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듀얼 오페라 후기 : 진짜 세계관 최강 듀얼리스트들의 싸움이다...

[카나데쟝]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이거야말로 유희왕 최고의 듀얼 오페라가 아닐까요 ㅠㅠ 360도 회전은 물론 CG로 재탄생한 신의 카드와 푸른눈과 블랙매지션 사제 콤비까지...

보면서 계속 감탄을 멈추지 못했네요 ㅠㅠㅠ

[후도유세이FudoYusei]

정작 실제 OCG에서는 간신히 딕 신세를 벗어난 블매와 푸른눈. 실제에서는 대부분이 약하다고 생각하는 블매와 푸른눈 덱의 듀얼에 웅장함을 느낀다고 하는 아이러니.

[카나데쟝]

약세 카드 만으로도 웅장함을 느끼게 하는 것이 바로 주인공이니까요.

[후도유세이FudoYusei]

웅장함을 느끼게 해서 주인공이 아니라, 주인공이니까 웅장함을 느끼는 게 아닌지;

[카나데쟝]

아 그렇겠네요 ㅎㅎㅎ

[장래희망금손]

뽕맛과 파워는 별개 아니겠습니까. 슈팅스타 궈렌다라던가.

[카나데쟝]

그렇습니다. 유성이가 슈팅 스타 드래곤의 효과로 카드를 뽑았는데 다섯 장 다 튜너면 못참죠.

[SH1N]

연출이나 CG 텍스처는 원작 느낌에 뒤에는 애니 장면 띄워놓고... 진짜 눈뽕 제대로 채워주네요
막판에 유우기 나오는 건 오직 내가 믿는 건 내 자신과 이 순간의 운명~ 그 가사 떠올라서 호고곡 했습니다

[낫슈노바]

신끼리 격돌하는게 좋았죠

[에테시아]

혼을 갈아넣은 연출도 그렇지만 어른의 사정으로 캐스팅이 힘들었던 카자마 슌스케씨를 모셔와서 대형 듀얼 오페라를 한 걸 봐도 20주년 기념작 다운 이벤트란 느낌이 들었어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