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는 삼고초려 부터 시작해서 신무장으로 유비 밑으로 들어갔습니다.
정말 힘든 상황에서 시작하는 유비에게 충성을 다하며 시키는대로 다하고
뺑이쳐가며 시키는 목표 다 달성하고 오라면 오고 까라면 까고 쳐부수라는 적이 있으면 목숨을 걸고 쳐 부쉈지요.
그래도 내 군주다 생각하면서 열심히 일하려고 장수 좀 보내주라고 해도 안된다고만 하고...
결국엔 내가 쭉쩡이 같은애들 찾아서 등용해서 어떻게든 일 해서 땅 좀 키워놓으면 다른데로 발령내면서 뺑뺑이 시키면서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고...
그렇게 충성을 다해서 공적 쌓고 1품관이 되고 천하 삼분지계를 다 만들어놨는데 지들끼리 다해먹고 나는 그냥 일개 태수...
아 진짜 못해먹겠네 싶어서 하야 하고 천하를 유랑하니 조조가 저에게 삼고초려를 하네요.
그래 시발 제갈량도 삼고초려하면 가는데 나라고 못가랴 싶어서 들어가자마자 총 군사 시켜주고 관직 막 주고 뭐 좀만 해도 대단하다고 칭찬해주고 대도독까지 시켜주더라구요.
더러운 유비는 혈연 지연으로 저를 버리고 조조는 저의 능력을 높이 사줬습니다.
남자는 자신을 알아봐주는 사람을 위해 죽는다고 했던가요?
아무튼 이렇게 감정 이입하니 더 재밌네요 +_+
그래서 조조 밑에서 얻은 힘으로 유비 때려죽였어요. -_-
그래 이런게 리뷰지ㅋㅋㅋ
ㅋㅋㅋ
그래 이런게 리뷰지ㅋㅋㅋ
이게 실제로 그런성향이 있는듯 저도 신장수 능력 주유급으로 하고 늘 플레이 하는데 조조밑으로 가니까 초고속 승진
촉나라가 망한 이유죠.....혈연 지연.. 특히 관우라인 때문에 망했죠
관우의 복수를 해야한다 크어어어어어아아아아아아!! 귀큰놈...
ㄹㅇ 관우복수하다가 .... 유선이 가장큰이유긴 하지만
유선은 잘못 없다봅니다 애비 잘못 만나서 어린 나이에 황제 흉내만 나고 공명이 그나마 수렴청정했으나 하면 뭐함 내내 야전사령관만 하고 환관 끓고 어린놈이 뭘하겠냔..... 그러고보면 남의 나라 이야기 아니네요 우리나라도 맨날 아이돌하고 파티만 하고 다니고 십상시가 정치하는 나라인데 ㅋㅋㅋ
촉 말아 먹은건 오히려 제갈량과 그 라인이지 관우 라인이 아님 관우 쪽 라인들은 끝까지 미친 듯이 싸우고 명예를 지키고 죽어감 그것도 자신들 전력의 몇 배나 되는 위와 오를 상대로 굉장히 선전 조조가 천하삼분지계가 완성되고 유일하게 천도를 고려 했던게 관우 때문임 (그 소설의 연의에서도 오히려 축소된 부분. 정사에서는 조조가 기세에 눌려 천도를 고려) 제갈량? 천도는 커녕 위협도 못주고 항상 망했지 ㄱ-; 물론 원칙과 법률에 입각한 실리주의와 능력주의에 있어서 조조와 유비는 명확한 차이를 보이지만 그렇다고 관우 라인 때문에 망했다고 하기엔 촉이 위에 위협을 준 두 싸움이 관우의 형주에서의 분전과 양평관에서의 조운 정도임
ㅇㅇ 일게 무장 라이프죠- 마음대로 안되면 마음대로 안되는 맛에- 마음대로 하려면 그냥 군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