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차 사자반을 시작하면서 잉그리드를 보고 즈언통의 천마 세자매를 만들어봐야 겠다고 생각 (사슴반에서 천마를 못써봄)
1회차 사슴반을 함께했던 마리안과 레오니를 영입.
다만 레오니 영입이 늦어서 팔라딘과 비행 찍느라 최상급 팔콘나이트까지 T어택을 못써봄; 직업빌드 이상함 이 게임;;
여튼 2부 들어와서야 마침내 완성. 그리고 엔딩까지 주력으로 써 본 후기를 남김.
창이 사자반은 기본 수요도 많고 애매한거 같아서 마리안은 검을, 레오니는 궁을 같이 키워줌.
성장효율은 떨어질지 몰라도 각각 원거리와 마법무기를 같이 넣어주니
셋이서 별동대로서 높은 기동력을 바탕으로 상대 병종 상관없이 푹찍푹찍하고 다님.
다수의 비행유닛을 통해 지형을 이용한 게릴라 전술의 극대화는 물론
한둘로는 하기 힘든 측면을 깎으면서 돌아서 적장 목을 딴다던가 이런것도 가능해서 플레이 자체가 재밌어졌음.
뭣보다 일단 마법에도 강하고 기본적으로 속도 성장이 좋은 느낌이라 회피율이 높아서
힐다 드래곤 태웠을 때랑은 달리 맞는 것에 대한 부담이 많이 적었음.
단일병종 중복육성이 되는 기회비용대비 시너지가 꽤 좋은 느낌이라고 생각.
사실 뭐 엥간히 쉬워져서 뭘 해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긴 함 이번작은.
고대했던 T어택에 대하여
일단 성능은 차치하고 연출에서 혹시나 기대한 부분이 컸는데 그딴거 없음
공격전 지원공격시 나오는 얼굴컷인만 셋이 나란히 나오고 전투는 혼자나와서 걍 똑같은 복붙 스킬연출 끗
그리고 발동조건부터 거지같은게 적을 둘러 싸야됨. 나란히 선다던가 그런건 얄짤없고 셋이 하나의 적과 접해있어야 함.
고로 어차피 푹찍인 일반적인 잡몹 상대하는 용도로 쓰기에는 효율이 떨어짐
스킬 자체 성능은 그럴듯 해 보이나 결국 최종 데미지 자체는 평타2타 때리는게 나은 걍 그저그런 스킬인데 다만
크리가 40% 올라감. 무기제한도 없고 높은 명중보정까지 있어 킬러시리즈나 태도 들려서 거의 확정 치명타를 때릴 수 있음.
고로 몬스터를 상대할때 한명이 붙으면서 계략등으로 실드까고 헤롱댈때 또 한명이 붙으면서 남은 피 하나 까고 마지막 한명이 치명타 마무리
이런 그럴듯한 연계가 가능함. 하드난이도 사자반 막보스도 이렇게 셋이서 안맞고 피 두줄 깜.
이론상 한턴 확정 크리 3연타 가능.
물론 이딴거 없어도 저런건 엥간한 애들 셋이면 충분히 가능하겠지만
뭐 딱히 다른 기똥차게 좋은 전투스킬이 있는것도 아니고 최상급 기동력을 가진 유닛에 쎈한방의 포텐을 주는 스킬이라
비행유닛을 다수 키운다면 한명은 들고있어도 손해보지는 않을거라 생각함.
세줄 요약
대충 시작은 컨셉플레이였지만 팔콘나이트 클래스 자체 성능이 좋아서 중복으로 다수 키워도 쓸만하고 재밌었다는 소감.
T어택은 특별한 연출따위 없고 스킬 자체도 일반적으로 쓰기 힘듬.
그래도 한명은 넣어놓고 크리세팅 해두면 때때로 쓸데가 있음.
스포가 어마어마하네요 씁
어떤 부분이 스포가 되는지 알려주심 고치겠습니다.
T어택 써봤는데 명중 크리 높은 것 이외에는 별로더군요. 애초에 3명 붙어있으면 웬만해서는 공격 명중률도 높고, 그냥 평범하게 공격하는 게 딜은 더 잘 나오고요. T어택을 쓰는 대상이 적장 아니면 레이드가 필요한 놈인데 자리는 없는데 재이동이 가능한 비행 유닛이 붙어있어야 한다는 게 비효율적이더군요.
네. 저도 같은 소감을 적었습니다만 일단 현 최고난이도까지 굳이 쓸 이유가 없는게 문제일 듯 합니다. 그래도 몬스터나 보스 한정으로나마 향후 포텐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만 여전히 그 모든걸 고려해도 영입부터 육성까지 신경써야하는 효율성 대비해선 쓰래기가 맞는거 같습니다.
T어택은 에코즈때 연출이 정말 멋졌는데 그 좋은 연출들 다 어디다 내다 버렸는지 모르겠네요.
퇴보하는 연출...
T어택 한번쓰고 버린 일인 ㅋ
저도 한번 써보고 바로 관짝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