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송받는자 거짓의 가면 클리어했습니다.
이 말만 떠오르게되네요..
모든행동은 반드시 그의 상응하는 대가를 치룬다..
정말 일어나지 말길을 간절히 바라고 바랬던 일이 .. 일어났고... 거짓의 가면은 서서히 정체를 들어냅니다.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에 동정 하면서도 "설마 아니겠지 설마 아니겠지.." 하지만 너무 딱맞아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
이 모든 사건의 원흉은 네코네 너다 너 이 나쁜 브라콘년아
진짜 제일 고통받게되는 캐릭.. ㅠㅠ 왠지모르게 3기에서 최악의 구도가 그려져서 너무나도 두렵습니다.
제발 아니길 간절히 빌어봅니다.. 아.. 부탁입니다..ㅠㅠ
정말이지 클리어하면서도 이렇게 고통스러워야 하나 싶을정도 였네요..
너무잔인합니다..
가슴이 아프네여 ... 충격이 가시지 않아서 아직도 잠을 못자고 결국 밤을 설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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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을 추스리고.. 감상을 다시 적습니다..
하쿠는.. 오슈투르(우콘)의 의지를 이어.. 수라의 길로 걷고.. 쿠온이라는 가장 옆에 있어줬으면 하는 사람을
보내게 되고 앞으로 .. 점점 고독해지겠죠...
난세의 끝은 어떻게 될것인가..
네코네는 개인적인 감정으로만 보면 죽이고싶을정도로 미운 역활을 맡은 ...
단 한번의 실수로 .. 모든걸 뒤엎어 놓았고 거짓의 가면이란 타이틀은 네코네의 손에서 만들어진거나 다름없으니깐요.
굳이 네코네의 손을 이렇게 더럽혀야 했었나 싶을정도로...
네코네는 동시에 두사람을 잃었습니다. 눈앞에서 오라버니를 잃어버리고.. 거기에.. 하쿠도 잃죠..
그리고 생겨난 거짓의 가면의 남자를 평생을 죄의식과 함께 보좌하겠죠..
그 족쇄를 과연 3기에서는 어떻게 해방 해줄것인가... 고민되네요.
쿠온은 브라이와의 마지막 전투에서 대봉인 진행중 의심쩍은 행동을 통해 하쿠로오와 관련된 무언가를 느꼇는데..
설마 ...
그 트리거를 이런식으로 만들어 버릴줄이야.. 하쿠의 상실을 견디지 못한 쿠온은 어떻게 될것인가..
놀라움과 동시에 걱정이 되는 구도가 연성되어 기분이 너무 좋지못하네요.
그리고 루루티에도 러브러브 구도를 그렇게 그려놓고선 쿠온만 그렇게 그려놓고...
나몰라라 하고 내버려두시면 어떻합니까..ㅠㅠ
거짓의 가면이 "문제" 라면
3번째 타이틀은 "해답" 제시할텐데... 과연 팬들의 납득을 얻을수있는 해답을 제시할지 ..
기대합니다.
가슴이 아프기도하고 다음작이 기대됩니다.
애니에서 나오는 네코네 보면 이제꼴도보기 싫을정도로 미워할거같습니다.
애니는 화수가 미정인데 설마 게임 마지막 부분까지 다룰껀가 아니면 오리지날 스토리로 마무리를 할지
궁금하네요.
시나리오의 희생양.. 네코네 밉지만 불쌍하기도 합니다 3에선 내전 끝내고 옆나라와도 싸우면서 하쿠랑 흑화한 쿠온의 대립도 잼날듯ㅈ한
저도 제일 걱정인게 하쿠와 쿠온의 대립이네요.. 형의 의지를 이어받기위해서 투스쿨을 다시공략할수도있으니깐..
대립하는 것도 이상하죠. 미토 죽인 세력 안나오고 끝난거보면 열심히 뒷세력 부수고 타타리 저주 푸는 방향으로 가겠죠. 투스쿨 주요전력 2명 나오고 발린거 보면 절대 못이기겠죠. 쿠온 폭주때문에 구하러가는게 다음편에서 나오지 안을까요 ㅋㅋ
스토리의 감동은 그렇다 쳐도 전 이 하쿠란 캐릭터가 보면 볼수록 잘만들었다고 생각이 되더군요.. 성격 체격 출신 모든게 끝나고보니 네타소재 심지어 우타와레를 어떻게든 끝내는 키 카드는 잠드신 신님이 들고계시지만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에 대한 카드는 하쿠가 들고있어서.. 잠드신 신님께서 분노하사 전부 싹 갈아엎어버리고 초기화를 하던가 타타리가 된애들이 정상으로 돌아오던가..전부 하쿠 하기나름..
눈여겨보는게 그거입니다.. 잠든 하쿠오로와 하쿠의 네타와 왠지 카뮤&우르토리 와 야마토의 우르우르와 사라나 의 대봉인방법은 다르지만 동일한 힘을 지닌거도 초점을 맞춰보고있습니다.
전 쿠온이 하쿠오로랑 비슷한힘을 갖고있어서 대봉인영향을 조금 받는듯한 복선인줄알았는데 다른종류의 복선일수도있겠네요 그보다 네코네랑 오라비를 꼭 저렇게해야됬는지 ㅠㅠ 저 남매진짜좋았는데..
전 후반부부터 내용에 몰입이 안되더군요. 마땅히 등장인물들이 의문을 가져야할 하쿠의 기억문제, 쌍둥이가 펼치는 '길'에 대하여 등 여러 요소들에 대해 '언젠가는 말해주겠지' + 주인공인 하쿠도 '언젠가는... 반드시..'하며 두루뭉술하게 넘겨버리고 어거지로 중요 요소들을 넘겨버리며 결국 난세의 전국시대 돌입이라는 2부 결말을 가져오니 실망이 너무 컸습니다. 떡밥들에 대한 기대는 분명히 들지만 너무 지나치게 떡밥만 뿌리고 3부에서 막연히 회수하겠거니 하게 만드는 점도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고요. 네코네와 오슈토르의 건도 너무 뻔하게 보이는 사망플래그여서 네코네가 불쌍하다, 자매가 불쌍하다같은 느낌보다는 제안에서 네코네 = 발암캐릭이 되어버렸습니다. 마지막의 한마디 '그거에요. 오라버니의 부탁을 완수하는겁니다' 하면서 하쿠가 오슈토르의 역할을 하며 지인들과 떨어져 죽은척하는걸 강요하는 모양새가 되어버리니 네코네에 대한 정이 더 떨어져나가고 발암도의 수치가 올라가더군요. 3부에서도 삽질 거하게 할 느낌입니다. 브라이도 낭떨어지에 떨어뜨린거보면 태연하게 3부 등장할 느낌이고말이죠. 억지스러운 내용전개 + 진부한 사망플래그와 복선, 상징물도 전조도 뭣도 없는 뜬금없는 사건의 발생, 연애 구도따위 씨알만큼도 안만들다가 엔딩에서 '사실 나는 하쿠를 좋아했구나' 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기대한 저에게는 실망만 안겨줬습니다. 구도나 전작과의 연계는 좋은데 그걸 제외하면 상당히 말아먹었어요....
하쿠가 오슈토르가 되는게 더 어이없지안나 ㅋㅋ 가족이 부탁한것도 안들어줬고 깨고 나서 가장 오래 동안 있었던 쿠온 버린거보면 하쿠가 오슈토르를 사랑하는게 아닌가 착각이 들더군요ㅋㅋ 아니면 로리콘이던가 ㅋㅋㅋ 쿠온이 하쿠 좋아하는게 훨씬 말되지 안나요
게임 플레이하면 쿠온 이벤트가 대부분이고 미토 부탁들어 주려면 유적조사가 우선인데 정치질하러 오슈토르되는데 이게 로리콘 또는 게이가 아니면 불가능한 엔딩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