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스 김 입니다. 이번에 운좋게 우승했는데요..우승 스쿼드 올립니다.
좀 부끄럽긴 하지만 올려야 한다네요..^^
저랑 붙어보신 분은 알겠지만..저는 그렇게 고수가 아닙니다. ^^
제가 잘하는 쪽을 발전시킨 스쿼드를 구성했고 철저히 잘하는 것만 구사했습니다.
부끄럽지만 저는 약간의 수비, 패스실력을 갖춘 헤딩 유저 입니다. 드리블이나 개인기는 잘 못합니다.
이번작 강한 관성이 지배하고, 드리블 또한 힘듭니다. 반응속도도 엉망이구요.
따라서 중앙으로 뚫기에는 제 실력으론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래서 연구한게 사이드 공격과 헤딩입니다.
헤딩이 무슨 실력이냐..하시는 분도 있을텐데...강력한 헤딩으로 경기를 이기려면,
윙백(이번작에 강해졌죠)을 벗겨내는 사이드 침투, 타이밍에 맞춘 크로스, 크로스 중 st의 움직임, 이에 부합하는 스쿼드가 필요합니다.
이 네박자가 유기적으로 자주 맞물려져야 헤딩으로 경기지배가 가능합니다. 얼렁뚱땅 올린 크로스로 헤딩골 넣기는 힘듭니다.
여러분들 이번작 헤딩이 잘들어간다고 하시지만 작년 12보다 헤딩 넣기가 힘들다는게 제 지론입니다.
여기선 스쿼드 소개이니 제 스쿼드만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41212를 애용합니다. 작년에는 433을 주로 사용했지만
이번작에선 너프가 됐더군요. 이번작은 41212, 4141, 4231 포메이션이 강력한 것으로 생각되네요..이중 헤딩플레이는
41212가 제일 유리합니다. 헤딩을 하기위한 41212 스쿼드에는 3가지가 필요합니다.
투톱중 한명은 반드시 헤딩머신이어야 한다(나머지 원톱은 어느정도 pace가 있되 역시 헤딩능력은 준수해야하다),
윙은 pace보다 크로스 수치가 우선이어야 한다, cam도 크로스 및 패스수치가 우선이어야 한다. 정도 입니다.
1. 분데스리가
만주키치가 헤딩하나만으론 얼티 최고인거 같습니다. 파르판이 몸싸움에 능하고 크로스가 매우 정확합니다. 디에고는 패스, 프리킥, 크로스 능력이
상당히 좋은 cam이죠. cdm은 수비만 잘하면 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아들러는 이번작 최고 골키퍼 같습니다.
2. EPL
큰키에 헤딩 준수하고..빠릿하기까지 해서 작년 웰링톤에 이어 국민 쌍놈이 된 벤테케입니다. 가성비가 가히 최곱니다.
역시 크로스 능력이 준수한 나바스를 윙으로 씁니다. 나바스는 빠르기까지 하죠. 쇄도도 좋아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산티 카졸라는 모두 알다시피 양발에 슛, 패스, 크로스 뭐하나 빠지는게 없죠. 카졸라로 코너킥 올리면 3번중 1번은 들어갑니다.
투레는 아시다시피 워낙 좋고요..RB는 리차즈를 쓰는데..수비력이 좋아서 씁니다.
대회때는 위 두 스쿼드만 썼습니다.
오늘 오전에 무리해서 스쿼드 하나 만들었는데요..자랑 겸 올리고 갈께요..^^
하이브리드 입니다. 루카스가 크로스 수치가 낮아서 걱정입니다만, 루카스가 미드미드 알베스가 하이로우이므로
주로 알베스가 크로스를 올릴듯 합니다..원투패스로 강제로 올릴려고 생각중입니다.
아울러 다시한번 경기 주최 하느라 고생하신 슈픽님, 참가자들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엔조님! 우승 축하드려요! 사이드 공략 후 크로스에 이은 헤딩도 실력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너무 겸손하시네요 ㅎㅎ
추천 드립니다!
스쿼드 잘보고 갑니다. 추천
잘하는것에 집중이라..많이 배우고갑니다
헤딩도실력맞습니다 10번크로스에1골과 10골은 큰차이죠 우승 축하드려용
스쿼드 잘봤습니다 ㅊㅊ
추천드리고가여~^^