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작은 팁이라기 보다는 제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소개입니다.
허드슨네 회사 기열찐빠 에디슨은 회사수장에 대한 비틀어진 애정으로 그의 사랑을 갈구하다 못해 허드슨의 얼굴이 그려진 막대기를 온몸으로 붙잡고 있는 변태인데요.
변태까지는 아닌가 싶었는데 퍼즐을 풀때마다 '서, 서있어!'라고 하길래 이제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기둥뿌리에 지지하는 부분이 있고 없거나, 간판 높이가 다르거나, 간판에 걸수있는 고리모양 나무를 추가하는 등...
장소마다 모양이 달라 그놈의 간판 하나로 링크에게 매번 새로운 퍼즐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귀찮기 그지없기에 간판모양이고 나발이고 대부분의 상황에서 제가 써먹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읍니다.
'모든'상황이 아닌 '대부분'의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 부탁드립니다.
더 좋은 방법들 있으시다면 댓글을 달아 줘잉.
제가 감히 이름붙인 바 그것은 바로 '무적의 Z전사'
이 Z전사의 공략요지는 바로 '기둥이 빈약하건 쓰러질 방향이건 머리통을 째로 들어올린다'라는 것에 있습니다.
예시를 들자면,
이렇게.
사진상으로는 간판이 복겹이라 더 안정적이지만, 홀겹간판이라도 유효하게 적용됩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간판과 Z전사와의 간격이 넓어지면 실패할 확률이 높아진다'입니다.
Z전사의 높이를 잘 조절하여 간판머리와 최대한 가까이 닿을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간판이 넘어갈 틈을 주지않고 머리를 지지해버린다'라는 느낌으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실 정공법으로 해도 저 느낌으로 하는거긴 한데 모양자체는 저 'Z전사'가 가장 손이 덜가고 성공률 높다고 느꼈습니다.
간판의 높낮이에 따라
중간은 왠만하면 사선으로 눕힌 기둥으로 충분하고
이런식으로 가장 위를 나무판과 눕힌 기둥으로 미세한 높낮이 조절을 하시면 됩니다.
추가. Z전사의 위치 또한 에디슨이 붙잡은 기둥에 최대한 가깝게 해주면 좋습니다.
해당 이벤트는 귀찮기 그지없지만 더운 지방에서의 간판은 더위저항음식을, 추운 지방에서는 추위저항 음식을 보상로 주는 식으로 해당지역에서 쓸만한 음식을 보상으로 끼워주기 때문에 저항계 방어구가 준비되지 않았을 때 유용합니다.
저는 나름 보일때마다 꾸준히 했는데 장비획득 전까지 따로 음식제작은 안해도 되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경우에 따라 스포가 될까봐 모자이크처리 했습니다.
데헷큥.
오 감사합니다 만날때마다 10분씩 시간 잡아먹었는데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정성글 ㅊㅊ
좋은 방법이네요 이거.
혹시 이거 해주면 보상있나요? 몇번 하다 그냥 지나갔는데요
돈 + 음식 + 재료
익숙해지면 가성비 좋은 퀘스트
@@메모@@간판 z전사
부유석이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