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이 저를 죽였을 때 메인+서브기어 풀셋으로 맞춰져있으면 웬지 멋있어보여서
그때부터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별 1,2개 짜리는 아예 안 키웠고
별 3개 짜리 옷만 키웠는데
오늘 알게 된 사실이
음료수? 같은걸 먹으면 확률을 높여주는게 있더군요 ㄷㄷㄷㄷ엄청난 배신감...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음...ㅠㅠ
연어런도 제 취향이 아니라 처음에 5판 정도 해보고는 해본적이 없습니다.
랭크매치도 취향이 아니라 레귤러매치로만 ㄷㄷㄷ
소라 60개 꼬박꼬박 모아서
순수하게 때려박기만 했는데
괜한 짓을 한거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ㅠㅠ
그래도 나름 뿌듯해서 올려봅니다 ㄷㄷ
2개 이하로 맞춰져있는거 말고 완벽히 맞춘것만 ㅋㅋ
여담이지만,
인간속도 업글하면 롤러 밀고다닐 때도 속도 올라가는줄 알고
인간속도 풀셋 3개(기어 180개 모았음....) 맞추고 롤러 밀었을 때의 그 당혹감은......아@#$@#$@#$@#$@#$@#$@#
메인무기는 Sploosh-o-matic만 써버릇 하다보니
컬링봄 + 스플래쉬다운에 너무 길들여져서
다른 무기는 도저히 쓸 수 없는 지경이네요
위의 기어조합(서브잉크풀셋 2개 + 스페셜게이지업 1개) 로 하면
컬링봄 타고 다니면서 근접해서 사살하거나
컬링봄 2개 연속으로 던져서 교란시키다가 스플래쉬다운으로 킬을 따기가 참 쉽더군요
꼼수같기도 한데
다른 무기 쓰시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ㄷㄷ
롤러는 답답하고 브러쉬는 손 아프고
스나이퍼는 도저히 어떻게 맞추는건지 모르겠고
블래스터는 쉬워보이는데 내가 하면 안 맞고
쌍권총? 은 손이 안 따라주고....아이고 아재요...ㅠㅠ
옷 많이 맞추셨네요 +_+ 진짜 공감 가는게 상대방 차저/블래스터 고수 보고 따라 해보면 절대 그 플레이가 안나옴 ㅜㅜ
크크크킄 볼드마커 죠습니다. 볼드마커를 저렇게 쓸 수도 있다니 나중에 한번 써봐야겠어요. 전 오속3개, 스페셜감소+오속2개 기어조합 위주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데 (나쁘게 말하면 닥돌..) 이쪽 조합도 재밌으니까 한번 써보세요.
ㄷㄷㄷ볼드마커는 먼가유? ㄷㄷㄷ 제가 500시간 정도 했는데 저 조합 말고는 게임에 대해 아는게 없네요 심지어 싱글은 하지도 않....ㄷㄷㄷ
일판에선 저 무기를 볼드마커라고 불러요. 암튼 오징어 이속3조합도 재밌는 게 보통은 절망적인 사거리랑 서브웨폰으론 차저를 잡기 힘들다고 생각하겠지만 접근이 불가능한 지형만 아니라면 빠르게 접근해서 차저 시야를 다른 쪽으로 돌려버리 거나 아니면 자를 수 있다는 점이 아주 매력적이죠. 근데 굳이 무리 할 필요 없이 그냥 상대 진영에서 붓처럼 돌아다니면서 어그로만 끌고 있기만 해도 아주아주 좋죠.
댓글 확인이 늦었네요 ㄷㄷ 같은 무기임에도 이름이 다른거군요! 제가 맨 처음에 기어세트 맞춘게 오징어속도 12개였습니다 ㄷㄷ 정말 미칠듯한 속도로 다니는 재미가 있쥬!! 그러다가 컬링 타고 다니는 플레이로 킬을 많이 따게 되니까 컬링을 적극적으로 해보고싶어서 서브잉크 세이버 12개를 맞췄더니 컬링 2개를 동시에 던지고 볼드마커를 쏠 수 있는 정도더라구요 그건 좀 비효율적이다 싶어서 최종적으로 정착한게 서브잉크세이버 8개 + 스페셜차지업4개였습니다. 컬링 2개 던지고 1초정도만 오징어 해도 잉크는 금방 차니까 컬링 타고 다니면서 적 교란시키면서 측면으로 접근해서 타타탁 맞추면서 적 잡는 재미가 정말 좋더라구요 스나이퍼 상대로도 굉장히 재밌는게 스나이퍼는 직선 공격밖에 못하니까 컬링 타고 다니면서 좌우로 흔들어주면 뒤치기 하기도 쉽고 ㄷㄷ 위급 상황에서도 컬링 타고 도망가기가 쉬운데 도망가면 적이 자연스레 따라오게 되니까 컬링타고 가다가 갑자기 180도로 뒤돌아서 볼드마커 쏘고있으면 뒤따라오던 적이 아무 힘도 못 쓰고 그냥 타타탁 맞고 죽더라구요 스페셜무기인 스플래쉬다운도 160p만 모으면 되고 컬링타고 다니면서 어그로 끌어서 모은다음에 쓰면 1,2킬은 쉽게 나구요 한번에 4킬도 해봤는데 정말 좋더군요 ㄷㄷ 문제는 다른 무기를 쓰기가 너무 힘들어진다는 점....ㅠㅠ 이거만 빼고는 정말 최고인듯합니다
뭔가 글로만 봐도 끔찍함이 느껴질 정도네요ㄷㄷ.. 하나 궁굼한 게 있는 데 우산종류의 무기가 상대하기 까다로운데 작성자님은 보통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우산 종류는 솔직히 "아 우산이다" 라고 알아차리는 순간 이미 확률은 50 : 50이라고 생각하는게 편한거같아요 볼드마커로 타타탁 3번 정도 쏘면 우산 펼칠텐데 볼드마커 평소에 쓰던 습관적으로 계속 쏘고있으면 거의 죽는다고 봐야하고 우산 펼치자마자 적 측면으로 컬링던져서 컬링타고 빨리 이동해서 측면이나 뒤치기 노리는게 제일 나은것 같습니다. 우산이나 스나이퍼나 측면은 거의 무방비 상태니까요 ㄷㄷ 우산 쓰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적을 무조건 잡겠다 라는게 아니라 적한테 쉽게 죽지 않겠다 가 기본적으로 깔려있어서 우산 펼치는 타이밍 or 우산 앞으로 보내는 타이밍 노려서 측면 공격하는게 제일 쉬운거 같습니다 ㄷㄷ
이야... 대단하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