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전투가 재미없어 지는 이유가 사기 전법들 때문이더군요.
예를들어 관우,장비,손책등등 유명한 장수들 전법은 그거 하나만 써도 거의 모든 기능이 다 들어있습니다.
공방버프는 물론이고 연격에 범위에 상성무시에 모든 버프효과가 다 포함되어 있죠. 전법 하나에...
이러니 전법 쓰는거만 쓰고 전투가 재미없는겁니다.
13을 재밌게 하려면 사기전법들을 편집해서 하향시켜야 합니다.
하향시키는방법은 기능을 제한시키는겁니다.
예를들어 신궁 전법이 공격력,방어력,기동력,사기,사거리증가,전방위공격 이렇게 거의 모든게 다 들어있는데
이걸 편집해서 공격력과 사거리만 늘려주고 전방위공격 이렇게 제한할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다른 장수들 전법도 다양하게 상황에 맞게 쓸수있는 전략성이 높아지죠.
그리고 성능을 하향하는만큼 코스트도 조금 줄여준다면 더 다양한 전법을 사용하게 되서 재밌어지죠.
그리고 또 다른 방법으로는 공격력과 파괴력을 구분시켜서 전법을 구성하는 겁니다.
삼13에서는 공성병기의 필요성이 많지 않아요.
그냥 공격력 버프 전법키고 평타로 진 때려도 왠만하면 빨리 부수거든요.
그래서 성문이 종이쪼가리다. 백도어 게임이다 이런 말이 나오는겁니다.
이걸 전법을 구분하는 방법으로 개선할 수가 있습니다.
공격력 상승 전법들을 보면 그 수치만큼 파괴력도 같이 오르게 되어있죠.
이걸 파괴력은 안오르고 공격력만 오르게 하는겁니다.
예를들어 공격강화 전법은 파괴력상승 수치는 없애고 공격력만 +30되게 수정하면 되죠.
그리고 공성 전법을 따로 만들어서 몇몇 장수에게 주는겁니다.
예를들어 '공성추'라는 이름의 전법을 만들고 이걸쓰면 지속시간동안 파괴력+50의 효과를 주는거죠.
이러면 더더욱 장수들마다 다양한 전법을 상황에 맞게 쓰는 재미가 늘어납니다. 쩌리 장수라도 전략에 따라 유용가치가 늘어나는거죠.
또 세번째 방법으로는 트레이너 기능을 이용하여 '부장전법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겁니다.
베실베실님이 삼국지13PK용 트레이너를 하나 만들었는데 여기서 기능 중에 하나가 부장전법도 사용가능하게 하는겁니다.
삼13은 부대에서 메인장수의 전법만 사용가능하게 되있는데요.
부장들도 전법을 사용할수있게 하면 한 부대가 최대 3개의 전법을 가지게 되죠.
그러면 다양한 상황에 맞는 전법을 상황에 따라 스킬골라서 사용하듯이 쓰는 전략의 재미가 늘어나는 겁니다.
다만, 부장전법 기능을 사용할 예정이라면 기존 사기전법들을 기능을 많이 제한해서 하향하는게 밸런스가 적절합니다.
어느 전법은 공격력만 올리고 어느 전법은 방어력만 올리고 이런식으로 각각의 전법이 기능이 구분시켜주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전법 3개중 골라쓰는 재미가 늘어나죠.
전법이 늘어나는만큼 난이도가 약화되니까요. 하지만 전법 하향 잘해서 밸런스만 맞추면 전법의 다양성이 늘어나는 재미는 있습니다.
사기 전법 가진 장수들이 많은 것도 아니고 그 사기전법이 있기에 다양한 전략도 가능하고 조조 개떼 물량도 막을 건덕지가 생기는건데 사기전법을 이용한 효율적 전투가 아니면 물량에서 몇배차이로 밀리는 경우 이길 건덕지가 없을건데요.
사기 전법 가진 장수들이 많은 것도 아니고 그 사기전법이 있기에 다양한 전략도 가능하고 조조 개떼 물량도 막을 건덕지가 생기는건데 사기전법을 이용한 효율적 전투가 아니면 물량에서 몇배차이로 밀리는 경우 이길 건덕지가 없을건데요.
진짜 전투 밸런스를 원한다면 전법이 문제가 아니라 공성병기가 씹사기임. 적 본진에 사거리 닿을정도로해서 구석진 곳에 설치해두면 공성병기하나로 날로 적 본진 털어먹음.
전법 쓰는 장수만 전법 계속 쓰는게 재밌어요? 관우장비만 있으면 관우장비 전법만 쓰고 다른 애들은 전법 필요도 없어지구만
애초에 삼국지12 유저특기모드나 즐기던 사람이 해야지 안해본사람은 비추... 솔직히 오히려 재미가 떨어짐....
와드
지맘대로 전법수정하는건 자기만 하면 됨 남까지 이래라저래라 하면 안됨 사람마다 다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