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TTLE ROYALE SEASON 3
● 1-25구간(5-150포인트)
● 신규 카드 14장+ 짐 에드먼즈
● 미션 3개, 31포인트(반복)
● 미션 5개, 50포인트
● 브론즈 카드 미션 4개 (12포인트)
● 실버 카드 미션 4개 (12포인트)
● 골드 카드 미션 4개 (12포인트)
● 18구간, (90포인트) 94 짐 에드먼즈
● 93 제임스 로드니 리차드
커리어 성적을 보면 마지막 카드 같죠
리차드 어린 시절 우상이 밥 깁슨이었다고 하죠 고등학생 때 키가 이미 2미터 3센티미터의 거구였는데, 야구도 잘했지만 농구도 유망주였다고 합니다.
고교 졸업 때 200개 이상의 대학으로부터 장학금 제안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런 기사를 볼 때마다 미국에 대학이 몇 개나 있을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4년제 대학 기준으로 1,900개를 기준으로 삼는 곳도 있고 3,000개가 넘는 학교를 집계한 곳도 있는데 또 어떤 자료에서는 4,500개나 된다는 기사도 있네요
우리나라가 2021년 기준 336개의 대학이 (2년제 포함) 있다고 하니 미국의 대학교 숫자 가늠하기가 조금은 수월하게 느껴집니다.
큰 키 6피트 8인치(2.03cm)는 랜디 존슨이 데뷔하기 전까지 가장 큰 신장의 투수였고요 (존슨 6피트 10인치, 208cm)
하이 싱글 A-팀에서 노히트를 기록하기도 하고, 구속은 이미 100마일을 기록하기도 했고 슬라이더는 평균 93마일을 기록했는데, 이런 빠른 볼을 던졌던 라이언이나 존슨도 초반 컨트롤 문제가 많았죠 리차드도 NL 볼넷왕을 3번이나 기록했습니다.
● 원석은 세공을 거쳐야...
1975년 8월 10일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선 무려 10개의 볼넷을 기록하기도 했는데, 이런 경기는 져야 맞는 건데 6이닝을 2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된 기록도 있습니다.
● 리차드의 10볼넷 경기 같은 기록을 보면 한만두도 떠오르지만 디키의 2가지 기록도 생각납니다.
● R. A. 디키의 6피홈런 경기
● R. A. 디키의 1이닝 4-와일드피치 경기
● 리차드는 1978년 돈 윌슨이 가지고 있던 휴스턴 싱글 시즌 프랜차이즈 삼진 1위 기록을 깨고 (303개) 1979년 313개까지 기록을 늘려 놨는데, 2019년 게릿 콜이 326개로 리차드의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1978년 탐 시버의 NL 우완투수 최다 삼진 290개도 경신)
● 휴스턴 영구결번 #40 돈 윌슨 (104승 92패 3.15)
휴스턴 싱글 시즌 10위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돈 윌슨은(29세) 비시즌에 안타깝게 사망했죠
1975년 1월 5일 자신의 집 차고에서 시동을 켠 체 주차되어 있는 차 조수석에 쓰러져 있는 걸 아내가 발견했는데, 2층 침실에서 잠들어 있는 5살 아들도 사망한 채 발견되었고 9살 딸은 다른 침실에서 의식을 잃고 있던걸 발견해 치료했고, 2월 5일 부검 결과는 윌슨과 아들은 일산화탄소 중독이었고 윌슨은 혈중 알코올 농도 0.167% 수치가 나왔습니다. (차에 있던 아이들을 집안으로 옮기고 마지막에 자신이 그랬던 게 아닌가 하는...)
우발적이라는 결론이 나왔고 시즌 시작하고 1975년 4월 13일 구단에서 영구결번을 줬습니다.
● 휴스턴 프랜차이즈 삼진 순위
● 휴스턴 역대 삼진 4위의 래리 디어커는 시간이 지나 휴스턴 감독이 되고, 1998년 올해의 감독도 수상하고, 재임 5년간 4번이나 중부 1위를 기록했지만 가을야구에서 항상 고배를 마셔야만 했던 감독입니다. (휴스턴 영구결번 #49)
● 휴스턴 프랜차이즈 다승 순위, 리차드는 역대 5위고요
● 다승 1위의 조 니크로, 니크로라는 성(性) 하면 딱 떠오르죠(너클볼러 형제)
● 더쇼에도 카드가 나오던 형 필 니크로는 명전 헌액 선수이고, 형제가 너클볼러의 숙명인 패전이 많긴 하지만 둘의 승수를 합쳐야 사이 영 선수의 통산 승수를 넘으니 저 511승이란...
제임스 로드니 리차드는 1980년 7월 8일 올스타게임에서 NL 선발투수로 2이닝 투구를 하고, 7월 14일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왔다가 3.1이닝 투구를 하고 교체되었는데 이 경기가 리차드의 마지막 메이저리그 경기가 됩니다.
게임 도중 시야가 흐릿해져 포수의 사인을 보는데 문제가 생기고 오른쪽 어깨와 팔뚝, 손가락에 감각이 없어져 4회 1아웃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고, 부상자 명단에 오른 후, 7월 21일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는데 오른팔 쇄골하 동맥과 겨드랑이 동맥에 폐색이 있다는 진단이 나왔는데( 왼팔 혈압은 정상이었지만 오른팔은 동맥이 막혀 혈압이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7월 25일 재검에서 검사 결과가 모두 정상으로 나오고 수술 필요 없이 재활 치료만으로 복귀가 가능하다는 의료진 결과가 나왔는데 이진단을 맹신한 게 큰 실수가 됩니다.
● 7월 30일 병원에 들러 혈액 흐름을 고정하는 치료를 받고 오후에 경기장에 나와 워밍업과 캐치볼을 하다가 뇌졸중 증상으로 쓰러집니다.
이때도 경기장에 나왔을 때는 머리가 아프고 온몸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쓰러졌고 결국 시력 문제와 왼쪽 몸의 마비가 왔다고 합니다.
검사 결과 동맥 흉곽 출구 증후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게 리차드가 투구하는 동안 그의 쇄골과 첫 번째 갈비뼈가 쇄골하 동맥을 꼬집는 증상이라 처음 몇 이닝은 정상적인 투구를 할 수 있었지만 반복적인 압력이 가해지고 이닝이 쌓이면 팔에 통증이 오다 감각이 없어져 버리는 증상입니다.
이후 재활하며 보내다 1981년 9월 1일 다시 40인 로스터에 등록되며 재기를 꿈꾸지만 그게 쉽지 많은 않죠
1984년 2월 17일 재계약까지 받아내고 재활하며 지냈지만 1984년 4월 27일 방출로 은퇴를 하게 됩니다.
● 생각나는 우리 프로야구
임수혁 선수 쓰러지고 나서야 돈 든다고 안 하고 필요성을 당연하게 외면했던 의료진이나 앰뷸런스 상시 대기가 시작됐었죠
당시 대처가 빨랐으면 하는 기사가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뭐 병이 다 무섭고 힘들고 돈 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뇌출혈이 가장 무섭습니다.
병설 유치원 시절부터 동네 친구로 자란 친구도 30중반에 뇌출혈로 쓰러졌다가 먼저 떠났고, 어머니 친구 약사분도 겨울에 약국 앞 눈 쓰시다 쓰러져서 돌아가시고, 직원 아버지도 겨울에 퇴근하고 차고 앞 눈 치우시다가 쓰러져서 돌아가시고, 다른 후배 어머니는 쓰러지셨는데 다행히 대처도 빠르고 수술 결과도 좋아 일상생활하고 계신데, 다른 곳이 아픈 분들이나 혈압 있는 분들 관리 잘하시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지내세요!!
● 리차드는 은퇴 이후 루이지애나에서 석유 사업에 투자했는데 사기의 희생자가 되어 30만 달러가 넘는 투자금을 날리고, 두 번째 이혼을 하게 되면서 합의금으로 66만 9천 달러의 위자료를 지급하면서 남은 집과 재산을 다 날리게 됩니다.
힘든 시기에 아픈 사람이 건강보험도 없이(그것도 미국에서) 노숙자 생활도 하며 1995년 초반까지 지내다 MLB 연금 혜택받는 1995년 후반이 돼서야 노숙자 생활을 청산했습니다.
리차드의 홈리스 생활하니 떠오르는 이름 장명부
한국 프로야구 30승 투수에서 2005년 4월 13일 자신이 운영하는 마작 하우스 소파에서 사망했던 너구리 장명부 선수였는데, 일본 경찰에서 사망원인을 병사라고 했던 기억인데 그 방에 장명부 선수가 적었던 글귀가 의미심장하면서 씁쓸했던 기억입니다.
● 낙엽은 가을바람을 원망하지 않는다.
● 전직 빅리거 다시 뛰다.
이후 지역 교회 목사의 도움으로 위안을 찾고 아스팔트 회사에서 일하기 시작했고 나중엔 목사로 지내기도 했습니다.
● 2018년 휴스턴 구단 명전 헌액
● 2018년 NLBM 명전 헌액(negro leagues baseball museum)
● 생활의 달인
저도 집에 있는 공으로 해봤는데 3개는 그냥 하는데 4개는 쥐 날 것 같고 천장 쪽으로 5개 모양 만들어서 뒤집으면 다 떨어트립니다.
아 이래서 선동열 님이 선수 시절 손가락 사이를 찢는 수술을 하고 싶었구나 했습니다.
● 데일 머피와 조니 벤치가 안타 뽑기 어려웠던/상대하기 싫었던 투수로 리차드를 뽑기도 했고, 시대의 슬러거였던 마이크 슈미트는 41번 만나서 홈런이 없고 안타만 7개 기록했습니다.
● 작년 8월 4일 코로나로 인한 합병증으로 돌아가셨습니다.
● 94 조 모건
● 모건님은 후반에 1장 더 나오죠
★ THIS ISN'T MOONSHOT, 이벤트 게임
● 1-14구간(1-30승)
● 리-와인드 팩이 어느새 15인까지
● 5구간(8승) 92 후안 마리샬
21에서도 92카드 나오고 업데이트 없었는데 이번에는?
● 7구간(12승) 92 단테 비셋
또 나온다 해도 단테 카드는 수비가 안 좋아서...
★ 헤드 라이너 14번
● 94 브루스 수터
● 다시 컵스 시절로 돌아왔네요
● 그간 오버롤 보면 마지막 카드 같습니다.
★ 누구냐 넌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오늘도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이번은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카드가 없지만 새로운 선수도 알게 되었네요. 항상 수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좀 전에 찌찌뽕님 방에 계시던데 금방 오셨습니다. 식사는 일직 하셨겠고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숙제도 생기고 살 카드도 늘었네요 항상 정보 감사드립니다
숙제와 함께 하는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저도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정성이 가득한 글~ 듀티님 글쓰시는 직업이신듯~
편안한 밤 되시길, 감사합니다.
정리 감사합니다. 야구 내공이 어마어마하십니다.
쓸데없는 기억력만 좋아서 그렇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역시 좋은글 감사합니다ㅋ
22 건너뛸까 말까 하시던 분이 모니터도 바꾸신다고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야근입니댜ㅜㅜ 리콜님 편안한밤되십쇼ㅎㅎ 등짝스매싱땜시 모니터 그냥써야합니다ㅜ더쇼22도 와이프 몰래샀어요ㅋㅋ
48c1에 대한 내무부 장관의 재가를 얻으시길... (아니면 쟁취/투쟁!!!)
건강에 관한 무거운 주제가 많이 있네요. 부디 건강하셔서 제가 더쇼 하는 동안은 계속 리콜님 글을 읽기 바랍니다 ^^
J.R. 리차드의 뇌졸중 이야기에서 갈래로 나온 이야기가 그렇게 됐네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고 저도 감사합니다.
해금한 유저 기준으로, 이번엔 딱히 얻을만한 선수가 없네요. 좌투용 대타요원 한명 정도일까..싶기도 하네요.
기다리면서 마음에 드는 카드로 라인업 만들면서 플레이하는 그런 재미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저도 이번에 크게 땡기는 카드가 없네요 점심 식사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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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레옹
점심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그리고 저도 감사합니다. 아 점심 식사도 맛있게 드세요!
맘에 드는 카드는 리차드 뿐...리차드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는데... 모든 걸 알아가는 마법~ㅋ 언제나~ 감사합니다~ 꾸벅
지가봤슈 Kim soul 선수가 라인업에 있는 soulsmir님 팀에게 지는 거 봤슈!
처음에 득점할 때 호탕하게 웃는 웃음소리가 생각납니다. But 나중에 보니 뒤집혔다는 거... 점심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ㅋㅋㅋㅋㅋㅋ 솔님에게 곧 패배를 안겨 드릴라구요~ 내 랭크 점수 돌리도~ㅋㅋ 맛점 하세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선 감사 후 정독!!
점심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멋진 이미지 감사합니당... 엔씨는 화가 나 있네욬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