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3재림에서 뇌절 디자인 되는 건 옛날부터 그랬으니까 그냥 이부키랑 달리 1,2만 제대로 나온 것만으로 만족인데 문제는 1,2재림 때도 3재림 보구를 사용한다는 것이죠.
뭔가 신경을 쓴 연출이긴 하고 성우분도 열연해주셨는데 전 이게 솔직히 어쌔신 코얀스카야 고퀄 버전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냥 쾅 찍... 아무 역동감도 없죠.
그리고 저 탑승물의 발굽만 사용하니까 몹 버전 구갈안나가 생각나는데 그래서 더 허접해보였습니다.
이 둘의 멋지고 날카로운 디자인을 냅두고 저런 보구라니요... 어린 라이코라는 설정답게 1, 2재림은 컷씬이 없더라도 양 칼로 난무하는 보구여야했습니다.
하지만 어림도 없지 엑스트라에 라이코 보구 넣어버리기~
이런 경우가 없던 건 아닙니다. 1,2,3재림 전부 같은 보구를 사용하고 이전 버전 캐릭터의 보구를 엑스트라 어택으로 사용하는 어니토와 겐신이 있죠.
다만 어니토와 겐신은 컷씬이 일러스트 땡이 아니었고 어니토는 스프라이트 퀄리티가 통상주제에 압도적이었으며, 겐신은 2중 스프라이트 컷씬에 연출이 역대급이었습니다. 이 중 어니토는 모든 재림 일러가 보구랑 어울리기도 했죠.
그런데 우시고젠은 3재림만 완전히 다른 디자인인데 보구를 통일했죠... 이럴 거면 왜 라센글로 독립했을까요. 더 이상 모션 개편도 안 해, 이벤트도 적어, 보구 연출 돌려써...
그 와중에 수비비같은 나스 최애캐만 신경써서 다시 만들어(ㅋㅋㅋㅋ...) 나스라는 인간은 "게임 개발 현장에서 시나리오라이터가 가지는 권한이 적어서 놀랐다" 라는
시대착오적인 말이나 당당하게 하고 있으니 게임이 이 꼬라지인 거겠죠.
이제 퀄리티가 후져서 마왕 놋부, 쇼나곤, 수BB같은 1년에 두번 나올까말까로 보면 되는 느낌입니다
그중 수비비는 한번 패치받아서 그렇게 된 거였죠......;;
수비비는 그 이전에 슴가모션 자체가 규격외입니다
우애스기는 보구 대사나 여러 정황상 도약 전 스프라이트는 재림별로 하려다가 터진 느낌이죠 서실 전면이라도 바꿔주면 수비비 처럼 되었겠지만 어거지 변신 연출 넣어가며 보구 한종류로 몰고가는 행태가 맘애 안드는 건 사실 입니다 신년 캐릭인 키레이와 초밥이 하한선이라 생각하는데, 거진 상한선 취급이니 -_-
딜라이트가 이상한 걸 많이 해서 라센글 발표했을 때는 마냥 좋아질 줄 알았는데 체인어택은 좋은 것 같지만 결국 출시부터 어설펐던 카드 시스템과 공방 불균형은 페그오2 아니면 개선이 안 되고 인플레만 가속될 뿐 지금 한그오 룰렛 때 어린슈 마왕놋부 오랜만에 꺼냈는데 얘네가 최신 서번트 같네요...
"이 둘의 멋지고 날카로운 디자인을 냅두고 저런 보구라니요... 어린 라이코라는 설정답게 1, 2재림은 컷씬이 없더라도 양 칼로 난무하는 보구여야했습니다." ----> 적극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