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자극적이라 죄송합니다..
하다가 너무 열받아서 제목을 저렇게 썼네요
다름이 아니라 스카이소드 때문에 위를 구입하고 옛날에 큐브시절
재미있게 즐겼던 황혼의 공주를 한글판으로 할 기회가 생겨서 덤으로 같이 구입을 하고
스카이소드 엔딩보고 플레이를 했습니다.
처음에 스카이소드를 먼저 즐겼고 위용 황공은 큐브판이 베이스여서
스소만큼 편하디 편한 조작은 바라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설마 이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그래도 한글화니까 영어로 보던 이벤트를 다시 보니 기분이 색달라서 그냥 답답해도 즐기고 있는데
기마전 이벤트에서 조작에 대한 불편함이 확연히 드러나더군요
큐브판 대회전베기는 B버튼을 눌러서 모았다가 쓸 수 있었는데 위용은 그게 안되나봐요?
다리위에서 벌이는 기마전은 달려나가다가 B버튼을 때면 대회전베기가 나가게끔 한 상태에서
살짝 비켜서 시전하면 쉽게 클리어를 했었는데
눈차크를 옆으로 휘두르면 나가는 방식인 위용에선 그게 안돼니까 (원래 되는데 제가 못 하는거면 지적바랍니다.)
눈차크로 방향을 지정하면서 가야하는데 그걸 흔드니 자꾸 다리아래로 떨어지더군요.. 쩝
너무 불편해요
그것도 그렇고 큐브판 황공에선 전투도 재미있게 즐겼는데 위용은 눈차크 반향을 앞 옆 아니면 그냥
휘두르면 그 방향대로 공격이 되니 좀 이상하더군요.. 이럴꺼면 그냥 버튼으로 해주지
황공 조작엔 전혀 불만없이 클리어 했습니다. 정말 원하는대로 조작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어요. 조작의 재미와 편의성은 좀 다른 얘기일 것 같은데, 스소의 경우 황공보다 조작이 재미는 있지만 되려 불편한 면이 있더군요. 황공은 상대적으로 조작하는 재미는 떨어지지만 손목만 까딱까딱하면 시원하게 콤보공격을 하니 편한 면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기마전에서 회전베기는 잘 되더군요 그건 그렇고 가논빙의 젤다 잡기전까지는 조작감에 불만 가지지 않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ㅠㅠ
전 오히려 스카이워드 소드 조작감이 더 불만이에요, 그리고 쉬었다 플레이 할때마다 센서 중립 잡아주는거 너무 귀찮습니다.
그건 저도 공감하긴 하지만 제가 황공 조작을 까는 이유는 본 문에도 쓰여있던 저런 이유도 있고 무엇보다 큐브판 때 황공을 먼저 즐기는 바람에 아무래도 큐브판 베이스로 제작된 황공을 위에서 즐기니 조작자체가 불편하더라구요..
황공 조작엔 전혀 불만없이 클리어 했습니다. 정말 원하는대로 조작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어요. 조작의 재미와 편의성은 좀 다른 얘기일 것 같은데, 스소의 경우 황공보다 조작이 재미는 있지만 되려 불편한 면이 있더군요. 황공은 상대적으로 조작하는 재미는 떨어지지만 손목만 까딱까딱하면 시원하게 콤보공격을 하니 편한 면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버전을 먼저 시작했냐의 차이네요. 전 Wii 버전으로 먼저 클리어한 후에 큐브버전을 즐길 기회가 있어서 했는데 4:3 화면 때문에 Wii로 돌아왔습니다. 확실히 큐브버전이 조작은 더 편한 것 같아요. 하지만 Wii버전 조작감이 거지같다고 할 정도로 최악은 아니었답니다. 불만이 많은 회전베기는 저도 잘 되던데 :)
회전베기를 눈차크 흔드는 것 말고 큐브판처럼 모아서 시전 못 하나요? 이것만 된다면 그렇게 사용하고싶은데
눈차크를 좌우로 흔드는 방법밖에 없죠. 근데 전 기마전에서 회전베기 쓰지 않고 쉽게 깼습니다.
죄송하지만 제목 때문에 어그로 끄려는 글로 밖에 안 보이네요.
하다가 빡쳐서 제목을 저렇게 지었네요 죄송합니다 ㅎㅎ
저도 일기토에서 개짜증 폭발했었는데 저같은 경우는 처음 깰 때 그상황에 회전베기가 가능하리라곤 생각도 못하고 일반베기로 진짜 어렵게 깼었는뎈ㅋㅋㅋㅋㅋ 2회차 플레이 때 회전베기가 가능하단 걸 알았어도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내 몸뚱아리에 절망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