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써보던 구도도 한 번 그려볼 겸, 이번 대회에서 나름 좋은 성적을 거둔 겸 해서 최종재림 일러스트를 살짝 그려봤습니다.
컨셉이 컨셉이어서 그런지 결국 최종 구도는 이거밖에 안떠오르기도 했고요 :)
그나저나 과연 뭘(?) 먹은 걸까요.......?
ps. 너무 어두워서 안보이나 싶어서 약간 명암 조절 버전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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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수상한 누나가 나를 덮친다아아앍!!!!! ㅠ_ㅠ
역광 일러라.. 저게 잘 쓰면 분위기가 확 사는데 못 쓰면 그림이 그냥 시꺼매지기만 하던가 그렇죠.. 그나저나 요즘 그림 그리면서 느끼는게 도데체 어떻게 하면 일러가 인기가 있고 없냐가 저로서는 도저히 모르겠더군요. 요즘 픽시브에 제 일러들 순위를 보면 내가 보기엔 별로인데 사람들의 평가가 높은게 있으니 제 평가랑 사람들 평가가 너무 동떨어져 있는거 같습니다.
실력이 있으면 오리지널 캐릭터까지 인기있게 만드는 게 가능하지만(동기쨩 시리즈라든지, 나가토로양 등등이 개인 짤로 시작했죠.) 어중간한 레벨이라면 캐릭터빨을 정말 크게 탑니다. 어느정도 유명한 캐릭터들을 그려야 조횟수가 나오고, 조횟수가 높으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봐준다는 뜻이니 평가를 받을 기회도 더 늘어나는 거죠. 아니면 반대로 그 누구도 챙겨주지 않는 초 마이너캐릭터를 그려서 올릴 경우 챙겨주는 사람이 극소수이므로 그만큼 소수의 유저들의 '좋아요'가 그 그림에 쏠리게 되고 결과적으로 어지간한 인기 캐릭터를 그려서 올린 것보다 평점이 더 높게 나오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은꼴이든 대꼴이든 성적인 자극이 있어야 평가가 좋다는 겁니다. 야하게 그린답시고 그렸는데 퀄리티가 영 좋지 않으면 그저 징그럽기만 할 뿐이고, 반대로 인체를 매력적으로 그려냈고 그게 겉으로 드러난다면 야하지 않은 시추에이션이라도 보는 사람들은 그 안에서 야함을 발견(.....)하는 거죠. 전자는 [너 쌓여있잖아?]로 악명높은 그것, 후자는 [라이자의 아틀리에]를 연상하시면 됩니다.
캐릭빨이 확실히 크긴 큰데 제 추측이지만 구도같은것도 큰거 같습니다. 제가 예전에 엄청난 마이너캐릭터 리퀘스트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요. 그 캐릭터가 여왕님 속성이라(채찍,가죽옷)좀 그걸 살려서 그려 봤더니 평가가 의외로 엄청 좋았습니다. 근데 제가 보기엔 퀄리티가 별로 맘에 안 들었거든요. 그래서 도데체 뭘 어떻게 해야 인기가 나오는 거야 라고 생각하게 된 겁니다. ㅎㅎ
으악! 수상한 누나가 나를 덮친다아아앍!!!!! ㅠ_ㅠ
떡(?) 하나 주면 (지금은) 안잡아먹을지도 모릅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매드마우스
이 누나는 무료로 보내줍니다! 행선지는 [삐이이이-!]
역광 일러라.. 저게 잘 쓰면 분위기가 확 사는데 못 쓰면 그림이 그냥 시꺼매지기만 하던가 그렇죠.. 그나저나 요즘 그림 그리면서 느끼는게 도데체 어떻게 하면 일러가 인기가 있고 없냐가 저로서는 도저히 모르겠더군요. 요즘 픽시브에 제 일러들 순위를 보면 내가 보기엔 별로인데 사람들의 평가가 높은게 있으니 제 평가랑 사람들 평가가 너무 동떨어져 있는거 같습니다.
익스피어시온
실력이 있으면 오리지널 캐릭터까지 인기있게 만드는 게 가능하지만(동기쨩 시리즈라든지, 나가토로양 등등이 개인 짤로 시작했죠.) 어중간한 레벨이라면 캐릭터빨을 정말 크게 탑니다. 어느정도 유명한 캐릭터들을 그려야 조횟수가 나오고, 조횟수가 높으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봐준다는 뜻이니 평가를 받을 기회도 더 늘어나는 거죠. 아니면 반대로 그 누구도 챙겨주지 않는 초 마이너캐릭터를 그려서 올릴 경우 챙겨주는 사람이 극소수이므로 그만큼 소수의 유저들의 '좋아요'가 그 그림에 쏠리게 되고 결과적으로 어지간한 인기 캐릭터를 그려서 올린 것보다 평점이 더 높게 나오기도 합니다.
역광도 자꾸 써봐야겠더라고요. (원래는 그냥 어두운 방 안 컨셉이었습니다^^;) 계속 농도 올리고 내리고 하면서 맘에 들때까지 고치긴 해봤지만 몇 군데 명암처리가 아쉽긴 합니다. 픽시브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ㅎㅎㅎ 제가 그린건 대체로 붕괴쪽이 인기가 높고 페그오쪽은 좀 낮더군요. 많이 그리긴 페그오쪽이 훨씬 많이 그렸는데....! 얼마 전 펭트는 정말 제 작품 인기도 1위 찬탈할거라 생각한 자신작이었는데....!
renirevenge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은꼴이든 대꼴이든 성적인 자극이 있어야 평가가 좋다는 겁니다. 야하게 그린답시고 그렸는데 퀄리티가 영 좋지 않으면 그저 징그럽기만 할 뿐이고, 반대로 인체를 매력적으로 그려냈고 그게 겉으로 드러난다면 야하지 않은 시추에이션이라도 보는 사람들은 그 안에서 야함을 발견(.....)하는 거죠. 전자는 [너 쌓여있잖아?]로 악명높은 그것, 후자는 [라이자의 아틀리에]를 연상하시면 됩니다.
renirevenge
캐릭빨이 확실히 크긴 큰데 제 추측이지만 구도같은것도 큰거 같습니다. 제가 예전에 엄청난 마이너캐릭터 리퀘스트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요. 그 캐릭터가 여왕님 속성이라(채찍,가죽옷)좀 그걸 살려서 그려 봤더니 평가가 의외로 엄청 좋았습니다. 근데 제가 보기엔 퀄리티가 별로 맘에 안 들었거든요. 그래서 도데체 뭘 어떻게 해야 인기가 나오는 거야 라고 생각하게 된 겁니다. ㅎㅎ
그건 맞는거 같긴 한데 그렇게 그리기가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제가 얼마전에 잭오 포즈가 유행이길래 잭포즈니까 페그오 잭으로 포즈를 취하는 그림을 대충 그렸는데 그림 퀄리티에 비해 평가가 좋더군요.. 참고로 엉덩이가 엄청 강조된 포즈입니다. 근데 제가 여기에 안올린 이유는 여기엔 잭 복장을 맘에 안드는 분들이 많아서 좀 꺼려지더군요..
'대놓고 꼴리게 그렸는데 야하게 느껴지지 않는 존잘러'가 여러모로 대단한 것도 그 부분이죠 ㅋㅋㅋㅋ
[그 무엇하나 잘난 것 없는 평범한 시골소녀](僞)
그 처자는 정 반대로 [성적 어필이 없다고 하지만 온 몸으로 아우라가 풍기는] 쪽이잖아요! ㅋㅋㅋㅋㅋ
아, 성적 어필 없는 건 맞다고욧!!! 자매품= 닛타 미나미
엄마야.....
에로스 앤드 타나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