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영상은 이스 오리진(일판)으로플레이 한 영상이므로 게시글 내 명칭이 한글판과 다를 수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 나이트메어 난이도이나, 패턴에 난이도별로 큰 차이가 없으므로(일부 제외) 하위 난이도 유저도 참고 가능합니다.
※ 아레나 모드(나이트메어) 일시 진행 -> 본편 SP 정상수급 비기를 이용하여 SP 가 넉넉합니다.
톨 루트 마지막 보스, 마왕 담(나이트메어) 클리어 영상입니다.
클리어 적정 레벨은 49~50 입니다.
유니카, 유고와 달리 다레스를 클리어 후 곧바로 이어지는 톨 파트 진정한 최종보스 마왕 담 입니다. 진짜 깨다가 담걸릴거 같은 보스 담..
이스 1,2 와 오리진 한글버전이 정식 발매 될때마다 달크 퍽트(실제 영어상으론 거의 저런 이름이었죠..)와 함께
이름으로 항상 논란이 있는 보스인데, 보통 다암, 댐(...), 다므 등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우는데 콘솔판 정식 발매시에는 담으로 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이스전통(?)으로 라스트 보스는 그닥 안세고 어디 숨어있는 히든보스가 진보스 난이도다 라는 설이 많은데,
제 경험상 페르가나, 오리진 만큼은 최종보스가 제일 깨기 어렵습니다. 너무 어려워서 한번에 깬 적이 없어서
제가 톨로 보스러시 못깨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ㅠㅠ 잡설이 너무 길었네요;
기본적인 공략 방식은 마왕의 몸통, 양쪽 팔목 (팔 끝 손부분 아닙니다) 중에 어딘가에 매턴 랜덤으로 본체인 흑진주가 숨어 있습니다. 각 신체부위를 파괴해서
약점인 흑진주를 드러내서 그걸 때려야 데미지를 입힐 수 있습니다. 이걸 매번 반복하다 보면 클리어 입니다.
1페이즈 : 두가지 형태로 나뉘어 랜덤으로 공격하는데,
1) 하나는 양손을 앞으로 가지런히 모으고 몸 색깔이 좀 파란색일때의 패턴은 각종 전격 레이저 공격을 마구 씁니다.
2) 또 하나는 팔을 좀 양쪽으로 넓게 펼치며 몸 색깔이 약간 노랗게 될때의 주된 패턴은 거대한 창을 주로 쓰는데 바닥에 장판을 깔거나 옆으로 넓게 퍼지는
회피하기 은근 짜증나는 충격파를 주로 쏘아댑니다. 특히 가장 조심해야 하는 패턴은 몸통 중간에서 노란 풀 버스트 포를 쏠때인데, 이건 흡입이 너무 강력한데다
은근 발동 시간이 길어서 이걸 피가 어느정도 깎인 상황에서 도중에 맞아버린다면 그 판은 그냥 포기하고 다음판 부터 다시 시작하는게 낫습니다.
어지간하면 맞지 맙시다.(근데 전 초반부터 맞아버림...ㅠㅠ)
그 외에는 공통으로 양쪽에 느린 1발짜리 탄막 쏘지만 은근 귀찮은 쫄다구 6마리를 소환합니다. 이것들 없애도 계속해서 소환하므로
이를 이용해서 컨트롤이 좋다면 다 죽이면서 몸통을 쏘던가 반만 깨고 무시한 후에 약점 공략만 하거나 선택합니다.
단, 이 보스전 한정으로 공격 패턴중에 너무 아프거나 도저히 못피할거 같은 괴랄한 패턴이 나올때 약간의 비기가 존재하는데,
일단 스킬은 겁화로 해두고 섬 바깥의 공간으로 일부러 떨어집니다. 이 때 겁화스킬을 미리 차징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약 2~3 초 후에 검은 촉수들이 톨을 향해서 일제히 모이면서 공격하는데 이때 타이밍 맞춰 겁화스킬을 쓰면 한대도 안맞고 다시 지상으로 귀환 가능합니다.
이 방식으로 잠시나마 엉망진창인 상황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어려울땐 꼭 활용해서 생존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참고로 이를 이용해서 시간이 무지 오래걸려서 그렇지 계속 일부러 아래로 떨어지고 마인화 게이지 채워서 마인화 및 버스트포 만으로 끝까지 공략 가능한
극단적인 공략법도 있습니다. 단순 클리어 목적이라면 나름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
2페이즈 : 1페이즈의 1) 2) 의 사이에 가끔 위로 붕 떠 있는 상태로 시작할때가 있는데 이땐 타점이 높아 점프를 해야 골고루 잘 맞으므로 좀 까다롭습니다.
점프해서 쏘면 광선이 3갈래로 퍼지는데 이를 이용해서 몸통, 각 양팔을 한번에 공격가능 한 점을 이용하여 흑진주를 드러냅시다.
바닥에 검은 전기 촉수들로 바닥을 돌아가며 쓸어버리는 패턴은 줄넘기 하듯 2단점프로 타이밍 잘 맞춰 피하면 됩니다.
그리고 창으로 미사일을 돌아가며 뿅뿅뿅 쏘면서 밑에 6마리 쫄따구를 소환하는데 이땐 마왕 몸통 안쪽에 바짝붙어 겁화쓰면서 쫄따구만 빠르게 제거하면 안전합니다.
그리고 간혹 창으로 바닥에 뱅뱅도는 소용돌이 지뢰를 쏘는데 이거 맞으면 아프므로 웬만하면 잘 회피합시다.
마지막으로 한 6방향 정도 검은 기둥을 소환한 후 전체적으로 붉은 어떤 마법진 문양이 나타나며 뱅뱅 도는데 아마 각 마법진 라인 사이의 틈에 있으면 안맞는 걸로 압니다.
그런데 사실상 이걸 다 피한다는건 거의 불가능하며 맞아도 엄청 많이 아픈건 아니니 그냥 적당히 점프하면서 열심히 본체 공략해서 빨리 흑진주나 꺼내는게 낫습니다.
3페이즈 : 체력이 거의 다 떨어져가면 갑자기 바닥도 엉망으로 깨지고 몸통쪽에 거대 눈알(흑진주)이 생기면서 갑자기 촉수로 덮어 막아버리는 마지막 패턴으로 돌입하는데,
1페이즈 공격과 비슷하면서도 좀더 괴랄하고 한방 한방이 아픈 패턴으로 쏴제낀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고인물이라면 패턴 직접 다 보고 피하면서
가운데 눈알을 덮는 촉수를 때려 깨트린 후 눈알을 깨서 끝장내면 되고, 체력이 얼마 없어 간당간당 하거나 도저히 패턴이 더러워서 자신이 없다면
1페이즈에 설명한 비기를 사용해 밑으로 떨어진 후 시간벌어서 부스트 게이지 모아서 (이때 쯤이면 체력이 얼마 없어 부스트 게이지가 아주 잘 차오르게 됩니다)
마인화 한 후 모든 공격은 버스트 포로만 공격해서 끝장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유니카, 유고, 톨 3명의 주인공에 대한 나이트메어 보스 공략을 끝냈습니다.
3년전에 유고 파트 깨다 말아서 끝까지 하는데 3년이 걸렸네요;;; 이제는 거의 아무도 하지 않는 게임이라 별로 볼 사람도 없지만
곧 스위치 버전 발매한다고 하니 그 때를 대비해 신규 유저분들을 위한 나이트메어 보스 공략을 완성할 겸, 전에 하다 만것도 찝찝하고 해서 마무리 해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빛의나선율님! 올려주신 보스 공략 덕분에 큰 위기(?)없이 수월하게 클리어했습니다! 공략 정말 감사합니다^^
나온지 오래된 게임이라 잘 찾지않는 게시글인데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ㅠ 클리어에 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