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약스포]플포판 설정자료집의 리코타

[백선인장]

 작게 나오긴 했는데 아무리 봐도 초기 설정안의 리코타 복장은 에타니아 스타일이네요. 즉 리코타도 다나와 같이 어떤 이유로 현대에 남겨진 에타니아인이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 아니면 뭐 섬에 남아있던 고대 에타니아 유물을 주워 입었다던가(.....)

 완성판에서는 게임을 끝까지 클리어해도 리코타에 대해서는 딱히 밝혀진게 없는데 이런 초기설정을 들어내고 거기에 대응할 새 설정을 끼워넣지 않은 탓일듯. 혹은 '리코타가 에타니아인이었다'는 설정을 살려 후속작에서 풀어내려 한다던가....

[캇셀하임]

확실히 리코타는 세이렌섬에서 산것 치고는 너무나 평범한 캐릭터였죠. 기억나는 순간부터 세이렌 섬에 있었다는데 그 험한 환경에서 갓난아기가 어떻게 자란건지, 그리고 애초에 어떻게 섬에 왔고 부모님은 누구인지 전혀 나오지 않았으니까 말입니다.
시기상으로 생각해보면 뭐 로문 조사선이나 다른 침몰한 선박에서 부모님과 함께 표류했다가 타잔 테크를 탄것 같기는 한데 이게 게임 상에서 영 설명이 안되서 말이지요. 후반에 부모님의 유품같은걸 찾는 퀘스트라도 나왔으면 좋왔을텐데 말입니다.

[팟수]

정령 그런 건 줄 알았는데 그냥 표류자였었나 보네요.

[루리웹-6955381576]

리코타에 대한건 자세히는 아니지만 대충 추측이 됩니다.세이렌섬에 아기때 표류돼서 넓적부리황새나 마스터콩에게 발견돼서 길러진후(자신들을 부모라고는 안했겠죠.종이 다르니)모험가 할아버지 만나서 인간으로서의 생활을 배우는 동안,황새나,콩은 먼발치서 보호해주며 바라보고 있다가 리코타에게 해가돼지 않은것을 확인한후 서서히 멀어져 간거겠죠.

[대그니와]

물론 그게 보통일 거라 생각하지만, 그 어린 나이에 배운 게 너무 많죠. 보이는 나이 이상의 삶을 살았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진짜 에타니아인의 후손이었다면 딱 떨어지지만 그 수수께끼를 풀 이야기가 언젠간 만들어져야 하겠군요.

[새누]

리코타는 후속작에 자라서 나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