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방금 알아낸 엄청난 사실

[WALLnut]

누가 어디서 쓴 낚시 제목('올바른 고추 케어 방법'이라고 적어놓고 저녁메뉴 물어봄)을 보고

케어라길래 유희왕 드립을 치려다가 검색해봤더니 충격적인 결과가 하나 나오더군요....

유희왕에는 현재 실제 카드 중 고추 모티브의 카드가 없습니다.

심지어 한 미 일 전부 칠리나 페퍼라는 이름의 카드가 아예 없어요

일본어로 チリ를 치면 카드가 좀 나오는데 "황혼의 중인 니치리ㄴ"처럼

다 히라가나를 가타카나로 적은 요미가나라 의미가 없는 수준...

뭐 미출시 카드를 보면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만

하나는 GX 애니 카드고 하나는 고러시 카드... 둘 다 모티브가 카레는 카레군요. 고추가루 ㅇㅇ

그나마 후자 쪽에 출시 가능성이 있으니 스파이스클로스 레드페퍼가 나오면

유희왕 최초 고추 카드라는 영광스런 타이틀이 붙을 것 같아 두렵읍니다

오늘의 교훈

유희왕에는 아직도 모티브 미개척지가 많다

[SNOW per]

올림푸스라던가..

[WALLnut]

위에서 '그냥 없는' 모티브 말고도 '다른 딱지랑 겹쳐서' 안 내나보다 싶은 모티브들이 몇 있는데 올림푸스도 그 중 하나입니다. 매더개 테로스 디지몬 올림푸스12신 바토스피 그랑워커넥서스...
아제우스 티 폰이 나와서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유독 그쪽 카드화에 소심한 것 같더라고요

[파오무라이스]

그러고보니 그리스신 하나하나 모티브는있어도 신들이 하나로묶인테마는 없었군요. 극성처럼 내줄만한데

[파오무라이스]

라옐로우 교수님의 카레마인 루 내주세요...스파이스카드명 기재된카드 묶어서

[WALLnut]

"화려한 스파이-C"가 있긴 하지만 의외로 "스파이스"란 카드명은 없네요...?

[춤추는 테드린]

동양권 메이저 모티브인 삼국지도 10기의 마지막에서 두번째 정규팩 되어서야 나왔으니 말이죠...

[WALLnut]

"우린 아직 낼 카드가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