겜에 비해 도발이 그나자 적은 편이라 ㅋㅋ 타게임과 비교하면 양반이죠. 특히 모탈컴뱃은 아예 질때 굴욕까지 느끼라고 페이탈리티 종류별로 넣는데요 뭘~
그럼 전 안심하고 빠가빠가빠가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귀여워요
격겜에 도발과 시훼는 항상 나오는 말이죠 제 평소 생각은.. 게임상에서 사용가능한 기술이든 도발이든 뭐든 사용자 마음이라 생각 KO 직후에 쓰러진 시체때리는것도 마찬가지. 해킹이나 버그를 이용한 플레이만 도망을가던 뛰어다니던 도발을 뭐든 자유라고 봅니다. 의도적으로 한가지 기술로 날 캐ㅁㅁ한다 해도 내 실력이 부족한게 문제일뿐.
의도적으로 한가지 기술만 써서 캐ㅁㅁ한다는 건 실력차가 넘사벽이란 소리고 거의 대부분의 경우 상대가 생초보일 텐데...그건 매너 비매너 따지기 전에 신규유저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서 지양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DOA 유저 수 늘려야 돼요 매칭이 안 돼요 그러지 마세요;;; 사람 많아지고 나면야 초보를 학살하든 말든 노상관;;
본인 하시고픈 대로 하심 되요. 쓰라고 만들어놓은거니.
부담없이 빠가빠가빠가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지니까 비매너라고 하는겁니다. 상대가 도발쓰는데 자기가 더 많이 이기면 기분 하나도 안나쁠걸요. 시훼도 마찬가지... 저도 신경안쓰고 하는 편입니다. 도아는 이길때가 없어서 거의 할일이 없는데 철권할때 이기면 붕권한방씩 날렸네요
듣고 보니 맞는 말씀!
근데 도발은 그렇다치고 시훼는 져야 당하는거라서.. ㅎㅎ 시훼도 뭐 그냥 콤보 연습을 한다거나 때리던거 마저 때리는 수준이면 상관없는데 대놓고 사커킥만 하거나 쓰러지는거 안쓰러지게 계속 패는 건 좀 그렇죠.
전 사실 이긴 다음 열심히 때리는 것보다 쓰러진 상대를 여유롭게 내려다보는 쪽이 더 취향에 맞아서...;;
스트리트 파이터 처럼 경기 끝나고 조작할 타임을 주지 않으면 논란이 일어나지 않을텐데 이걸 안막어서 애매하죠. 경기중 도발쓰는건 때려달라고 시간주는거니 괜찮다고 봅니다만 경기 끝나고 쓰는건 그야말로 도발이죠. 상대방을 화나게 하려는 목적으로 쓰는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쓰는 본인도 똑같은 행위를 당하고도 기분이 전혀 상하지 않는다면 쓰는것에 대해선 딱히 부정적이진 않네요.
전 뭐 상대가 써도 상관없고...그냥 도발이 목적이라기보다 자기 만족으로 쓰는 거라서...
"시스템적으로 쓸 수 있으니 이것은 비매너라고 할수 없다." 라고 마음속으로 어느정도 정하신것 같은데요. "내가 재밌으려고 게임하는건데 왜 상대방 입장을 생각해 주어야 하나" 의 입장이시라면 당연히 쓰셔도 됩니다. 그리고 양민학살에 대해선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시고 계신것 같은데, 개인적으론 도발이나 양학이나 시스템적으로는 하등 문제가 없기 때문에 같은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을듯 하네요.
양학과 도발을 같은 관점에서 보고 있기 때문에 하고 싶다면 해도 무방하지만, 더 큰 이득을 위해 자제하자는 얘기죠. 일단 유저 수가 늘어야 게임이 재밌어지는데 압도적인 실력차도 모자라 대놓고 약올리는 플레이로 신규유저에게 부담을 가중시키면 정착하기가 더 힘들어지고 결과적으로 기존유저들이 손해를 보니까요. 같은 논리로 초보를 상대로 도발하는 것도 좀 그렇긴 하죠. 그런데 뭐 제 자신이 초보니까 제가 도발한다고 같은 초보가 더 부담감을 느끼진 않을 거라고 봅니다. 그 점이 다르달까요. 일단 전 양학할 실력이 없으니;;
초보끼리도 부감 많이 갑니다 제가 도아를 떠난 이유가 시훼와 도발때문이에요... 기분나쁘게 계속할 필요도 없으니까요
아아 죄송합니다 쓰고보니 방금글은 뭔가 많이 과격해서 지웠어요.
전 이기면 거의 도발을 하는 편입니다.... 아니 항상 한다고 해야 하나.... 승자의 여유이지요... 그리고 반대로 제가 압도적으로 지고 있을때 상대방이 도발을 하면 달려가서 퍽퍽~! .......할거 같지만 안하고 저도 같이 도발 모드로 들어가서 털려 드립니다...ㅎㅎ
전 상대가 이기고 있을 때 도발하면 감사합니다 하고 들이댈 거 같은데...
근데 초보가 도발쓰는거하고 고수가 도발쓰는게 뭔가 다른게 있나요?초보입장에서 같은 초보가 도발쓰는건 기분이 안나쁜가?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예의문제아닌가....
그러니까 그게...전 예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흠..신규유저유입을 걱정하시는 분이니까 말씀드리는거지만 신규유저입장에서 고수유저한테 ㅁㅁ당하는거나 상대가 초보인데 모르는 사람이 자기한테 이겨놓고 도발하는거나 게임에 정떨어지는건 똑같은거 아닐까요? 둘이 다른게 있나싶어서요. 그냥.
그리고 둘 다 게임상에서 딱히 시스템적으로 막아놓은건 아니니 쓰고싶은 사람입장에선 막 써도 된다는 점은 같네요
네 쓰고 싶으면 써도 무방하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시훼를 하건 도발을 하건 약올리는 플레이건 자기 능력껏 하면 됩니다. 다만 뭐 시훼는 굳이 남들이랑 시비 붙으면서까지 할 생각이 없고, 도발은 마리 로즈 도발이 귀여우니까 하고 싶단 거죠. 고수가 초보를 가지고 노는 플레이와 같은 초보끼리 도발 하는 건 이치상으론 같지만 결과상으론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예를 들어보죠. 전교1등인 학생과 전교꼴등인 학생이 있습니다. 그리고 꼴등앞잡이도 있어요. 꼴등이랑 꼴등앞잡이가 서로를 가지고 놀긴 불가능하니 애초에 논외고, 자기들끼리 너 공부 못한다 얼레리꼴레리 해봐야 본인들이든 제 3자든 의미없는 싸움이죠. 오히려 경쟁의식을 자극해서 성적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넘사벽 우등생이 상대일 땐 얘기가 달라지지 않습니까. 이건 뭐 하루이틀 연습한다고 극복이 되는 것도 아닌데 상대가 공부 못한다고 놀리거나 성적으로 가지고 놀기 시작하면...만화주인공처럼 내가 반드시 저자식만큼은 뛰어넘고 말겠어!!! 라고는 잘 생각 안 하죠...그건 만화주인공이나 만화주인공처럼 열혈파인 분들이나 해당되는 얘기고, 보통은 에이씨 난 공부로는 성공 못하겠네 더러워서 안 해! 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더 크죠. 심지어 게임의 경우 학업과는 달리 쉽게 포기할 수 없는 대상도 아닙니다. "그냥 내가 잘하는 딴 겜 하고 말지." 그래서 그 신규유저가 다른 게임으로 떠나버리면, 결과적으론 남아있는 기존유저들이 손해란 거죠. 말이 길었습니다만 아무튼 맞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양학이 재밌어서 계속 하겠다 한다면 전 말릴 생각이 없습니다. 그건 게임 상에서 허용된 개인의 자유니까요. 단지 더 큰 이득을 위해 그 자유를 포기하는 게 낫지 않겠냐는 권유, 혹은 설득일 뿐 해서는 안 되는 짓이란 뜻이 아닙니다.
뭐 여기서 맹점이 있다면 '그건 니 생각이고 난 같은 초보끼리도 도발 당하면 게임 접고 싶어지더라'라고 하신다면...그건 부정 못하겠네요. 그럴수도 있죠. 그런 분들이 많을 거 같으면 전 도발도 자제할 겁니다. 하지만 일단 제 경험상으론 같은 초보끼리 도발은 게임을 계속할 의욕을 꺾을만큼 문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요;; 오히려 경쟁의식이 생겨서더 집중하게 만들어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