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식상한 게임이 되기 쉬운것 같네요.
저는 하루만에 게임이 너무 단순하다는 걸 느꼈고 캐릭터에게 밥먹여주고 용변보고
목마름 해소시켜 주다가 갑자기 기분이 나빠지더군요
마치 몇년전 유행하던 다마고찌 또는 프린세스 메이커 같은 게임과 똑 같더군요
다만 전투씬에서 3D인 에바를 움직인다는 것이 장점이기는 하나 이것도 정해놓은
씬이라 마치 로봇대전과 비슷하고 플레이어가 실제로 조종하는 것은 3D에바가 아니라
2차원 바둑판에 화살표로 움직이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더군요.
재미있게 하는 사람도 있지만 워낙 사람을 타는 게임이니 만큼 큰 돈 들여 사지 마시고 친구한테 빌려서 하루 이틀 하시고 나서 사심이 건강에 좋을 것 같네요.
스토리 위주로 하지 말고 자유도를 많이 주었으면 하는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게임이네요.
저는 이 게임 이틀만에 팔고 renewal 판 DVD 를 샀는데 게임은 저리가랍니다.
흠 사람마다 약간씩 생각이 다르니까요..
사람마다 취향ㅇㅣ 다르긴하죠. ^^;
제 생각엔 스토리 위주보다는 많은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카오루가 우리편 되어서 양산형들이랑 싸워준다는게 어딥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