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전야제 소감이에요

[연휴좋아]

전야제 즐거웠습니다! 공짜로 즐겨서 더 좋았네요

가위팀 삼색전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건 처음하는 사람 할 건 아니었네요

일부러 핸디캡지고 게임하고 싶은 사람에겐 적당히 좋은 수준 같습니다.

가운데를 노리면 굉장히 무방비해지는데 그냥 가운데를 무리하게 안 노리면 오히려 수비팀 못 이길 것 같았습니다.

신규맵과 스페셜간의 밸런스가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입구컷을 유도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리스폰지역에 엄폐물 좀 많이 놔 줬으면 좋겠네요.

랭크전도 해봐야 알겠지만 지금 상태로는 1,2에 비해 맵디자인이 망가진 것 같았습니다.

일부 신규맵은 중앙지역이 지나치게 좁고 특정 무기에 너무 유리한 구조가 많았습니다.

스페셜중 울트라샷은 너무 쌔고

베리어는 너무 허술합니다. 설치물이 자기 사선도 가리고 적이 베리어 안에 그냥 들어오네요

높이는 너무 높아서 멀리서 깨기도 좋습니다. 성능을 강화하고 바닥설치물은 없애줬으면 좋겠어요

냉장고는 구조물도 단단하고 성능이 엄청납니다.

스플래툰은 역전이 쉽도록 설계되어 왔습니다만

3는 오히려 입구도 못 나오게 숨막히도록 만든 것 같습니다.

리스폰지역에서 스페셜을 채우고 역전하는게 공식 기본 전략인데

신규 스페셜은 입구컷하라고 만든 것 같았습니다.

반대로 역전하고 싶은 입장에서는 스페셜이 애매한 것 같습니다.

울트라샷은 밀고 있는 입장에서는 공간이 많으니 피하기 쉽고

냉장고로 즉시 부활, 즉시 이탈 가능하고

토네이도로 입구 막을수도 있지 않나 싶네요.

레이저는 입구에서 나오는 측에 너무 불리합니다. 어디 있을지는 대략 뻔하니까요

신규무기 활은 조작감이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스플래툰 안에서 활쏘는 재미를 잘 만들어낸 것 같아요.

지원사격 메인인 것 같고 차져와 차별화를 잘 시킨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재미는 있었지만 밸런스 다시 망가진 것 같았고

페스가 항상 평소 매치보다 어렵긴 합니다만 입문자층과 경험자층을 매칭에서 빠르게 나누어 줬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초보가 하기에는 더 어려워졌어요. 매번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풍림아재]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특히 위에서 쪼는 사람들 강제로 내려오게 하는 스킬들이 더 없어져서 스나폭식 세상이 될것 같아 두렵네요..

[사이버확률조작변동사행성]

칠보단 서로 더 싸우길 유도하는 맵이란 생각입니다. 문제는 중간 엄폐물이 많아 4K같은 저격총잘쏘는 유저가 있으면 양학당하기 쉽더라구요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거지만 잉크색상이 진짜 나빠졌어요 색칠하는 재미가 떨어질 정도로 색이 칙칙합니다

[연휴좋아]

킬을 해야 칠할 수 있는 설계가 된거 같아요.
킬을 안해도 되는 게임이었던게 차별점이고 매력이었는데...
맵이 일점집중되기 쉽고 좌우 남는공간이 거의 없어서 안좋았던거 같아요.
초보가 게임에 익숙해질 공간이 없었네요. 자유가 떨어지고 이기는 무기와 플레이를 강요하는거 같아요.

[스퀘어에닉스]

맵 공사는 필수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