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naver.com/sweety_moon_ori/222825437163
듀얼마스터즈의 도기라곤 버스터→파이널 도기라골덴은 '진화'라면
포켓몬 카드 게임은 메타몽의 특성을 따서 '다른 카드로 변장해 있었다'라는 컨셉인 것 같습니다
이야 그래도 이론상(에너지만 있으면, 룰 포켓몬 제외) 트래쉬 기본 포켓몬의 기술 전부를 쓸 수 있다니
장난감격 카드 치고는 폐급 카드는 그거대로 아닌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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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마스터즈의 도기라곤 버스터→파이널 도기라골덴은 '진화'라면
포켓몬 카드 게임은 메타몽의 특성을 따서 '다른 카드로 변장해 있었다'라는 컨셉인 것 같습니다
이야 그래도 이론상(에너지만 있으면, 룰 포켓몬 제외) 트래쉬 기본 포켓몬의 기술 전부를 쓸 수 있다니
장난감격 카드 치고는 폐급 카드는 그거대로 아닌 거 같네요....?
아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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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식으로 물리적인 스티커를 쓰는 메커니즘은 MTG에서도 몇년전에 "정식 토너먼트용 카드"에 시도해본 적이 있는데 다들 나쁜 의미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스티커란게 한번 떼고 붙일 때마다 점성이 점점 떨어지는 특성도 있고 제작 공정이 일반 카드와 달라서인지 품질이 엉망이 되는 경우가 흔했거든요. "더럽지만 실전에서 이런 개그 카드 볼일 없으니 쯧" 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하필이면 그 중 예외적으로 "______ Goblin"이라는 카드에 엄청난 실전성이 발견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티어덱에 넣어야 하면서 불만이 제대로 폭발했습니다. 그것도 허들이 높기로 악명높은 레거시, 빈티지(야생 중 최고수준)에서 말이죠. 결국 바로 며칠전, "스티커 메커니즘을 쓰는 수십종의 카드"가 모조리 정식 토너먼트에서 금지되는 사태가 벌어졌답니다.
듀에마가 게임 도중 실 벗기기를 금지한 걸 생각하면 어디까지나 1회성일 것 같습니다 안쪽의 카드가 본체지 겉의 실은 어디까지나 쇼맨십이다 그런 거겠지
간지용이군요
부스터팩에 저렇게 넣어놓은 거에요. 애니에선 저거 벗기면서 각성시키긴 했는데
그나저나 저런건 1회성인가 다시 붙였다 쓰는건지 궁금하네요
듀에마가 게임 도중 실 벗기기를 금지한 걸 생각하면 어디까지나 1회성일 것 같습니다 안쪽의 카드가 본체지 겉의 실은 어디까지나 쇼맨십이다 그런 거겠지
WALLnut
간지용이군요
SNOW per
부스터팩에 저렇게 넣어놓은 거에요. 애니에선 저거 벗기면서 각성시키긴 했는데
저런 식으로 물리적인 스티커를 쓰는 메커니즘은 MTG에서도 몇년전에 "정식 토너먼트용 카드"에 시도해본 적이 있는데 다들 나쁜 의미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스티커란게 한번 떼고 붙일 때마다 점성이 점점 떨어지는 특성도 있고 제작 공정이 일반 카드와 달라서인지 품질이 엉망이 되는 경우가 흔했거든요. "더럽지만 실전에서 이런 개그 카드 볼일 없으니 쯧" 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하필이면 그 중 예외적으로 "______ Goblin"이라는 카드에 엄청난 실전성이 발견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티어덱에 넣어야 하면서 불만이 제대로 폭발했습니다. 그것도 허들이 높기로 악명높은 레거시, 빈티지(야생 중 최고수준)에서 말이죠. 결국 바로 며칠전, "스티커 메커니즘을 쓰는 수십종의 카드"가 모조리 정식 토너먼트에서 금지되는 사태가 벌어졌답니다.
아마 Unfinity였던가요, 저건 '떼는' 거고 이건 '붙이는' 거지만. KND TCG에서 썼던 매커니즘을 정식 TCG에서 보니까 반가웠는데 결국 그렇게 됐군요
참고로 이게 그 고블린 카드입니다. 소환 유발로, 원하는 이름 스티커(별도의 MTG 카드에 동봉)를 저 이름 빈칸에 붙이는 거예요. 그럼 이제 이 고블린의 이름은 "(스티커 글자) 고블린"이 되겠죠. 그러고난 뒤, 스티커에 들어간 알파벳 모음의 갯수만큼 마나를 뻥튀기합니다. 스티커의 모판(시트)을 잘만 선정하면 높은 확률로 5~6개의 마나가 튀어나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