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한 잔 하고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탔는데 저 말고도
포켓몬고를 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역시 요즘 대세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한 커플이 한창 포켓몬고 얘기를 하고 있더군요.
그러던 중 남자 분이 여자친구에게 얘기를 하더군요.
"체육관은 숫자가 많아야 유리해. 노랭이들 봐봐. 체육관 오래 못 지키잖아."
...후후후... 뭘 모르시는군요.
노랭이는 지키는 맛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
열심히 쌓아올린 체육관 명성을 깎아내 무너지는 모습을 보는 맛으로 하는 겁니다.
어디를 가든 주위를 둘러보면 파괴할 체육관으로 가득합니다.
포켓몬 한 마리 한 마리 끌어내 중립으로 만들 생각을 하면...
......왜요?
다들 타이쿤 게임 했을 때 마지막에는 만들어놓은 거 파괴하면서 재밌어하던 추억 있잖아요...
자신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울려퍼지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본능을 따르시는 겁니다!
팀 인스팅트로 오십시오!!
제가 원래 물불전기 중에 전기를 가장 좋아하는데 팀 리더가 여캐가 아니라서 과감히 버렸습니다 하하핫
전 검스 매니아라... 발라로 ㅋㅋㅋ
동지여!!
제가 원래 물불전기 중에 전기를 가장 좋아하는데 팀 리더가 여캐가 아니라서 과감히 버렸습니다 하하핫
현실은 두번깍으면 이상하게 줄지않는 체육관게이지
전 검스 매니아라... 발라로 ㅋㅋㅋ
십칠시삼십팔분
동지여!!
동료여!
나만 이렇게 고른게 아니었구나;;ㅋㅋㅋㅋ
작성자님 힘내세요
이 가슴에...... 이 심장 속에....... 있을 수 있는 팀은 오로지 미스틱 뿐!
실전에서도 썬더가 제일 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